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명소인
양재천의 4월1일 현황 중계
주말 행사 안내
2024년4월1일(월) PM1:00
양재천 벚꽃 산책
구글맵 ★★★★★ 4.6
빠르게 알아보는 양재천 4월1일 벚꽃
어느덧 2024년의 벚꽃이 서울에도 개화를 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멋진 벚꽃을 볼 수 있는 명소, 양재천의 2024년 4월1일의 현황을 살펴보고,
언제 양재천을 방문해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께 안내를 드리고자 한다.
양재천 밀리리 다리 (네이버 지도: 양재천 보행자 다리)에서 바라본 양재천의 4월1일자 모습.
남향으로 햇빛을 많이 받는 양재천 북쪽의 벚나무들은 어느 정도 개화가 된 모습이다.
하지만, 양재천 남쪽의 벚나무들은 아직 거의 개화를 하지 않았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양재천을 방문했었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의 모습이 단 하루 차이지만 상당히 달랐다.
주말에 기온이 높고 맑은 날씨였기에, 하루하루 개화하는 벚나무들이 상당히 많아, 이제 며칠 사이에 모든 나무들에 벚꽃이 피는 상황이 될 것 같았다.
주말 정도가 되면, 양재천 전반에서
화려한 벚꽃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주말 4월6일(토), 7일(일)에
양재천 방문을 추천드려본다.
양재천 수변 무대 주변의 모습은 조금 더 벚꽃이 많이 핀 모습이다.
이번 주말이 되면 상당히 멋진 모습이 기대된다.
이미 활짝 핀, 수양벚꽃들도
오늘 4월 1일의 양재천 타워팰리스 근처의 수양벚꽃길이다. 수양 벚꽃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 개화를 해서 상당히 많이 펴 있어 아름답다.
매년 벚꽃 철이 되면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양재천에서 가장 추천하는 벚꽃길이다.
수양벚꽃은 벚나무의 가지가 아래로 길게 늘어져 있어, 뭔가 더 기품이 있어 보이는 느낌이랄까.
벌써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러 산책을 나온 모습이다. 타워팰리스 쪽의 수양벚꽃길의 벚꽃은 벌써 상당히 많이 피어있어서, 주말 정도면 꽃잎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산책을 하면 이런 느낌. 아직은 조금 덜 핀 느낌이라 이곳도 주말이 기대된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완전히 사로잡는 분홍빛의 수양벚꽃.
가장 만개한 벚나무. 새하얀 벚꽃의 모습이 마치 흰 눈이 쌓인 듯하다.
매헌 시민의 숲 현황
매헌 시민의 숲의 벚꽃은 어떨까 싶어 찾아보았다. 참고로 2022년 10월에 양재 시민의 숲에서 매헌 시민의 숲으로 공원의 명칭이 바뀌었다. 매헌은 윤봉길 의사의 호라고 한다.
이곳 주차장과 매헌 시민의 숲 사이의 탄천을 따라 너무나 큰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이곳은 매년 최고의 비주얼을 보여주는 곳.
벚꽃 시즌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바로 여기가 아닐까 한다.
여의 1교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정말 어마 무시한 장관이 펼쳐지는 곳이다.
4월1일 여의 1교에서 바라본 벚나무들의 모습. 이쪽은 아직 거의 개화하지 않은 모습이라 아쉽다.
하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개화를 하고 있는 이 즈음이라, 주말에는 상당히 개화하지 않을까 한다.
어서 빨리 이런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4월 첫째 주 행사 안내
뉴스에서 접하셨듯이, 이번 벚꽃은 원래 일찍 핀다고 했었는데, 3월 초의 많은 비와 꽃샘추위로 오히려 개화가 늦어졌다. 그러다 보니 각종 축제와 행사를 연기하거나 연장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양재천의 각종 행사도 원래는 지난 주말이었던 3월 31일에 끝나는 것이 많았는데, 1주일 연장을 한다고 한다.
▶ 무브살롱 시즌 3 벚꽃 다이닝
각종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벚꽃 다이닝.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문했었다.
푸트 트럭은 닭꼬치, 중식, 떡볶이, 스테이크 등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상당히 많았다.
* 장소: 양재천 영동1교 하부 굴다리
* 벚꽃 다이닝
- 브랜드존 : 벚꽃푸드로 구성된 브랜드 팝업 부스
- 로 컬 존 : 양재천길 지역상권 F&B 로컬 부스
* 벗,꽃 라운지
- 포토존 : 벚꽃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컨셉 포토존
- 체험존 : 인생의 벗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체험 프로그램
- 이벤트존 : 무브살롱 및 브랜드 이벤트 및 경품 제공 부스
* 벚꽃 피크닉
- 참가자 네트워킹 및 식음 공간 (쉼터 조성)
이 행사는 연장이 되어 다음 주 금토일 진행이 되니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하다.
많은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고, 요거트, 음료수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홍보 행사도 있었다.
▶ 양재 아트 살롱
양재천 벚꽃 프리마켓인 양재 아트 살롱.
산책로를 따라 상당히 많은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다.
다음 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 4월6일(토) ~ 6월1일(토) 토요마켓으로 변경
- 11시~21시
- 양재천(수변무대~영동1교)
- 공예품 및 일상 소품 판매, Blossom 미디어 아트, 서울 해치 아트벌룬 전시, 벚꽃(조명)로드
▶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
양재천을 따라 다양한 조명과 장식 등으로 벚꽃을 멋지게 볼 수 있는 행사.
코로나 직전 마지막 행사에 가봤는데, 저녁에 라이트업이 되는 벚꽃은 아주 멋있었다.
- 장소: 영동1교 ~ 영동2교 구간 / 양재천 수변무대 일대(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61-23)
- 일정: 2024-03-29 ~ 2023-04-28
2019년 양재천 벚꽃 등 축제 라이트업
이 모습은 지난 주말의 모습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었다.
이미 다양한 조각상들이 설치 전시되어 있고, 밤 벚꽃 감상을 위한 라이트업 조명도 다 설치가 되어 있었다.
4월의 첫번째 주말은
벚꽃 가득한 양재천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좋은 기억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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