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언제나 꽉 차는
텍사스 로드 하우스에서 스테이크 먹기
2025년2월9일(토) PM5:20
텍사스 로드 하우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
구글맵 ★★★★☆ 4.2
네이버 ★★★★☆ 4.3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 1층
영업시간: 10:3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일: 없음
주차: 현대아울렛 주차장 무료
오랜만에 방문한 텍사스 로드 하우스
참 오랜만에 찾아온 텍사스 로드 하우스. 언제나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친절한 서비스도 좋아 자주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한 반년 만에 찾아온 듯.
이른 시간부터 오픈해서 좋다. 저녁에도 오후 10시까지 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평일에는 오기가 좀 힘들다.
활기찬 분위기.
다양한 구성의 손님들.
처음에는 옛날보다 인가가 좀 줄었나 싶었다. 옛날에는 애매한 시간대인 오후 4시에도 대기가 있었는데,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대기가 없었기에. 하지만, 이 건 잘못된 생각. 우리가 들어간 5시에는 마지막 자리에 앉은 것이었고, 그 이후에는 모두 대기 줄로. 역시 아직은 인기가 많았다.
고소한 냄새의 주범인 매장에서 직접 굽는 식전 빵. 버터의 향이 살살 나는 것이 식욕을 완전히 높여주는 역할.
마블링은 많지 않은 미국산 소고기. 보기에는 이렇지만 맛은 언제나 좋다.
오늘도 립아이 16oz로 주문한다.
사이드 메뉴도 참고하시고. 우리는 칠리 컵, 갈릭 라이스, 하우스 샐러드로 주문.
가장 맛있었던 스테이크
냄새로 배를 고프게 만들었던, 식전 빵. 뜨끈하고 고소한 것이 아주 맛있다.
부들부들
시나몬 향이 나는 버터도 좋다.
또 하나의 시그니처인 땅콩 봉지.
많이는 아니고 딱 이 정도. 사진만 찍고 다시 원위치. 땅콩을 먹고 배를 채워서는 안 된다.
▶ 칠리 컵 (+1000원)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 중 하나. 이것은 천 원이 추가로 요금이 붙는다. 크래커 두 장과 함께 나오는 세팅.
향이 좀 강하다. 맛도 강하다. 그래서 단독으로 먹기에는 조금 쉽지 않다.
하지만, 빵과 함께 먹으면 딱 좋다.
▶ 하우스 샐러드 (+2000원)
두 번째, 사이드 메뉴 하우스 샐러드. 2천 원 추가. 사실 안 먹도 되지만, 미안한 몸에 사죄의 의미로 먹는다.
하지만, 맛은 좋다.
▶ 포트 워스 립아이 16oz : 61,900원
꽃등심으로 부위의 립아이 스테이크. 항상 굽기를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었는데, 이날은 서버분의 추천에 미디엄으로 해봤다. 사실 미디엄으로 요청하면 나의 기준에서는 항상 오버 쿡이 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하면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었는데, 오늘은 한 번 믿어 보기로.
그런데, 정말 딱 원하는 굽기로 나와서 대만족. 그래서 맛도 최고!
또 다른 추가 사이드 메뉴, 갈릭 라이스. 3,900원이 추가된다. 강하지 않은 갈릭의 향이 스테이크와 함께 하기에 아주 좋다. 강추.
살짝 보이는 지방 부위. 기대되는 맛.
아주 훌륭하다. 엄청 맛있다. 지금까지 텍사스 로드 하우스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중에 최고!. 다음부터는 립아이는 꼭 미디엄으로 먹으리라.
남들이 보기에는 촌스러운 입맛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케첩이 최고의 소스라 생각하기에 케첩을 발라 한 입. 역시 더 맛있어졌다. A1 소스와 케첩을 살짝 섞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몰랐는데, 피클을 요청하면 이렇게 또 가져다준다. 기본으로는 주지 않으니, 꼭 서버분께 요청하시길. 입안을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둘이서 81,900원. 하지만 와인이 맛이 없었기에 다음부터는 주문하지 않기로. 그리고, 칠리 컵도 너무 강한 맛이 느껴져서 앞으로는 안 먹을 듯.
그러면, 13,800원이 절약되니, 앞으로는 68,100원에 먹기로.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스테이크.
역시 가성비는 이곳이 최고인 듯.
비싸지 않은 가격에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며
맛있는 스테이크 드셔보시길.
#스테이크맛집 #현대아울렛맛집 #텍사스로드하우스 #립아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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