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3)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국내 유일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즐기는 호캉스 후기
3편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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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7일(월) PM5:00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구글맵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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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26

 

운영시간: 07:00~22:00
조식: 07:00~10:30 (토, 일요일만 운영)
올데이 오퍼: 07:00~ 22:00 (토, 일요일 11:00~22:00)
이브닝 칵테일: 17:00~19:00

※ 만 19세 미만은 16:30 이후 입장 불가
※ 2023년 8월의 운영 형태로 호텔의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

 

 

국내 유일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 호텔

2023년 4월에 오픈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더블트리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다. 지난여름 8월에 하루를 시원하게 보내고자 더블트리 판교를 찾았다.

 

// 추가 리뷰 1편 룸 컨디션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1) 킹 이그제큐티브 룸 리뷰

// 추가 리뷰 2편 테메데르 조식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2) 데메네트 조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L층(3층)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 메인 로비와 같은 층이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크게 다음의 기능을 한다.

모든 서비스는 이그제큐티브 룸 투숙객이거나 힐튼 아너스 다이아몬드 회원만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 이그제큐티브 룸 투숙객 및 힐튼 아너스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만 서비스 제공
• 체크인, 체크아웃
• 호텔 로비와 분리된 휴식 공간 역할
• 음료수, 차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
• 저녁시간대의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 (다양한 술과 음식 제공)
• 조식 제공

더블트리 판교에서는 조식은 토요일, 일요일에만 제공된다고 한다. 우리는 일요일~월요일 숙박이라 조식은 라운지가 아닌 뷔페식당인 데메테르에서 먹을 수 있었다.

 

라운지는 상당히 크기고 크고 인테리어도 좋았다. 특히, 외부 공간도 있었는데 이때는 한여름이라 더워서 나가보지는 않았다.

주로 2인석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

4명 이상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넓은 소파 좌석도 있다.

이쪽 좌석들은 1인 소파도 있고 조금 더 편해 보인다.

체크인 시 제공해 준 안내서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운영 안내서.

올데이 오퍼

평일에는 조식 시간 이후부터, 주말에는 10시부터 제공되는 서비스.

차/커피/탄산음료/주스 등과 쿠키/견과류/과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이용을 하거나 잠시 간식이 먹고 싶을 때 이용하면 아주 좋다.

 

과일로 포도와 바나나가 있었다.

쿠키류는 코코넛 쿠키, 시리얼 바, 녹차 쿠키. 보통 호텔들이 비슷하게 준비를 해두는 쿠키류이다.

마치 동남아에 온 느낌을 주는 코코넛 쿠키가 맛있다.

다양한 견과류. 음료수와 깔짝깔짝 먹기에 좋은 조합.

왼쪽부터 캐슈너트, 프레첼, 피칸.

보통은 탄산음료와 커피만 제공하는 호텔들이 많은데, 더블트리 판교는 다양한 주스도 있다.

아이스커피, 사과주스, 오렌지주스, 자몽주스.

원두를 갈아서 제공하는 커피 머신도 있었다.

얼음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아이스커피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우유도 있어서 아이스 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냉장고에는 다양한 탄산음료도 있다.

캐나다 드라이 3종류, 코카콜라, 코크 제로, 스프라이트, 우유, 얼음 등.

평소에 콜라를 사 먹는 편이 아니라서, 이런 곳에 오면 꼭 오리지널 콜라를 마신다.

콜라와 각종 쿠키와 과일도 조금 담아와서 먹어보았다.

더블트리에서는 체크인 시 웰컴 쿠키를 제공해 주셔서, 이렇게 라운지에서 체크인 웰컴 쿠키와 음료를 먹으면 딱 좋다. 하지만 칼로리는 무서울 정도이긴 하다.

이브닝 칵테일

이브닝 칵테일은 호캉스를 가면 가장 기대되는 시간이다.

비싸거나 고급은 아니지만, 맥주, 와인을 비롯하여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류를 무제한 제공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항상 기다려지는 서비스이다.

 

더블트리 판교에서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비스된다.

오후 7시가 되면 주류와 음식들을 모두 정리하지만, 그렇다고 먹던 음식을 수거해 가지는 않는다. 미리 양껏 음식을 담아 놓고 술도 가져다 놓고 10시까지 먹고 마시면 된다.

 

레드와인은 두 종류.

스피릿 주류는 꽤 많다. 특히,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니트로 마시기 좋고, 잭다니엘과 앱솔루트 보드카는 칵테일로 마시기 좋은 술이다. 캐나다 토닉이나 진저에일로 하이볼을 만들어 레몬을 넣고 먹는 것도 좋은 방법.

화이트 와인도 두 종류.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도 있다.

음식 쪽에는 사람이 엄청 몰려있기에, 먼저 스파클링 와인으로 목을 축이면서 사람들이 빠지기를 기다린다.

한잔 후 음식 코너로 가보니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음식을 담고 있다.

신선한 야채샐러드. 그다지 관심 없는 분야.

다양한 소스도 준비되어 있다.

메인이 되는 핫푸드 류.

무엇인지 알기 힘든 음식.

야채 춘권

파스타.

볶음밥

토마토 비프스튜. 함박이 들어가 있는데, 이 함박이 꽤 맛있어서, 여러 번 먹은 음식.

감자튀김.

한국 호텔답게 비치된 도가니 수육.

이브닝 칵테일 중에서는 꽤 많은 핫푸드를 제공하고 있었다. 굳이 다른 곳에서 저녁 식사를 따로 할 필요는 없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들이었다.

 

인상 깊었던 추로스. 안주로 먹기에 아주 좋았다.

추로스 이외에도 몇 가지 디저트도 있다.

각종 빵.

차가운 음식류.

입가심에 알맞은 키위, 자몽, 파인애플.

꽤 많은 종류의 음식이 제공되어 술과 함께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른 호텔 이브닝 칵테일보다 훨씬 많은 수의 핫푸드들이 있어 좋았고, 퀄리티도 좋아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무제한 술을 제공하고 음식이 맛있다 보니, 이날 엄청 과음을 하는 사태가 벌어져, 다음날 조식을 먹기가 힘들었다. 호텔의 꽃은 조식인데 말이야....

 

더블트리 판교 주변에는 걸어서 갈 만한 괜찮은 레스토랑이 별로 없어 판교역까지 나가야 하니, 호캉스를 한다면 조금 더 투자하여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숙박하고 훌륭한 호텔 서비스를 마음껏 누려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소감이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26_H, 백현로 분당구 성남시 경기도

 

• 네이버 지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네이버

 

• 호텔 공식 홈페이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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