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양과 친절함으로
첫 방문에 느껴진 맛집의 품격
맛은 두말할 필요 없었다.

2025년 8월 6일(수) PM8:10
아구듬뿍&알곤마니 하남미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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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89 에코브릿지2 108,109호
영업시간: 11:00~24:00 (일요일은 2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일: 월요일
주차: 건물 주차장 2시간 지원
휴일 이슈로 다시 방문한 곳
지난주 먹으러 한번 방문을 했는데, 때마침 휴일이었던 곳. 그래서 근처의 다른 가게로 가서 아귀찜을 먹었던. 딱 8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너무나 궁금하여 다시 방문한 곳,
아구듬뿍&알곤마니 하남미사점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일자형 구조. 4인 테이블로 8개 정도 있는 듯하다. 상당히 아담한 가게였지만, 방문한 저녁 시간에는 한 테이블만 남고 모두 손님이 가득한 상태. 인기가 있는 듯하다.

아귀찜을 먹은 지 며칠 지나지 않았던 상황이라, 이번에는 알곤찜을 선택했다. 추가로 날치알 주먹밥까지.

해물찜들은 소자 기준으로 46,000원~48,000원 정도의 가격. 아구찜, 볼찜, 알곤찜은 소자 기준 34,000원~38,000원 정도. 중자는 1만 원, 대자는 2만 원 추가되는 형태였다.


탕류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 아마도 양이 많지 않은 듯. 아구 튀김이 있는 것이 눈에 띄었고, 담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푸짐한 알곤이찜
가게에 들어갈 때부터 너무나 친절하였던 사장님께서 가져오신 밑반찬. 대단한 것이 있지는 않지만, 아주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특히, 찜과 함께 먹으면 어울렸던 김이 만족스러웠다. 조미가 되지 않은 생김이라 더욱 훌륭.

▶ 알곤이찜 (소) : 38,000원
주방에서 가져다주시는데 깜짝 놀랐다. 양이 너무나 많은 것이다. 지난주에 갔었던 다른 집에서 아귀찜을 받아 볼 때는 '양이 좀 적네'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여기는 그곳의 두 배 정도 되는 양이라는 느낌. 거기에 서비스로 주신다는 오징어 통찜이 한 마리가 턱하니. 가격은 더 싼데, 양과 서비스는 엄청난 곳이었다.

야들야들한 오징어가 한 마리 떡 하니 올라가 있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고,

곤이도 너무나 푸짐하게 있어서 더 놀랄 수밖에 없던 상황.

▶ 셀프 날치알 주먹밥 : 4000원
날치알, 단무지, 김으로 무장한 주먹밥. 셀프라 직접 섞어 만들어야 한다.

주먹밥까지는 만들지 않았고, 그냥 섞어서 퍼먹는 방법을 쓰기로.


참기름 향이 고소하게 나면서, 날치알의 톡톡 씹히는 것이 아주 맛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기 전, 오징어를 해체해 본다.

오징어가 잘리는 느낌이 너무나 부드럽다. 실제로 한입 먹어보니, 전혀 질기지 않고 씹히는 대로 사라지는 오징어. 냉동이 아닌가 보다.


엄청난 양의 곤이도 너무 부드럽다. 엄청 잘 삶은 듯. 양념은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되어 있었는데 나에게는 조금 매웠다. 다음에는 어린이 입맛의 순한 맛으로 먹어야겠다.

알도 텁텁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힌다. 이곳의 모든 재료는 모두 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느낌. 훌륭하다.

보통 이런 찜의 주연의 역할은 아구살이나 곤이나 해물이 해야 하지만, 실질적인 주인공은 양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콩나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래서 콩나물의 맛과 식감이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은 아주 훌륭했다.

반찬으로 나왔던 김에 찜의 주연들을 올리고 한 입. 아주 훌륭한 조합.

한참을 먹어, 반쯤 처리했다 생각했지만, 아직도 이렇게나 남았다. 2명이서 먹기보다는 3명이 먹어야 하는 양이 소자였던 것.

하지만, 기본적으로 맛있다 보니 결국 다 먹어 버린 상황.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이 되었다.

다음에는 아구찜으로 달려보자.
거기에 아구 튀김까지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을 듯.
동네에 이런 훌륭한 집이 있다니
너무나 만족스럽다.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찜 요리였는데,
이제는 자주 접하게 될 듯하다.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gudeumbbook_hanam
#하남미사맛집 #하남미사아구찜 #알곤이찜 #동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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