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역에서 도보 5분
2021년 오픈한
대욕장까지 겸비한 훌륭한 시설
2023년4월7일~9일(금~일)
2박3일 14,607엔 149,006원
호텔 토리피토 가나자와
ホテル トリフィート金沢
구글맵 ★★★★★ 4.3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요시설: 코인세탁기, 대욕장
무료서비스: -
가나자와역 도보 5분의 신규 호텔
호텔 토리피토 가나자와는 가나자와역에서 도보로 400m 5분의 거리로 아주 역과 아주 가깝다. 큰길을 하나 건너야 하지만, 지하도로 연결이 되어 있어 그리 신경 쓰이지 않는 동선이다.
가나자와의 유명 관광지인 오미초시장은 걸어서 갈 수 있으나, 그 이외의 겐로쿠엔이나 21세기 미술관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한다. 가나자와역이 바로 코앞이라는 것이 가장 메리트이다.
호텔의 모습
실제 숙박 소감을 말하자면, 역과 가까워서 아주 좋았고, 다른 관광지에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았다. 뭐니 뭐니 해도 호텔의 시설이 아주 깔끔하고 훌륭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컨디션이라 아주 만족한 호텔이다.
프런트의 모습.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훌륭한 인테리어이다.
로비의 모습.
어느 정도 넓은 공간이 있고, 소파도 꽤 크다.
룸 컨디션
나는 5층에 묵게 되었다. 한 층에는 17개의 객실이 있고, 복도는 차분한 느낌이었다.
룸을 들어가면 바로 앞에 미닫이문이 하나 있고, 오른쪽에는 욕실이 있다.
미닫이문을 열면, 분리되어 있는 침실이 나온다. 상당히 깔끔하다.
방도 상당히 넓은 편이며, 인테리어도 훌륭하고, 조명도 좋다. 뭔가 아주 고급 호텔에 온 느낌을 준다.
내가 묵은 방은 컴포트 더블룸. 15.5㎡의 크기의 방이며, 침대 사이즈는 160cm로 더블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침대는 상당히 넓어서 아주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창가 쪽으로는 아주 작은 소파가 있다. 나는 거의 여기에 짐을 놓고, 야식을 먹을 때 주로 이용했다.
소파 옆의 탁자 안에는 커피포트와 금고, 냉장고가 있다.
살짝 좁지만 훌륭한 욕실.
이 호텔은 3박에 한번 청소를 한다. 타월은 교체를 해준다. 정확하게는 새 타월을 문에 걸어주는 방식이다.
대욕장을 갈 때 유용하게 쓰이는 가방. 여자분들에게는 꽤 유용할 듯하다.
실내복. 살짝 작았다. 여자용을 놔두신듯 하다. 바지가 있는 형태라 편하긴 했다.
호텔의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만화 등의 전자서적과 잡지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시도해 보진 않았다.
현대인에게 중요한 Wi-Fi 인터넷 속도
와이파이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다. 다운로드 100Mbps (12.5MByte/s) 로 아주 쾌적한 속도다.
대욕장
대욕장은 2층 여탕과 3층 남탕이 있다.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아침 5시부터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들어갈 때에는 객실 키가 반드시 필요하니 챙겨야 한다. 타월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방에 있는 타월을 가져가야 한다.
방의 TV로 대욕장의 혼잡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완전 비어있는 상태.
남자 대욕장은 3층에 있다.
슬리퍼나 신발을 먼저 신발장에 넣고 나면,
룸 카드 키를 이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역시나 깔끔한 대욕장 탈의실 모습이다.
목욕을 마치고 마실 수 있는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다.
정수기는 코웨이.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대욕장의 모습. 아주 넓지는 않지만, 충분히 좋은 시설이다.
아래는 아무도 없어서 직접 담은 대욕장 사진이다.
공용 시설
호텔 이용을 계속하다 보니, 꼭 필요한 것이 2가지 있었다. 아이스 메이커와 코인세탁기. 아이스 메이커가 있으면 물도 해결이 가능하여 좋았다. 4층에는 아이스 메이커와 자판기가 있다.
포커스가 완전히 나간 사진이지만, 전자레인지와 아이스버킷이 놓여 있다.
그리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 온 음식을 먹을 때 필요한 숟가락, 젓가락, 포크도 제공해 준다.
아이스 메이커에 얼음을 가득 담아,
방으로 이동하여 시원하게 한잔하면 된다.
장기 여행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코인 세탁기는 5층에 있다.
드럼형 세탁기이가 3대가 비치되어 있다.
세탁 건조를 한 번에 하는 2시간 코스는 600엔. 비싸다. 하필 여기에서 세탁을 해야만 해서 비싸지만 어쩔 수 없이 세탁을 했다. 이곳은 IC 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현금 동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런트에서 동전을 교환할 수 있었다.
모든 코인세탁기가 그렇듯이 세제는 자동으로 투입된다.
방의 TV에서 코인세탁기의 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세탁을 하러 가기 전 여유가 있는지, 세탁을 시작한 후에는 완료가 되었는지 방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층 로비 공간 옆으로 들어가면 흡연실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규정이 빡빡하다. 2명을 초과해서 들어갈 수 없고, 5분만 이용 가능하며,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규칙일 뿐.
아주 깔끔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다.
가나자와 여행에서 숙박지로 추천할 수 있는 좋은 호텔이다. 가나자와 여행을 가신다면 꼭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 호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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