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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일본 고메

[후쿠오카] 스시 사카바 사시스 원빌딩점 - 대기는 짧지만 맛은 다르다?" [원빌딩점 = 대기 짧음 / 마잉구점 = 더 맛있음] すし酒場 さしす ワンフクオカビル店

by gourmet trip 202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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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후쿠오카의 캐주얼 스시 주점
가장 최근에 생긴 원빌딩점도 역시나!

 


2026년5월14일(목) PM8:20

 

스시 사카바 사시스 원빌딩점
すし酒場さしす ワンビル店

 

구글맵 ★★★★ 4.4

타베로그 ★★★☆ 3.15


 

스시 사카바 사시스 원 후쿠오카 빌딩점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1-chōme−11−1 ワンフクオカ地下 一階 天神のれん街

예약: 예약 불가

영업시간: 11:00~23:00

브레이크 타임: 13:00~17:00 (토 일 공휴일은 없음)

휴무일: 없음

결제방법: 신용카드 가능, 전자화폐 가능, QR결제 가능

좌석수: 66석


   술과 함께 즐기는 스시

 

오사카에서 우메다 빌딩 지하를 평정한 스시사카바 사시스. 스시사카바 사시스"스시 + 사카바(술집)" 이라는 이름으로, 스시를 먹는 이자카야라는 개념을 들고나온 곳. 후쿠오카에도 4개의 지점을 내고 운영 중이다. 하카타역 근처에는 하카타역 지하 마잉구, 키테하카타 지하에 각각 위치하고 있고, 텐진에 후쿠오카 본점이 있다. 나는 이 3개의 지점에 모두 방문을 해보았다. 하지만, 작년 2025년 4월 텐진역에 윈빌딩 새로 오픈하면서 새롭게 생긴 원빌딩점에는 가보지 못해서,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방문해 보기로.

 

스시 사카바 사시스 원빌딩점 
すし酒場さしす ワンビル店 

지금까지 여러 번 방문해 본 스시 사카바 사시스는 이러한 느낌.

 

장점

- 맛있는 다양한 스시를 먹을 수 있다.

- 가격이 싸다. 술값도 싸다.

- 한국어 메뉴가 아주 잘 갖춰져 있다.

- 친절하다.

 

단점

- 한국 관광객이 너무 많다. 이건, 검증이 된 집이라는 이야기가 되기도.

- 오픈런 아니면 대기를 해야 한다.

- 먹다 보면 아주 싼 것만은 아니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처음 방문한 사시스 윈빌딩점

 

원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새로운 사시스의 지점은 후쿠오카에 있는 모든 지점 중 가장 좌석수가 많다. 그래서, 대기를 가장 짧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텐진점 42석, 마잉구점 41석, 키테하카타 28석 정도로 많지 않지만, 원빌딩점은 66석으로 꽤 많은 편.

▶ 8시 20분에는 10분 대기, 9시 직전에는 대기 없음

목요일 저녁 8시 20분쯤 방문을 하여 아마도 대기가 없지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역시 그건 오산. 한 4팀 정도가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역시 손님들이 빠지는 시간이었기에 10분 정도만 대기를 하고 바로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참고로, 저녁 9시 직전이 되니, 줄은 없어지고 대기 없이 바로바로 들어올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원빌딩점은 늦은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니, 9시에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대.

살짝 좁은 느낌이 드는 내부. 하지만, 밝고 깔끔한 분위기가 좋다.

카운터 석으로 착석. 규슈답게 달달한 간장도 놓여 있다. 사시스의 모든 스시에는 와사비가 들어가지 않는 상태로 서빙이 되기 때문에, 앞에 있는 1회용 와사비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유의해야 할 점.

각 자리에는 이렇게 번호표가 있는데, 이건 자신의 테이블 번호이다. 계산을 할 때 이 번호표를 가지고 나가면 바로 계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니 참고하시길.

메뉴는 사진도 있고, 한글도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모든 가격은 소비세 10%가 포함된 금액이다.

단, 주류와 음료 메뉴는 일본어와 영어로만 적혀있어 조금 열심히 봐야 할지도.


   사시스의 시그니처 메뉴들

 

이번이 5번째 방문인 듯한데, 이제는 언제나 주문하는 메뉴가 정해버렸다. 여러 번 먹었지만 가장 맛이 있었던 메뉴를 소개한다. 거기에 다른 지점과의 맛 차이까지도.


▶ 에비 -세븐- / エビ7-SEVEN-: 1,188엔

생새우의 달달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시스의 간판 메뉴.

대략 7개의 생새우가 밥을 감싸고, 그 위에는 달걀노른자의 토핑.

노른자를 탁 터트려서 살살 코팅을 시키고,

새우 하나와 밥을 함께 먹으면, 아주 끝내준다. 새우의 달달함에 노른자의 고소함이 완벽한 조합.

밥은 스시초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요렇게 밥에 살짝 노른자만 묻혀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오늘의 새우는 조금 달달함이 조금 부족한 듯하다. 이게 내가 늦게 방문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지점이 달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제일 맛있었던 에비세븐은 마잉구점의 에비세븐이었던 듯.


