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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호텔리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1) 킹 이그제큐티브 룸 리뷰

by gourmet trip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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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즐기는 호캉스 후기
1편 - 룸

 

 


2023년 8월6일~7일(일~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DoubleTree by Hilton Seoul Pangyo

 

구글맵 ★★★★ 4.3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26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요시설: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

 

국내 유일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 호텔

2023년 4월에 오픈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더블트리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호텔이다. 지난여름 8월에 하루를 시원하게 보내고자 더블트리 판교를 찾았다.

주요 시설로는 그리 크지 않은 실내 수영장과,

5성급이라면 무조건 있는 피트니스클럽.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 추가 리뷰 3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3)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국내 유일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즐기는 호캉스 후기 3편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023년 8월7일(월) PM5:00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구글맵 ★★★★★ 4.3 더블

possing.tistory.com

로비로 향하는 길

자동차로 방문을 하여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더블트리 판교는 호텔과 레지던스가 각각 있기 때문에 입구를 잘 찾아서 가야 한다. 우리는 호텔을 예약했기 때문에 호텔 쪽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는 중.

주차장에서 로비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아주 극악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역시 이러한 안내판이 있었다.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나을 듯하다.

일요일 오후 1시쯤이라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하지만, 잘 못된 판단이었다. 이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음에도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한참 걸렸다. 이건 이용하는 사람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엘리베이터 프로그래밍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6개 층 밖에 운영을 하지 않는데 이렇게 느릴 수가 있나 싶은 엘리베이터.

오랜 시간을 기다려 겨우 도착한 로비의 모습. 최신 5성급 호텔답게 널찍하고 살짝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메인 체크인 카운터. 일요일 오후 1시였지만 체크인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우리는 일단,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향했다.

힐튼 아너스 다이아몬드 등급이라 라운지에서 체크인이 가능했다. 오후 1시 반이라 이른 시간이었지만 잠시 기다리면 룸을 마련해 주시겠다는 친절함에 감사함을 느꼈다.

전 세계 모든 더블트리에서 체크인 시 제공해 주는 아주 부드러운 쿠키. 어느 나라든 다 똑같은 맛인듯하다.

하지만, 이 쿠키의 맹점은 하나당 칼로리가 무려 317kcal라는 것. 육개장 사발면 하나 먹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아껴 먹어야 한다.

  • 체크인/아웃: 15:00 / 11:00
  • 피트니스 : 무료, 24시간
  • 수영장: 1일 1회 입장 무료, 사전 시간 예약 필요 (룸 안의 QR코드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예약)
  • 조식 : 6:30~10:00 (주말, 공휴일은 10:30까지)
  • 주차: 객실 당 1대 무료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07:00~22:00 / 이브닝 칵테일 : 17:00~19:00

수영장 시간 예약은 룸 안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아래와 같은 형태로 예약이 가능하다. 시간별로 인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체크인하여 룸에 들어가서 바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또한, 이 QR코드를 통해 룸서비스도 주문 가능하다.

QR코드는 TV 선반 쪽에 있다.

룸 키는 요즘 많은 호텔이 도입하고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 친환경 키 형태이다. 고급스럽다.

 

룸 컨디션

우리가 배정받은 곳은 16층. 포레스트 뷰인 킹 이그제큐티브 룸이다.

층 배치도 모습. 코너 쪽에는 큰 룸들이 있다.

카펫이 아닌, 나무 바닥이 마음에 든다.

침대 앞쪽으로 긴 선반과 55인치 정도 되어 보이는 TV가 있다. TV에서 HDMI로 다른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 우리는 호텔 방문 시 항상 구글 안드로이드 TV를 가지고 다니면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보고 있다.

더블트리 판교에서도 별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단, TV 설정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하면 TV 외부 입력 변경이 안되니, 언어를 기본 상태인 영문 상태로 써야 한다. 상당히 이상한 형태였다.

커튼을 걷어보니 보이는 숲 전경.

살짝 고개를 돌리면, 고속도로 뷰이다. 어떤 리뷰를 보니, 고속도로 뷰일 경우, 밤에는 자동차 다니는 소리가 꽤 들린다고 하니, 가급적 숲 뷰를 선택하시길.

미니바 코너.

아이스버킷과 와인잔, 온더록스 유리잔이 있고, 작은 과자 하나가 있다. 물론 과자는 유료.

네스프레소와 물컵 커피잔

냉장고 안에는 여러 가지 술과 음료수가 있다. 물론 이것도 유료. 손대지 않는다.

욕실은 크지 않다. 욕조는 없으며, 샤워 부스만 있는 형태. 욕조는 코너 스위트룸에만 있다고 들었다.

세면대도 하나만 있는 형태.

샤워부스

킹사이즈의 침대. 시몬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들었다.

역시 호텔의 침대와 베개는 푹신하고 편하다.

침대 쪽 콘센트. USB 충전 포트가 따로 있어서 편했다.

TV 선반 겸 책상에 있는 콘센트. 여기에도 USB 콘센트가 따로 2개 준비되어 있다.

옷장의 모습. 가운이 준비되어 있고, 실내 슬리퍼와 금고 등이 있었다.

역시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된 호텔답게 시설도 훌륭하고 룸 컨디션도 아주 좋았다.

국내에 힐튼 계열 호텔이 조금 더 많이 생기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서울의 밀레니엄 힐튼도 없어졌고, 부산 기장 힐튼도 힐튼 브랜드를 없앤다고 하니 아쉽기만 하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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