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메/한국 고메

[제천] 용천막국수 장락직영점 - 지옥 웨이팅 피하는 법! 제천 용천막국수 본점 말고 직영점으로 질주한 결과

by gourmet trip 2026. 7. 16.
반응형
현지인과 관광객이 길게 줄 서는
충북 제천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시원하게 즐기는 막국수의 맛 좋다.

2026년7월11일(토) PM12:40

 

용천 막국수 장락직영점

 

구글맵 ★★★★☆ 4.3

네이버 ★★★★☆ 4.52


용천막국수 장락직영점

충청북도 제천시 신죽하로 58 1층

영업시간: 11:00~19:30

브레이크 타임: 14:50~16:30

휴무일: 월요일

주차: 매장 주차장 보유

 


   제천 여행과 막국수

 

지난 주말 가까운 국내 여행을 떠났다. 장마 기간 중 운 좋게 날씨가 좋은 날이라, 충북 제천의 충주호 크루즈를 즐기러 출발. 제천의 멋진 풍경을 즐긴 후, 미리 조사해둔 날씨가 무더운 지금 딱 알맞은 음식인 막국수를 먹으러 간다.

 

용천막국수 장락직영점 

강원도 영월과 맞붙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제천은 막국수집이 유달리 유명했다. 그중 가장 많이 보이던 용천 막국수. 보통 용천 막국수를 검색하면 본점만 노출되고 직영점 정보는 거의 찾기 힘든데, 운 좋게 레이더망에 걸려든 장락직영점 정보를 극적으로 입수했다.

본점에 갔다가 대기가 많다면 직영점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본점에 방문했다. 운전 중이라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만, 토요일 점심시간 본점의 대기줄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최소 1시간 반은 족히 기다려야 할 기세라 미련 없이 차를 돌려 장락직영점으로 내달렸다.

용천막국수는 본점과 장락직영점만 있다는 현수막을 보니, 제대로 온 것이 맞구나 하고 안심한다.


주차는 건물 바로 옆에 하면 된다. 처음에 들어갈 때 보니 꽤 넓구나 싶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여기도 꽉 차버리는 상황이 된다.

서둘러 주차를 하고 가게 앞으로 가니, 역시나 대기 중인 손님들을 발견한다. 그래도 본점에 비하면 훨씬 적은 대기 인원이다. 우리는 3번째 대기팀으로 카운터에 등록했다.

조금 더웠지만 대기 손님을 위한 야외 그늘 자리가 많아서 힘들지 않게 기다릴 수 있다. 세 번째 순서로 입장까지는 15분 정도.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지, 내부는 아주 깔끔한 현대식 인테리어였다. 하지만 좌석수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10 테이블 정도가 다인 듯.

메뉴는 막국수와 수육, 만두로 아주 간단하다.

우리의 주문은 물막국수 2개(1개는 양많은), 그리고 수육. 주문과 결제는 테이블의 태블릿을 통해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


   내공 있는 막국수

 

막국수 집이니 반찬은 아주 간소했다. 여름이니 열무김치. 그리고, 막국수의 짝꿍인 무절임의 두 가지. 강하지 않고 적절한 양념 맛이라 막국수에 잘 어울릴 것 같았다.


▶ 물막국수: 8,000원 (보통) / 9,000원 (양많은)

10분 만에 나온 막국수. 주문 후 면을 뽑고 만들기 때문에 살짝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요건 양많은 막국수이다. 일단, 요즘 세상에 막국수가 8천 원이라는 것에 놀라운 집이었는데, 곱빼기인 양많은 막국수는 딱 1천 원 차이. 엄청 저렴하다. 거기에 양은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 막국수를 받자마자 든 생각은 "과연 이걸 내가 다 먹을 수 있을까?"였다.

