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전국 패스 실물 교환 하기 -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바우처를 실물 JR 패스로 받는 법

JR 전국 패스는 실물로 교환해야지만 사용가능

JR 전국 패스를 구매를 하게되면, 거의 대다수 바우처를 수령하게된다.

이 바우처는 실물 JR패스를 교환하기 위한 등록증 같은 것으로,

일본의 JR역에서 교환을 해야지만 비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배송되어 오는 JR 전국 패스 바우처 모습

클룩의 경우에는 DHL로 배송이되어 오며, 요러한 모습이다.

국내 배송을 신청했지만 타이완에서 배송이 되어 왔다.

 

DHL로 날라온 나의 JR전국패스 바우처

JR패스 바우처 구매방법과 에피소드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https://possing.tistory.com/6

KLOOK에서 가장 저렴한 JR전국패스 구입하기 - 일본 장기 여행을 위한 일본 전역JR 패스 구입 유의

80만3천3백원짜리 종이쪼가리...

무려 80만원이 넘는 종이한장. 이걸 받는 순간 손이 떨렸다.

그런데 이게 140만원으로 인상 예정이 되어 있다니.. (2023년 10월 예정)

궁금하신 분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해보시고...

https://possing.tistory.com/5

일본 장기 여행 JR 전국 패스 - 저렴하게 신칸센으로 일본 기차 여행을... / 일본 전역 JR 패스 소개

일본에 가실때 반드시 이 비싼 종이쪼가리를 잘 간수하시길 바라며...

 

한가지 더 중요한 부분은

공항의 이미그레이션에서 자동화 게이트를 사용하면 여권에 스탬프/스티커가 찍히지 않기 때문에 JR패스 교환시 문제가된다고한다. 공항직원이 있는 자동화 게이트를 이용하거나 공항직원에게 말하고 스탬프/스티커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여권이 이 스티커나 도장이 찍혀야만 한다.

 

하카타역 JR 패스 교환처 

하카타역안에 표 파는 곳에서 JR패스를 실물로 교환 할 수 있다.

모든 JR에서는 표 파는 곳을 " 미도리노 마도구치 みどりの窓口 " 라고 하는데, 초록 창구 라는 말이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초록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곳으로 초록색을 기억하면 좀 더 찾기 쉬울 것 같다.

사실 하카타역에 좀 큰 편이라 아주 쉽게 찾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구석에 숨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찾기 어렵진 않다.

약도는 참고만 하시고, 아래 사진을 보고 찾으시길 바란다.

성의 없는 JR패스 사이트의 공식 약도. 알아보기 어렵다.

JR패스를 교환하는 킷푸우리바 / 표사는 곳

JR패스 전용 창구

표파는 곳으로 찾아가서 왼쪽을 보면 " A " 라고 적혀 있는 레일 패스 전용 창구가 있다.

내가 갔을 때는 약 3창구 정도가 운영이 되고 있었다.

대기중인 인원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창구 수를 변경하는 것 같았는데, 3창구가 맥스 인듯 하다.

 

대기 인원이 적다고 안심하지 마시길 바란다.

일본은 친절하다. 하지만 느리다. 일본 도착 첫날 다시 한번 이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

내 앞에 단 3명이 줄 서 있었지만, 내 차례가 오기까지 55분이 걸렸다.

(창구에서 진행 중인 인원 3팀, 내 앞 3팀, 총 6팀이 내 앞에 있었다)

 

JR 패스 실물 교환 절차

별 것 없다.

바우처와 여권을 건네고 시작날짜 확인만 한다.

그럼 몇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실물 JR전국패스를 전달 해 준다.

 

JR 패스 실물 교환시 유의점 

1) 여권의 이름과 바우처의 이름이 동일한지 사전에 미리 꼭 확인하자.

2) 시간 여유를 꽤 가지고 방문하시라. 느려도 너무 느리다. 대기인원이 적어도 최소 1시간이상은 각오하셔야 한다.

3) 실물교환과 함께 지정석 예매를 할 경우에는 가장 급한 것만 한두개 하시고 나머지는 다음번에 하시도록 하자.

 

3)번은 왜그래야 하나? 하실수도 있는데, 

내 앞의 3팀이 나중에 보니 지정석 예매를 하느라 보통 10개 정도의 지정석을 예매하더라.

언어 소통이 원활할지 않은 상태에서 지정석 예매를 요청하고 진행하다보니, 시간은 무한대로 흐른다.

뒷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우리들은 자랑스런 한국인으로서 매너를 잘 지키셨으면 좋겠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친절하다.

그러다 보니, 예매한 지정석을 하나하나 찍어가며 다시 한번 확인해준다.

표 하나 하나씩 몇월 몇일 무슨요일 무슨역에서 무슨역까지 몇시 출발, 몇시 도착, 무슨 신칸센 어떤 자리.

이런식으로 다 설명을 해준다. 

여행자에게 이런 친절한 설명과 확인은 실수를 줄이는 너무 감사한 방식이지만,

시간은 정말 너무너무 많이 소비된다.

 

조만간 지정석 예매를 할 때 빠르고 쉬운 방법을 다시 안내해드리려고 한다.

그 방법을 사용하시면 저렇게 한번에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아시게 되리라 본다.

교환한 실물 JR 패스. 21일 다녔더니 너덜너덜해졌다.

 

개찰구는 JR 패스만 넣고 통과

이제 일본 전국 어디라도 JR역이라면 이 패스 한장으로 모두 다 다닐 수 있다.

개찰구는 단지 JR패스만 넣고 통과 하면 된다.

지정석 예매권은 함께 넣지 않아도 된다. 

 

난 기념으로 모든 지정석 예매권을 보유 하고 있다.

지정석 예매권들을 확인하면 여행의 동선이 기록이 되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가끔 표를 하나의 역에 들어가거나 나가는 경우에 1번이 아닌 2번 이상 표를 넣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당황하지 말고 그냥 계속 JR 실물 패스만 넣고 나가면 된다.

우리의 JR패스는 무제한이니 잘 못들어가던,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던 그냥 넣고 그냥  왔다 갔다 하면 된다.

실물 패스만 넣고 개찰구를 통과하자.

JR  패스 교환 장소

전국 JR패스 실물 교환 가능한 곳 리스트이다. 

운영시간도 함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

https://japanrailpass.net/kr/exchange.html

수령 장소·교환 장소·발매 장소 | JAPAN RAIL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