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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호텔리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힐튼 페탈링 자야 - (2)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by gourmet trip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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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페탈링자야
만족스러운 서비스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023년 4월29일~5월1일(토~월)

1박 요금 101,814원

 

힐튼 페탈링자야

Hilton Petaling Jaya

 

구글맵 ★★★★ 4.2


힐튼 호텔 페탈링자야점

2, Jalan Barat, Pjs 52, 46200 Petaling Jaya, Selangor, 말레이시아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주요시설: 실외 수영장,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
해피아워: 18:00~20:00

 

쿠알라룸푸르 힐튼 호텔 투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준비하며, 9일간 머물 숙소는 힐튼 호텔들을 3곳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쿠알라룸푸르에는 총 5개의 힐튼 계열 호텔이 있다.

  • 힐튼 쿠알라룸푸르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쿠알라룸푸르
  • 힐튼 가든인 쿠알라룸푸르 노스
  • 힐튼 가든인 쿠알라룸푸르 사우스
  • 힐튼 페탈링자야

이중 첫 번째로 방문한 힐튼 페탈링자야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 리뷰 1편 힐튼 페탈링자야 개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티타임

가장 저렴한 일반 룸을 예약했지만, 힐튼 아너스 다이아몬드 등급의 덕택으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조식을 서비스 받을 수 있었다. 첫날은 밤 11시에 도착하여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다음날부터 알차게 모든 서비스를 이용했었다. 둘째 날 오후 티타임 시간에 라운지를 방문했다.

 

21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도착하면 체크인/아웃과 라운지 출입을 관리하는 데스크가 있다.

라운지 내부는 상당히 넓었다. 최근 가본 라운지 중에서는 가장 넓은 편에 속하는 느낌.

3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었고, 가운데 공간은 아주 편하게 보이는 넓은 소파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티타임에 준비된 것은 도넛 2가지 종류 밖에는 없었다.

아래쪽에는 탄산 음료수.

그리고, 각종 티와 커피 머신.

간단하게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도넛 두 종류를 간식으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힐튼 페탈링자야의 라운지 해피아워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비스된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방문한지 시간이 꽤 지나서, 맛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 음식들이 대다수이지만, 음식을 하나씩 살펴보자.

 

  • 훈제 연어와 아스파라거스 파이 / Smoked Salmon and Asparagus Quiche

연어가 들어간 파이로, 바삭한 느낌이 좋았던 것 같다.

  • 쉬크 람 케밥 마살라 / Sheek Lamb Kebab Masala

양고기로 만든 케밥으로 마샬라 양념이 얹어져 있다.

  • 중국식 볶음 국수와 새우 / Chinese Fried Noodle with Shrimp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볶음 국수. 새우가 들어갔다고는 하나 보이진 않는다.

  • 시푸드 팟 스티커, 소이 진저 글레이즈 / Seafood Pot Sticker, Soy-Ginger Glaze

이것은 전혀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아마도 먹지 않았던 메뉴였던 것 같다.

  • 튀긴 만두류 / Bubur Cha-Cha

고기와 각종 재료가 들어간 말레이시아식 튀긴 만두.

  • 그린 커리를 곁들인 레몬그라스 어묵 / Lemongrass Fish Cake with Ginger Torch Green Curry

말레이시아식 어묵 요리. 소스가 살짝 특이했지만 재료의 맛은 잘 아는 어묵이었다.

  • 모둠 후토마키 / Assorted Futomaki Roll with Condiments

제목은 후토마키이지만, 그리 재료가 풍성하진 않았다. 간이 잘 된 초밥을 먹는 느낌. 하지만 밥이니 맛있었다.

  • 각종 샌드위치

꽤 많은 종류의 샌드위치를 준비해 두었다. 적절하게 배 채우기에는 아주 좋았던 맛.

  • 말레이시아 쿠이 / Malay Kuih

바나나 잎으로 추정되는 잎에 찹쌀밥과 들어가 있었던 음식. 찾아보니 말레이시아 전통 디저트라고 한다. 코코넛 슈거를 사용해서 바나나 잎에 싸서 쪄 먹는 디저트이지만, 거의 밥 먹는 기분이라는.

각종 디저트류. 케이크와 에그 타르트.

채소 스틱과 과일류.

간단한 안주류

사과, 구아바, 오렌지 주스.

우리가 가져온 한상. 딱히 거부 반응이 생기기 어려운 음식을 위주로 가지고 왔다.

이제 저물어가는 해에, 페탈링자야의 야경을 보면서 음식과 술을 즐겨 본다.

라운지에서 알코올류는 서빙해 주시는 직원분께 직접 요청을 하는 형태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웬만한 나라에서는 뷔페처럼 놓아두고 직접 가져다 먹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말레이시아는 아무래도 이슬람 문화권이라 술을 먹지 않기 때문에 술을 외부 공간에 비치해 두지 않는 듯하다.

 

웬만한 술 종류는 다 있었고, 직원분께 요청하면 친절하게 서빙을 해주셨다. 말레이시아의 호텔에서 맥주는 주로 다 칼스버그였다.

레드 와인도 한 잔, 위스키도 한 잔.

힐튼 페탈링자야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핫푸드 종류도 많았고, 빠르고 맛있게 배 채울 수 있는 음식도 많고,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마시는 알코올류도 좋았다.

 

위치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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