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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한국고메

하남 미사 중앙 닭강정 - 속초의 유명 닭강정이 미사에 상륙. 지나칠 수 없어 먹어본 맛

by gourmet trip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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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유명한 중앙 닭강정
그 닭강정을 하남 미사에서도
오랜만에 맛본 중앙 닭강정의 맛은?
 

2024년11월11일(월) PM2:45

 

중앙 닭강정 하남미사 직영점

 

현재 리뷰 점수 없음


중앙닭강정 하남미사직영점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90 1층 106호

영업시간: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휴무일: 없음

주차: 건물 주차 가능


    중앙 닭강정의 첫 지점

 

지나가다 발견한, 중앙 닭강정의 간판.

처음에는 그냥 속초의 중앙 닭강정은 아닌, 그냥 이름을 베껴서 누군가가 오픈하는 매장이 아닌가 했다.

하지만, 간판에서 눈에 들어온 글자는 바로, "하남 미사 직영점"

찾아보니, 진짜 그 속초 중앙 닭강정이 맞았던 것

안녕하세요 중앙닭강정입니다.

1970년부터 속초 중앙시장에서 시작하여, 속초 매장 2곳, 전국 택배 및 새벽배송 출고가 가능한 HACCP 공장 1개점을 운영하면서, 고객분들께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지난 1년동안 전국 직영점 프로젝트를 준비하였습니다.

각 지역 상권 조사 및 균일한 퀄리티를 위한 제품 개발, 직원 교육 등 "우리동네 닭강정 맛집" 이라는 프로젝트 명을 달고 첫 서막을 알리고자 합니다.

지역 : 경기도 하남미사

오픈예정일 : 24년 11월

운영형태 : 테이크아웃 & 배달 전문점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점포인만큼, 모든 조리법과 레시피는 그대로 살리면서 청결과 위생, 맛, 서비스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제대로된 닭강정을 맛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우리 동네 대표 닭강정 맛집"으로 등극하기 위해,

그리고 프랜차이즈가 아닌 본사 직영점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균일한 제품 퀄리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앙닭강정-

[출처] 하남미사직영점 coming soon|작성자 중앙닭강정


    하남 미사 직영점

 

개인적으로는 속초의 많은 닭강정 중에서는 만석 닭강정이 가장 낫다고 생각한다. 쌍벽을 이루는 중앙 닭강정도 몇 번 먹어보았지만, 만석 닭강정보다는 만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롭게 생긴 중앙 닭강정을 맛보지 않을 순 없다. 다시 먹어 보고 순위를 매겨 보기로 한다.

 

나는 애매한 시간인 오후 2시 45분에 방문을 했다. 오픈 첫날은 줄까지 섰다고 하며, 빠른 시간에 솔드 아웃 되었다고.

이 시간에는 기다리는 손님은 없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닭강정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먼저 와서 주문을 한 손님들의 닭강정을 계속 만들고 있었던 것. 내가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여러 팀이 와서 주문한 닭강정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주문은 모두 키오스크로 진행한다. 속초에서는 못 봤던 메뉴인 것 같은데, 순살 닭강정의 종류 중에 다리 살로 만든 것이 있다. 뭔가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 1000원이 더 비싸지만 이걸로 주문 완료.

닭강정 메뉴는

- 순살 닭강정 보통맛, 매콤한 맛, 달콤한 맛.

- 순살 닭강정 다리살 보통맛, 매콤한 맛, 달콤한 맛.

 

거기에

- 순살 후라이드

음료는 콜라 정도가 있었고, 치킨무는 유료로 따로 판매 중이었다.

이러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지만 난 그냥 패스.

아뿔싸!!! 내가 주문한 닭다리살만 국내산이 아니었다. 살짝 실망이 된다. 그냥 일반 닭강정으로 할걸 그랬나 보다.

아주 깔끔한 실내 모습. 위생에 엄청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앞서 주문한 손님들 것이 완료되고 드디어 받은 내 거.

집에 바로 와서 개봉을...

아~ 참고로, 11월 11일부터 배달의 민족 배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남미사 지역 외 강동구 일부지역(고덕동, 상일동, 강일동 등) 까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며, 쿠팡이츠도 곧 오픈 예정이라고.


▶ 순살 닭강정 보통맛 (다리살) : 22,000원

내 기억보다 훨씬 더 붉은색이 강한 모습이다. 그리고 양이 많지 않다.

처음 속초에서 닭강정을 먹었을 때에는 양도 많아 놀랐는데, 이제는 적은 양이라고 해도 될 만하다.

방금 만든 녀석들이라 김도 많이 나고 따듯함이 남아 있고, 향은 아주 좋다. 얼른 먹고 싶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진 찍기.

고추장을 바른 듯한 모습의 닭강정이다. 반짝이는 코팅의 모습은 아니다.

어서 빨리 하나 먹어본다. 아직 김이 풀풀 나는 상황.

오~ 일단 닭 속살이 아주 맛있었다. 쫄깃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가득하다. 속초 중앙 시장에서는 보통 만들어져 시간이 지난 닭강정을 받아오기 마련인데, 이렇게 바로 만들어서 먹는 닭강정을 훨씬 맛있다. 다리살 원산지가 국내산이 아니라서 걱정을 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속살은 아주 맛있다.

음~ 하지만, 닭강정 양념은 조금 깊은 맛은 없었다. 조금 흔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 양념은 만석닭강정이 역시 나은듯하다. 하지만,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둘을 비교하면 만석이 조금 더 나은 느낌이란 것.


속초에서 줄 서서 사 먹던

닭강정을 집에서 먹는다는 것은 좋다.

 

포장도 가능하고,

이제는 배민, 쿠팡이츠 배달도 된다고 한다.

 

속초에서 느꼈던 맛의 추억을

이제는 집에서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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