[하남 미사] 미사 국수 우동집 -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 좋은 다양한 우동과 국수, 그리고 김밥.
미사역 바로 옆에 있는 분식집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은 상당한 훌륭한 서민의 동반자.

2025년 5월 8일(목) PM6:25
미사 국수 우동집
구글맵 ★★★★☆ 4.3
네이버 ★★★★☆ 4.45
영업시간: 07:10~21:30 (일요일은 08:00부터)
브레이크 타임: 15:30~16:20
휴무일: 없음
주차: 건물 주차장 지원 (힐스테이트 에코미사)
미사역에 딱 붙어 있는 우동집
주변을 지날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이 있길래 상당히 궁금했었던 곳. 그냥 우동집인데 정말 손님들로 바글바글 거리는 곳이다.
첫 방문 시에는 저녁 8시쯤 갔더니, 겨우 한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주문도 밀려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상당히 걸렸던 기억. 평일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다들 퇴근 전이라 좀 여유 있는 상황이었던 듯.

내부는 넓지는 않다. 중앙에 4인 테이블 4개 정도가 있고, 벽 쪽 3면으로 1인석 같은 느낌으로 둘러져 있는 형태.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모든 서빙은 셀프로 해야 하는 곳. 가격이 저렴하니 인건비를 아끼기 위함이겠지. 오히려 편하다.

메뉴는 상당히 많다. 다양한 우동류, 국수류, 김밥, 만두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
이번에는 비빔국수에 도전해 보기로. 지난번에 우동을 먹었었는데, 옆자리의 여자분께서 드시던 비빔국수가 엄청 맛있어 보였기 때문.

음식이 나오기 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반찬 담기.
기본 단무지와, 고춧가루 단무지, 그리고 김치가 있다. 고춧가루 단무지도 맛있고, 김치도 꽤 괜찮은 맛이다. 이런 우동집에서는 꼭 필요한 맛.

감칠맛 좋은 비빔국수
주문하고 조금 시간이 흘러 받아온 음식 한상. 비빔국수 한 개와 참치 김밥이다. 반찬과 함께 펼쳐 놓으니 꽤 훌륭한 모습. 비주얼도 상당하다. 각 메뉴에 국물도 함께 나와서 둘이서 먹기에 아주 좋았다.

▶ 비빔국수 : 7,500원
이 양이 7천5백 원이라니, 놀랍다. 잘 비벼진 국수 위로는 열무김치와 삶은 달걀 반쪽. 완벽한 구성.

매워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하나도 맵지 않고 달달한 감칠맛이 폭발하는 맛. 팔도 비빔면 보다도 맵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

엄청난 양과 더불어 맛은 아주 좋았다. 면의 삶은 정도도 딱 알맞아서 열무김치와 씹히는 맛도 최고!
배가 꽤 많이 불러 왔지만, 어느새 한 그릇 뚝딱해버리게 되었다.

▶ 참치 김밥 : 4,500원
지난번에는 일반 야채 김밥으로 먹었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기에 오늘은 조금 고급형 참치 김밥으로 주문. 모양새는 아주 좋다. 김밥 위의 참깨가 식욕을 돋우는 느낌.

함께 하는 단무지 형제와 김치도 훌륭하다.

김밥도 크기가 상당하다. 그리고 속은 다양한 재료로 꽉 차 있는 모습.

귀중한 꽁다리부터 한입.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을 제대로 된 참치 김밥의 맛.

김밥에 꼭 필요한 재료들은 모두 다 들어가 있다. 하지만, 지난번에 먹었던 야채 김밥이 더 저렴하지만 맛은 더 있었던 듯. 앞으로는 다른 김밥보단 야채 김밥으로 정착을 할 듯.

미사역 주변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최고의 가게.
우동도 맛있고 국수도 맛있다.
거기에 짜장도 있으니 라인업은 정말 탄탄하다.
다양한 우동, 국수와 김밥의 조합은 아주 좋다.
주변에 들릴 일이 있다면 꼭 한번은 방문해 보시길.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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