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신호등 한번 건너면 바로 있는
초 역세권 비즈니스 호텔!
꽤 좁다. 오래된듯 하다.
하지만 위치가 모든 걸 커버 한다.
2023년 3월 21일 ~22일 (화~수)
1박2일 : 5,589엔 56,701원 (아고다 예약)
산라이프 호텔 2.3
TKPサンライフホテル
구글맵 ★★★★☆ 3.5
https://goo.gl/maps/FKuiD1jbS4E2RfY9A
시설은 상관 없다. 위치가 1순위
3월21일 23일간의 일본 여행을 시작하면서, 후쿠오카로 들어갔다.
후쿠오카로 일본 입국을 한 이유는 비행기 가격이 가장 저렴했기 때문이다.
또한, 큐슈지방이라 일본의 아래쪽 끝 도시를 가기 쉬워서이기도 하다.
23일간의 여행이다 보니 첫날 일본에 입국하여 준비할 것들이 몇 가지 있었다.
JR패스를 교환하고, IC카드를 사고 하는 등등이다. 모든 것은 하카타역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들 이었다.
후쿠오카 공항 도착이 오후 4시라 그리 여유 있는 시간대는 아니였다.
그래서 후쿠오카 공항에서 가까운 하카타역을 숙박 장소로 정했고,
다음날 바로 하카타역에서 나가사키로 이동할 예정이었기에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곳이 1순위였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여기 산라이프 호텔 2.3 (구글맵 명칭. 한국말로는 썬라이프 호텔 일듯)
말그대로 그냥 지도를 보면 하카타역 바로 옆이다.
이 호텔의 최고의 장점이 이것이다.
그리고, 1박에 5만원이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3601호. 36층은 아니다.
체크인은 기계를 통한 체크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런 비즈니스 호텔은 오랜만이라 사실 체크인시 많이 헤맸는데,
직원분들께서 친절히 잘 도와 주셨다.
그리고, 배정받은 방으로. 3601호
3601호. 그렇다. 36층이 아니다.
이 호텔의 특이한 점이 이름에도 있듯이 산라이프 2.3 이다.
2와 3이 붙은 이유가 2호점? 과 3호점?이 같이 거의 한 건물 같이 붙어 있다.
그래서 구분을 위해 3호점은 3이라는 숫자로 방호수가 시작된다.
(1은 왜 없는지 모르겠지만)
6층 1호 방이였을 뿐.
느껴 보시라.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의 좁음을
방은 역시 좁다.
하지만, 침대, TV, 책상, 냉장고 등 있을 건 다 있다.
다만 생수는 없다.
저렴한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은 거의 다 생수는 없었다.
불편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가격과 위치로 보면 불만을 이야기 할 필요 없다.
벽이 날 타격하는 깔끔한 욕실
이런 걸 시스템 욕실이라고 해야 할까?
완벽하게 공간활용을 한 욕실
모든게 딱딱 잘 붙어 있다.
그렇지만 비데도 있다는 사실.
삼푸, 린스, 바디샤워 모두 잘 구비되어 있다.
문제는 사워할 때 발생 했다.
내가 그리 크지 않은 키에 덩치가 있지 않은데,
샤워 할 때 벽에 부딪힌다. 놀라울 수 밖에 없다.
목적에 따라 훌륭한 호텔
기본적으로 일본이라 모든 스텝분들이 친절하다.
하카타역과 엎어지면 코닿는다.
주변에 음식점과 술집도 많다. 이동이 편하다.
자신의 목적만 잘 생각해 본다면 이보다 좋은 호텔도 없을 수 있다.
후쿠오카 여행을 식도락이나 쇼핑으로
아니면 이동을 위한 거점지로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산라이즈호텔 2.3 추천드린다.
안락하지는 않지만, 저렴하고 이동에 최적화된 숙박을 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위치와 가격에 최적화된 호텔이다.
제가 준비 했던 JR패스와 일본 교통카드 IC카드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을...
https://possing.tistory.com/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