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발리 리조트에서
다이아몬드 멤버 티어로 즐겨본
누사두아 라운지의 이브닝 칵테일

2024년 12월16일~19일(월~목)
1박 요금 236,937원 (세금 비포함)
힐튼 발리 리조트 누사두아 라운지
Nusa Dua lounge
구글맵 ★★★★★ 4.7
데일리 리플래시먼트 11:00~20:00
조식: 06:30~10:00 (주말은 10:30까지)
이브닝 칵테일: 17:00~19:00
힐튼 발리 리조트의 전체 리뷰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수 있습니다.
멋진 공간에서 즐기는 휴식
힐튼 리조트의 라운지는 단독 빌라들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름은 누사두아 라운지. 주로 단독 빌라 숙박객을 위해 체크인/아웃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한데, 다이아몬드 멤버와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한 숙박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는 주로 조식을 제공하는 형태.
그리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도 진행된다.

우리는 체크인 후, 방 준비되는 시간까지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바로 누사두아 라운지에 방문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로비에서 살짝 걸어가면 되는 거리인데, 처음에는 어디인지 몰라 직원분께 부탁하여 버기를 타고 이동했던 기억. 아무리 더워도 굳이 버기를 탈만한 거리는 아닌 듯하다. 걸어서 약 5분도 안 걸리는 곳.


힐튼 발리 리조트에 묵었을 때가,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이라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다.

단독 건물로 되어 있는 라운지는 아주 멋진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조금 오래된 인테리어 느낌이 오히려 엔틱함을 뽐낸다.


한쪽 편의 작은 공간에 몇 가지 음식과 음료수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빵류 몇 가지들.

각종 주스와 탄산음료와 생수. 옆에는 커피 머신도 있다.

견과류들이 상당히 많았다.

각종 쿠키와 간식거리 과자들. 그리고 과일도.


이브닝 칵테일
매일 오후에 서비스되는 이브닝 칵테일. 솔직히, 음식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저녁을 대신하기에는 조금 어렵다. 3일 동안 방문을 했는데, 딱 마지막 날에만 어느 정도 식사가 가능하게 치킨과 샌드위치가 나왔었고, 다른 날들은 그냥 술안주 용도의 느낌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저녁은 따로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 이브닝 칵테일: 17:00~19:00
와인, 칵테일, 목테일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다른 동남아 호텔의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직원분에 요청을 하면 가져다주는 형태. 맥주는 발리에서는 처음 마셔보는 프로스트 Prost만 준비되어 있었다. 이외 각종 스피릿류도 있다.



첫째 날의 음식은, 메인이 피쉬앤칩스 였는데, 손님들은 많고 음식의 양은 적다 보니, 맛보기가 참 어려웠다. 빨리 다시 채워지지도 않아서, 새로 음식이 채워지면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는 모습이었다.

샐러드와 각종 치즈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느 피시엔 칩스.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이때에도 거의 감자칩만 남아 있는 모습.

대신에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던 양파절임 같은 것이 아주 맛있었다. 결국 빵과 양파 절임을 공략하는 형태로


뭔가 빠진듯한 첫 번째 접시들. 맛은 좋았지만 허전하긴 했다.

첫날을 로제 와인으로 시작. 부드럽고 깔끔해서 좋았다.

스파클링 와인.

노력 끝에 확보한 피쉬앤칩스의 생선 튀김.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었다.

발리에서 처음 맛을 본 프로스트 맥주. 그 뒤로 피시엔 칩스를 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나는 칵테일도 한 잔씩. 저 보라색 칵테일은 색깔도 이뻤고 맛도 괜찮았다.

두 번째 날 음식들.

이날은 비프 맥엔 치즈가 메인.

이외 다른 음식들은 거의 비슷한 느낌.

이쪽은 완전히 동일하다.

양껏 퍼 온 맥앤치즈. 맛있게 잘 먹었다.

하지만 이것만 먹기에는 역시 다소 부족했다. 빵에 올려서 배를 채우는 느낌.


가장 만족했던 마지막 세 번째 날. 커다란 샌드위차가 일단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대망의 치킨. 적은 양 대비 손님들의 숫자로 인해 역시 먹기에는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타이밍을 잘 포착하여 꽤 많이 가져오기도. 윙과 봉만 있어서 먹기도 아주 편했다.

튀김 상태도 좋고 맛도 좋고, 가장 훌륭했던 마지막 날의 라운지 음식.

샌드위치도 잘 먹었다.

음식 부분에서는 다소 부족한 듯, 아쉬웠다.
하지만 멋진 분위기의 공간에서 휴식과 음식을 즐길 수 있었던
힐튼 발리 리조트의 누사두아 라운지였다.
나는 더워서 실외는 이용하지 않았는데,
해가 진 후의 실외 자리 분위기는 아주 로맨틱하기도 했다.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아주 훌륭했고,
멋진 공간에서 즐기는 술 한 잔은 참 좋았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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