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인기 만점
시원한 살얼음 동동 육수에
쫄깃한 면발과 새콤한 닭고기

2026년4월19일(일) AM11:15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본점
구글맵 ★★★★☆ 4.0
네이버 방문자 리뷰 5,604
블로그 리뷰 3,249
영업시간: 10:0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일: 없음
주차: 자체 주차장 보유
날씨가 더위 지면 언제나 붐비는 곳
4월이지만 요즘 날씨는 거의 초여름 같다. 미사 경정 공원의 겹벚꽃을 구경하다 보니, 오전 11시이지만 벌써 땀이 나는 상황. 그래, 오늘 같은 날에는 역시 시원한 국수가 가장 잘 맞을 듯. 그래서 방문한, 이곳.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본점

오전 11시 15분, 주차장에는 이미 엄청나게 많은 차들로 가득하다. 이즈음에는 항상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라, 주차장에는 3명 정도의 안내요원분들이 분주하게 주차 안내를 해주시고 계시는 모습. 그래서 쉽게 빈자리를 찾아 주차를 할 수 있다.

내부는 이미 거의 만석인 상태. 우리는 몇 개 남지 않은 2인 자리에 바로 안내를 받았다. 그런데, 한 5분이 지나니 대기 줄이 생기기 시작한다. 역시 날씨가 더워지면 이곳의 인기는 대단해지는 듯.

우와~ 가격이 또 올랐다. 초계국수가 무려 13,000원. 국수가 만 3천 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대단하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 12,000원에 먹을 때에도 좀 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 엄청 비싼 가격이라는 느낌.

한쪽에는 셀프 코너가 있다. 여기에는 김치와 육수가 준비되어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육수는 제공을 하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생긴 듯.

육수는 담백한 우동국물의 맛. 파와 유부를 직접 넣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듬뿍 담아와 봤다.

비싸지만 여전히 맛있는 초계국수
주문은 역시 초계국수로. 비빔도 있지만 아직 한 번도 안먹어봤다. 가격이 있는 편인데, 국물이 없는 비빔국수를 먹으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오늘도 국물이 많은 초계국수로.
▶ 초계국수: 13,000원
살얼음 동동, 시원한 느낌 가득한 초계국수. 새콤한 향이 코에 느껴진다.

닭 가슴살에 무슨 짓을 했는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먹으면 몸이 추워지는 살얼음 가득한 국물은 고소하고 감칠맛까지. 닭 육수 대신 소고기 육수를 가미하였다고.

한쪽에는 백김치가. 이 녀석을 함께 먹으면 시원한 맛이 배가 된다.

부드럽다 못해,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닭고기. 거기에 새콤한 맛이 더욱 청량한 느낌을 준다. 초계는 식초의 "초(醋)" 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친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닭고기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은 것이라고.

새콤함을 더욱 살려주는 담백한 백김치. 적당히 잘 익어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최고.

쫀듯한 면발은 또 하나의 매력. 차가운 국물에 담겨 있어서 그런지 아주 쫄깃하다. 같은 밀가루 면이 들어가는 밀면과 비슷한 느낌. 대신 여기는 면이 조금 더 두툼하다.

요렇게 보니, 정말 완벽한 여름 음식의 모습이다. 더위를 날려주는 최고의 메뉴.

부드럽고 새콤한 닭고기와 탱탱한 면은 아주 완벽한 조합.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김치. 거의 겉절이 느낌이다. 살짝 매콤함이 끝 맛에는 느껴지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면과 함께 먹으면 완벽한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엄청난 녀석.

더운 날씨에 몸을 식히려 들어왔는데, 이 정도 먹으니, 시원해지는 것을 넘어 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아니 이제는 춥다, 추워.

그래도, 아까우니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완벽하게 완!

맛있다.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여름에는 최고의 음식이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자주 먹기에는 힘들지도.
간단한 메뉴라기보다는
마음먹고 찾아먹는 음식이 된 듯.
하지만, 분명히 또 찾아올 거야.
더욱더 더워진다면...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 ·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8 -3
★★★★☆ · 국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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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밀빛초계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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