잘게 빻은 깨소금이 양껏 올라가 있고, 오이, 김, 무절임, 양념장이 올라가 있다. 그리고, 거뭇거뭇 한 메밀면. 아마도 메밀껍질을 함께 갈아 만든 면이라 색이 짙은 듯.

보통 물막국수의 양은 이 정도. 면 덩어리 수에서 차이는 없었지만, 그릇에 담긴 높이 차이가 1.5배 이상에 달한다. 

삶은 달걀은 보이지 않길래 여기는 원래 없나 보다 싶었다. 하지만, 오이와 김가루를 조금 치워보니, 양념장안에 숨어있던 삶은 달걀 반쪽이었다.

육수의 맛은 아주 훌륭했다. 은은하게 깊은 맛이 느껴지는 내공이 있는 맛이다. 어느 맛이 튀는 것도 없이 양념장과도 적절히 잘 어울리는 맛. 왜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맛집인지 충분히 이해된다.

면도 메밀의 고소한 향이 가득해서 좋다. 살짝 까끌까끌한 식감도 좋았다. 하지만, 내 기준에는 조금 많이 면이 익혀진 느낌이라 다소 아쉬웠다. 면 자체는 살짝 꼬들꼬들한 느낌이 나는 것이 더 좋았을 듯.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지만, 또 하나 아쉬웠던 것은 육수가 아주 차갑지 않았다는 것. 30도가 넘어가는 많이 더운 온도 탓이었는지, 처음에는 살얼음이 조금 있는 육수였지만, 시간이 지나니 금방 미지근해지는 느낌이었다.

면의 향도 좋고 육수 자체의 맛도 훌륭했다. 하지만, 살짝 많이 익어 버린 면과 많이 차갑지 않았던 육수가 전체적인 맛을 다소 낮춰버리는 아쉬움이 있었던 막국수.


▶ 수육: 18,000원

역시 용천막국수는 가성비가 뛰어난 집이다. 보통 이 정도 양의 수육이라면 2만 원은 넘어버리는 것이 기본일 텐데 말이야. 수육과 함께 몇 가지 반찬들이 더 나왔다.

수육의 비주얼은 아주 좋아 보였다. 적절한 지방의 비율이 아주 좋아 보였고, 노릇노릇 한 색도 식욕을 돋운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비주얼만 보면 역대급 부드러움이 예상되나, 아쉽게도 살코기 부위는 다소 퍽퍽한 감이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나 지방질의 고소함은 아주 좋았다.

특히, 무생채의 맛이 좋아 마늘과 함께 먹으니 퍼석함 식감은 잊게 되고 온전히 고소한 지방과 고기의 맛이 느껴진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방법은 역시 막국수와의 콜라보. 수육을 주문한 이유도 막국수와 함께 먹는 고기가 가장 맛있기 때문이지.

식감이 좋지 않네 어쩌네 말은 했지만, 결국 다양한 조합과 방법으로 완벽하게 끝장을 내버린 수육.

그리고, 양이 많이 다 먹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던 막국수도 육수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아무리 양이 많더라도 맛이 좋으면 위는 늘어나는 법.

아내는 막국수를 조금 남겼지만, 거의 완벽하게 완료한 밥상.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가성비 좋게 맛있게 잘 먹은 한 끼. 저녁 이후까지 배가 꺼지지 않아 힘들긴 했다.


맛있는 막국수와 수육으로

제천을 들린다면 꼭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모두 훌륭했고 맛있었다.

 

본점에 사람이 많은 경우,

멀지 않은 곳에 대안이 있어 좋다.


 

▶ 네이버

https://naver.me/GJTHQA2y

 

네이버지도

용천막국수 장락직영점

map.naver.com

 

#제천맛집 #용천막국수 #제천용천막국수 #제천막국수 #용천막국수장락직영점 #제천여행 #충주호맛집 #제천가볼만한곳 #제천수육맛집 #국내여행추천 #막국수맛집 #제천가성비맛집 #제천현지인맛집 #여름별미 #제천장락동맛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