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것은 2023년 3월 21일 발견한 곳.
사실 인천공항을 가게 되면 미리 어딜 가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겠다라고 정하고 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나는 항상 이미그레이션 통과 후 시점을 식사시간관 맞추고, 몇 시간 동안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계획한다.
물론, 라운지는 돈을 낸다기 보다는 PP 카드 등 제휴 카드를 통한 무료 입장을 선호 한다.
하지만, 부득이 하게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거나,
초 새벽 비행으로 인해 밤을 지새우거나 해야 하는 경우, 이러한 라운지는 이용 불가능 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장소들이 인천국제공항에 있었던 것이었다.
역시 초세계 수준의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바로 그곳은 냅 존 (NAP ZONE) 이었던 것이다!!!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갔다가 시간이 아주 잠시 남아 근처를 배회 했는데
이때 눈에 딱 들어온 곳이 바로 냅 존 / NAP ZONE
보자 마자, "어라 잠자는 곳인가 보네?" 라는 생각에 한번 들어가 보자~~
여기는 동편 스카이허브 라운지 바로 옆에 있는 냅 존이다.
아마도 이 곳은 비행기 환승 승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처음에는 만들어 졌을 것 같다.
안에는 한국 사람들은 안보였고 환승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공간 분리도 잘되어 있고, 적당히 편안한 자세로 쉴수 있는 의자형 침대가 20개~30개 정도 배치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저리에 충전도 가능하고, 개인용 탁상도 있어 여러가지 물품을 잘 놓을 수 있다.
조금 긴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잘 만들어진 곳인듯.
이 좋은 공간을 외국인분들만 쓰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그런데 중요한 곳은 인천공항에 이 냅 존이 무려 총 5곳이나 있다는 것이다.
아니, 왜 이런걸 널리 홍보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물론 홈페이지에는 잘 나와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린다.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 안내/편의시설
https://www.airport.kr/ap/ko/svc/getFacilityMain.do#
위 링크에서 요러한 설정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무려 총 5곳의 냅존이 짜잔하고 등장한다.
물론 1터미널 2터미널 탑승동 모두 합쳐 5곳이지만, 그래도 많은 것 아니겠는가!!
이외 티지털짐이 2곳, 릴렉스존이 5곳이나 나온다.
시간 떼울 곳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훌륭한 인천국제공항이다.
이외에도 내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냅 존 바로 옆에는 코지 존 (COZY ZONE) 이라는 무료 와이파이에 충전이 가능한 곳이 또 있었다.
여긴 의자형 침대가 아닌 걍 의자들로 구성 되어 있는 곳이었다.
여기서도 널부러져 계신 분들이 많았다.
결론,
인천국제공항에서 노숙을 마음 먹었다거나, 시간이 너무 남는데 돈은 쓰기 싫으신 분들은,
바로 뛰어 가시라, 냅 존, 코지 존으로.
거기에는 편안한 의자와 침대, 일용할 전기와 와이파이가 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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