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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호텔리뷰

힐튼 발리 리조트 -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의 가족여행에 딱 맞는 럭셔리 호텔

by gourmet trip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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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발리 리조트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발리의 럭셔리 호텔 숙박기

 


2024년 12월19일~22일(목~일)

1박 요금 약 31만원

 

힐튼 발리 리조트

Hilton Bali Resort

 

구글맵 ★★★★ 4.6


힐튼 발리 리조트

Jl. Raya Nusa Dua Selatan, Benoa,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주요시설: 실외 수영장, 피트니스, 레스토랑,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


    발리 여행 럭셔리 숙소

 

이번 발리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힐튼 발리 리조트.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콘래드 발리보다도 더 요금이 비쌌는데, 주말이 껴있는 일정이었기 때문이다. 실은 콘래드 발리가 주말 요금은 더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쨌든 나로서는 힐튼 발리 리조트가 가장 럭셔리한 숙소였다. 그만큼 기대도 컸던 곳.

대만족한 콘래드 발리에서 그랩을 타고 한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는 힐튼 발리.

엄격한 검문을 거치고 들어선 로비의 모습은 아주 크고 웅장하다.

힐튼 발리는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는 장소가 따로 크게 준비되어 있었다. 차에서 내리니 바로 짐을 받아준 직원분이 이곳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외부 로비는 더웠지만, 체크인 장소는 시원하게 에어컨이 가동 중.

체크인 인원이 많아서 잠시 기다리면서 본, 힐튼 발리의 모습은 맑은 날씨와 함께라 더욱 멋져 보인다.

체크인을 진행하면서 받은 웰컴 드링크. 그냥 전통차를 시원하게 준듯하다. 발리에서 방문했었던 모든 힐튼 계열의 호텔에서는 체크인 시 모든 요금을 미리 계산을 하는 형태였다. 트래블로그나 월렛 등 해외 사용 체크카드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먼저, 체크인전에 환전을 해서 카드에 루피아로 충전을 해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룸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다고 하여, 짐만 맡기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기다리고 했다. 이곳의 라운지는 누사두아 라운지라는 이름이었는데, 독채 빌라 숙박자 및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숙박자와 다이아몬드 멤버일 경우 이용이 가능한 듯하다.

체크인 시 받은 리조트 안내서.

라운지 이용 안내서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클리프 타워의 룸으로 배정을 받았다. 이곳에서 1층으로 내려가면 수영장과 여러 레스토랑이 있었다. 피트니스도 이쪽에 있다.

시설들은 아주 다 멋진 느낌.

제대로 휴양지 리조트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

바다색이 이뻐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힐튼의 비치 경계를 밖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해만 떠있다면 언제나 서퍼들이 있는 것을 보고 역시 발리가 서핑의 성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1층에 있는 수영장. 보기에는 엄청 넓어 보이지만 구조가 살짝 애매하여, 실제 이용해 보니 그리 넓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반대로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형태가 휴양지의 느낌을 받기에는 좋았던 듯.

누사두아 라운지에 방문했다가 본, 독채 빌라 들의 모습.

라운지 주변의 풍경도 아주 멋지다. 엄청 넓은 건물이 바로 앞에 있는데,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를 하는 볼룸 같은 곳인듯했다.

해 질 녘의 풍경도 멋지다. 엄청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선셋도 볼만했다.


    룸 컨디션

 

로비 쪽에서 클리프 타워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 방으로.. 고소공포증이 좀 심한 나에게는 이 다리가 꽤 높아서 좀 무서웠다.

다리를 건너면 클리프 타워이다. 여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이동했다.

이그제큐티브 룸의 첫 모습.

그리 넓은 것은 아니었고, 일반적인 호텔의 룸과 완벽하게 동일한 모습. 발코니가 있어서 좋다.

푹신하고 아주 편했던 침대.

소파가 양쪽으로 있고, 발코니에도 의자가 두 개 있다.

발코니에서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뻥 뚫린 바다와 하늘.

이 방은 커넥티드 룸이었다. 하지만 옆방의 소음은 전혀 없었다. 그 앞에는 1인용 의자. 주로 옷 말리는 용도로 사용했다.

 

 

꽤 큰 TV였고, 그리 오래된 모델이 아니라서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이 쉬웠다. 화질도 좋고.

생수는 병에 담겨있었다. 상당히 여유롭게 제공을 해주어서 물 걱정은 전혀 없었던 듯.

바로 아래쪽에는 텅 빈 냉장고. 영 성능이 시원찮다. 호텔 냉장고들은 왜 다 이런지...

욕실은 따로 구분이 되어 있지 않는 구조.

욕조는 생각보다 크다.

 

사워 부스와 변기.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욕실 모습이다.

 

웰컴 과일.

역시 동남아에서만 볼 수 있는 열대 과일들이 많다.


    수영장

 

어린이들이 놀기에 딱 좋아 보였던, 수영장들. 좀 복잡하게 구조가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헷갈렸다.

멋진 폭포도 있고,

따뜻한 물이 있는 자쿠지도 있다.

슬라이드도 있는데, 성인들도 엄청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었다. 직접 타보니 어느 정도 길이도 있고 속도도 빨라서 꽤 재미가 있었다. 단, 슬라이드를 타러 올라가는 게 살짝 높은 감이 있었다.

수영장 주변에는 있던 쇼어라는 레스토랑. 항상 손님들이 많았다. 하지만 다른 리뷰를 보니 음식 맛이 별로라고 해서 한 번도 이용해 보지는 않았다.

메인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한쪽은 모래가 있어서 어린이들이 많이 몰려드는 모습이었다.

비치체어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워낙 이용객이 많다 보니, 자리 잡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잘 아시다시피 서양인들은 수영은 하지 않고, 의자에 누워 시간 보내는 것을 많이 하다 보니 더 그런 듯.

해변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바다를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파도도 좀 센 편이고, 물도 맑지 않아서 딱 한 번만 들어가 보았다. 사진의 그네는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용 사진을 찍고 있는 듯.


 

    전망대

 

힐튼 발리에 숙박을 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이 전망대이다. 정말 멋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로비에서 클리프 타워로 연결되는 곳을 지나면 바로 이런 곳을 지날 수 있는데,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계단이 생각보다 꽤 많다. 한 3층 이상은 걸어 올라가는 느낌.

360도 전 방향으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맑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힐튼 발리 리조트,

주변 풍경이 너무 멋지기에

제대로 휴양지에 온 느낌이 좋다.

 

힐튼 브랜드답게 직원 모두 친절하고,

수영장도 어린이들이 즐기기에 좋아

가족과 함께하기에 딱 좋은 곳인 듯.


▶ 호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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