▶ 코크 하이볼 / コーク ハイボール: 429엔

저녁 1차를 후쿠오카 최애 야키토리 집에서 열심히 생맥주를 먹고 온터라, 이번에는 주문한 술은 코크 하이볼.

사실, 일본에서 콜라가 들어간 하이볼을 처음 먹어봤는데, 살짝 달달한 것이 나쁘지 않았다. 시원하고 깔끔하게 넘어가는 맛.


▶ 생 레몬 사와 / 生搾り レモン サワー: 440엔

일반 레몬 사와보다 조금 비싼 생 레몬 사와. 실제로 레몬 반개를 내어 주고, 직접 짜서 넣어 먹을 수 있는 것.


▶ 참치 뱃살 김말이 / とろ鉄火巻: 1,078엔

사시스에서 가장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참치 뱃살 김말이. 고소하게 기름진 참치 뱃살이 향긋한 김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역시 최고의 맛!

거기에 저 커다란 참치 속을 보면 침을 흘릴 수밖에 없다.

간장과 함께 반짝이는 참치뱃살이 아름답다.

아껴둔 꽁다리를 먹을 때는 한입 가득 차는 풍만함이 최고.

역시 맛있었긴 하지만, 이전에 마잉구점에서 먹었던 기절초풍의 맛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다. 두 가지 메뉴를 먹어보고 느낀 것은, 대기를 오래 하지 않으려면 원빌딩점이 좋지만, 제대로 최고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마잉구점을 찾아가는 것이 더 좋을 듯했다.


▶ 프리미엄 몰츠 카오루 에일 / ザ · ブレミアム モルツ 香る エール: 484엔

시원한 생맥주도 다시 한 잔. 부드러운 거품이 훌륭하다. 역시 일본의 나마비루는 맛있다.


▶ 치쿠와 오이 / 高知の チク きゅう: 429엔

아주 만족했던, 하지만 처음 시도한 메뉴. 일본 4개의 큰 본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의 가장 남쪽에 있는 고치라는 도시의 명물인 치쿠와 오이.

속에 구멍이 뚫려있는 치쿠와라는 일본 어묵이 있다. 이 어묵의 구멍에 오이를 채워 넣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고치 지방에서 아주 유명한 명물이다. 참고로, 규수 중부인 구마모토와 아소 지역에서는 이 치쿠와에 감자샐러드를 넣어 먹는 음식이 명물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치쿠와는 다소 딱딱한 껍질로 그다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일본 현지의 치쿠와는 속과 겉 모두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거기에 사이에 오이가 있으니 상큼함까지 느낄 수 있는 술안주로 완전 딱!


▶ 치킨(튤립) / テューリップ: 539엔

치킨 가라아게 대신에 주문했던 맥주 안주, 치킨 튤립. 한글로는 치킨이라고만 적혀 있지만, 일본 이름은 "튤립"이다.

닭봉의 중간을 잘라 살을 위쪽으로 말아 올려 튀긴 것으로, 튀기고 난 다음의 모양이 꽃 튤립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고 있다.

한국 사람이 먹기에는 조금 과하게 튀겨진 느낌과 짠맛. 그래도 맥주에는 좋았던 안주.


▶ 오늘의 조림 / 本日の煮込み: 440엔

오사카 지방에서 유명한 조림 음식인 '도테야키(どて焼き)' 또는 '도테니(どて煮)'라는 음식이 있다. 사시스가 오사카에서 출발한 가게이다 보니, 이 메뉴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 힘줄(스지)을 곤약과 함께 일본 된장 양념에 자작하게 졸여낸 음식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오사카의 대표적인 노포 술집이나 쿠시카츠 전문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최고의 안주 중 하나. 푹 고아 내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대단한 재료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푹 졸여 낸 맛이 아주 좋았다. 부드러운 스지가 입안에서 살살 녹아 버리는 맛. 사케와 먹기에 딱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음날 렌터카 여행을 해야 해서 이제 술을 참아야 했던 안타까운 상황.

그렇게, 약 1시간 동안 맛있게 즐긴 사시스의 음식과 술. 완벽하게 끝냈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시스.

후쿠오카를 찾는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다.

특히, 에비세븐과 참치뱃살김말이는 필수 메뉴!!

 

사시스 원빌딩점은 좌석수가 많아서

대기가 짧아 좋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 것인지,

재료 각각의 맛은 조금 떨어짐이 있었다.

 

다음에는 가장 만족했던 마잉구점에

다시 방문해서 맛 차이를 정확하게 확인해 봐야겠다.



   오늘의 영수증

 

 


스시사카바 사시스 원빌딩점

코크 하이볼 : 390엔

생 레몬 사와 : 400엔

프리미엄 몰츠 카오루 에일 : 440엔

치쿠와 오이 : 390엔

치킨 튤립 : 490엔

오늘의 조림 : 400엔

에비 세븐 : 1,080엔

참치 뱃살 김말이 : 980엔

합계 4,570엔

세금 10% 포함 / 총 5,027엔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3/40070246/

 

스시 사카바 사시스 완비루점 - 덴진/스시(초밥) | Tab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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