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를 가면 항상 먹는 옥천 냉면
오늘은 가장 유명하다는
옥천 냉면 황해식당 본점에서

2025년3월3일(일) PM5:55
옥천 냉면 황해식당 본점
구글맵 ★★★☆☆ 3.6
네이버 ★★★★☆ 4.01
영업시간: 11:00~19:5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일: 월요일
주차: 매장 주차장 무료
옥천 냉면
냉면을 좋아하다 보니, 사계절을 가지리 않고 먹고 싶어진다. 옥천 근처를 가면 무조건 먹게 되는 옥천 냉면. 3월 초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오늘도 먹기로 한다. 원래는 항상 가던 옥천 고읍 냉면을 가려고 했으나, 항상 점심때만 방문을 했기에 마감시간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옥천 고읍 냉면은 저녁 장사는 하지 않았다는 것. 오후 5시 30분에 영업이 끝난다. 아쉽지만 오늘은 다른 곳으로 가기로.
그래서 결정한 곳은, 옥천 냉면으로는 가장 유명하다는 옥천 냉면 황해식당 본점. 그런데, 이곳은 가격이 참 사악하다. 고읍 냉면은 물냉면이 1만 원인데 비해, 여기는 1만 4천 원. 그래도 새로운 맛을 한번 경험해 보고자 방문하기로.
옥천 냉면 황해식당 본점
황해식당은 옥천 냉면 중 가장 유명한 만큼, 본점과 분점이 있다. 모두 상당히 큰 규모로 운영 중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엄청난 대기가 있다고. 나는 제대로 된 맛을 보고 싶어서 본점으로 방문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가게 앞에는 주차장이 있다. 아마도 이 옆쪽으로도 다른 주차장도 있는 듯하다.

상당히 비싼 가격. 다시 말씀드리지만, 고읍 냉면은 냉면은 1만 원, 편육/완자는 2만 2천 원이다.

생각보다는 꽤 큰 규모였다. 역시 쌀쌀한 기온의 날씨라 손님은 거의 없는 상태. 하지만 여름에는 대기로 넘쳐난다고 한다.

주문과 결제는 테이블 오더로 할 수 있다. 이런 점은 참 편한 듯. 겨울에 먹기 좋을 듯한 온면도 있다. 유명한 완자는 편육과 함께 주문할 수도 있고, 각각을 반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자리에 앉으니 바로 따뜻한 면수를 내어준다. 따뜻하고 구수한 면수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서 냉면을 먹을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완자, 편육, 옥천 냉면
먼저 나온, 완자+편육 반반과 그 부속물들.

옥천 냉면을 먹을 때면 항상 기대되는 무김치. 시원하고 달달하니 맛있다. 다른 곳의 무김치와 동일한 맛.

편육에 함께할 새우젓과 완자와 함께할 간장.


▶ 완자+편육 : 28,000원
완자 4개, 편육 12점. 완자는 다른 곳과 완전 유사했지만, 편육이 좀 다르다.

이곳의 편육은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을지면옥의 편육같이, 차가운 상태의 고기로 아주 얇게 썰어져 나왔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양이 적었다.

물론 맛은 좋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두툼한 보쌈 스타일의 고기 형태가 더 좋기에 아쉬웠다.

무김치와 함께 먹으니 시원하니 씹는 맛도 좋고, 맛있긴 하다.

완자는 두툼하니 고소한 기름맛으로 맛있다. 다른 곳과 유사한 맛으로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물냉면 : 14,000원
기대했던 옥천 냉면. 모양새는 다른 곳과 완전 똑같다. 시원한 얼음 육수에 굵으면서도 미끈한 메밀면. 오이도 한가득 올라가 있어, 더욱 시원해 보인다.

미끄덩거리는 굵은 면에서는 메밀향이 강하다. 오랜만에 먹는 옥천 냉면은 기대했던 그 맛 그대로.

육수는 살짝 심심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천천히 음미를 하면 은은한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해지면서 좋다. 평양냉면과는 또 다른 장르의 맛으로 옥천 냉면만의 캐릭터가 확실하다.

아마도 이곳의 편육은 냉면과 먹기 좋으라고 식혀서 주는 것 같았다. 고소한 면과 잘 어울이는 훌륭한 맛.

결국 육수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완료!!!

맛있는 옥천 냉면을 오랜만에 먹으니 아주 좋았다.
굵은 면의 냉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훌륭했다.
하지만, 이곳 황해식당은 가격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다음번에 옥천 냉면을 찾는다면, 다시 옥천 고읍 냉면을 선택할 듯.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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