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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한국 고메

[하남 미사] 평담 국밥 - 순댓국 맞아? 미사역 평담국밥, 맑고 깔끔한 돼지 곰탕 맛집!

by gourmet trip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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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정말 순댓국!?
돼지고기와 순대가 들어있지만,
곰탕이라 느껴지는 깔끔한 국물은 최고.
 

 


2025년11월26일(수) PM8:05

 

평담 국밥

 

구글맵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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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담국밥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79 1층 106, 107, 108호

영업시간: 24시간 (단, 일 23:00 마감 / 월 10:30~23:00 / 화 10:30부터)

브레이크 타임:

휴무일: 없음

주차: 건물 주차장 이용 시 1시간 30분 무료

 


   국밥집 맞아?

 

어느 날, 미사역 주변을 걸어가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로 가보자라는 생각에 들어와 본 골목. 깜짝 놀랄만한 곳을 발견했다. 간판에는 분명 국밥이라고 적혀있는데, 내부는 카페 같은 인테리어. 거기다, 손님들이 꽤 많이 있는 곳. 아무래도 조만간 한번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그래서, 아내분이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저녁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평담 국밥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8시 5분쯤인데도 손님들이 꽤 있다. 내부는 아주 깔끔하다. 단, 여기의 한 가지 가장 아쉬운 점은 의자의 등받이 높이가 너무 낮다는 것. 옛날 국민학교의 나무 의자 같아서, 사실 좀 불편했다.

기본 메뉴는 여느 순댓국집과 다를 바 없었다. 일반 순댓국과 얼큰 순댓국으로 구분이 된다. 고기와 순대가 추가되어 나오는 정식도 있고. 각종 추가 메뉴들도 있어서 소주 한잔하기에도 좋을 듯.

사실 내가 이 집을 찾은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좋아하는 오소리감투를 수육이 한 접시에 6,000원밖에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봤기 때문.


   깔끔함의 극치, 순대국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사이트로 연결되어 주문하는 형태. 이러면, 나이 드신 분들은 주문이 아주 어려울 것 같다. 우리는 수육국밥과 특순대국밥, 그리고 궁금했던 오소리감투 수육 한 접시.

 

주문을 하니, 내어주신 깍두기와 김치. 깍두기보단 김치 맛이 나았던 기억.

직원분께서 양파, 마늘, 고추가 필요한지 확인을 해주셔서, 양파와 마늘만 요청드렸더니 이런 상차림으로 변신.


▶ 오소리감투 수육 : 6,000원

궁금했던 오소리감투 수육이 먼저 나왔다. 따끈하게 데워져 있어서 좋았다. 양은 많지 않다. 가격이 6천 원이니 아마도 당연할 듯. 아래쪽에는 부추가 깔려 있고, 특이한 전용 소스도 함께.

따뜻하긴 했지만, 오소리감투가 살짝 말라 보인다. 그리고 두툼하지 않았고 좀 많이 조그라 들어간 듯한 모습.

음... 맛은 좀 아쉽다. 신선하고 괜찮은 오소리감투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조금 삶은지 오래된 듯, 수분이 다 빠져 있어서 쫄깃하고 통통한 느낌이 아니었다. 조금만 덜 삶아졌으면 훨씬 맛있었을 듯.

함께 찍어 먹는 소스는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는 묽은 고추장 베이스. 달달하니 맛있었다. 하지만, 다음에 주문을 할지는.. 글쎄~


▶ 특 순대 국밥 : 13,000원

엄청 뜨겁게 끓으면서 나온 순대 국밥. 나는 배가 고파 특으로 했다. 특은 뚝배기 사이즈 자체가 크네. 수육국밥은 보통으로 주문해서 비교가 가능했다.

엄청 맑아 보이는 국물. 처음에는 그냥 곰탕이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

이건 수육국밥(12,000원)의 고기. 사실 순대국에 들어가는 고기에서 순대와 잡스러운 부위를 뺀 것이라 국물도 동일했고 순대국과 차이는 크게 없었다.

다시 돌아와 특순대국밥의 순대. 병천순대의 모습. 나는 입맛이 천해서 그런지, 이 병천순대 보다는 그냥 찰순대를 더 좋아하는데, 요즘 순댓국 집들이 다 고급화가 되면서 찰순대만 넣어주는 곳은 아주 극히 드물어졌다. 그게 더 아쉬운 나.

돼지수육과 머릿고기들. 꽤 푸짐하다. 한 점 먹어보니, 부드럽고 향도 좋아 꽤 만족스럽다.

1분 정도 지나니 끊던 뚝배기가 좀 사그라들어서, 들깨가루를 좀 뿌리고 먹을 준비 완료. 역시 국물이 엄청 맑다. 가급적 다데기를 넣지 않고 먹어달라고 적혀있던데, 그렇게 말한 이유가 있네.

고기는 완전 합격. 내가 싫어하는 기름 냄새도 안 나고, 지방질도 적당히 붙어 있는 고기도 많아서 아주 훌륭했다.

단지, 돼지고기와 순대가 들어가 있을 뿐, 완전 곰탕이었다. 국물의 맛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 다데기를 넣지 않으니 더욱 국물의 진한 맛이 잘 느껴졌다. 훌륭하다. 정확하게는 순대국이라 말할 수 없는 장르지만, 맛있다.

밥을 말아버리니 조금 탁해지는 국물. 나주 곰탕의 시원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느낌과 거의 동일했다. 맛있네. 먹다 보니, 배가 많이 불렀다. 앞으로 특을 시킬 필요는 없을 듯. 일반으로도 충분한 양이 되는 듯.

완벽하게 국물까지 완료. 아니, 국물이 가장 맛있었으니 당연한 일인 듯.


만족스러웠던 평담 국밥.

순대국이라 부르기에는 조금 다른 장르라 느껴진다.

단지 순대가 들어간 국밥일 뿐, 오히려 곰탕에 가깝다.

그래, 돼지 곰탕이 더 맞는 표현일 듯하다.

 

느끼함이 전혀 없는 깔끔한 국물이 가장 좋았고,

고기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자주 갈 것 같은 예감이 든 평담 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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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담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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