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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미즈노 에너지 인솔 - 러닝화로 달리면 발바닥이 아파서 구입한 신발 깔창의 만족 후기 61GZ220309

by gourmet trip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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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버즈 런닝화를 신고 달리면
아팠던 발바닥의 고통을
많이 덜어주는 인솔 깔창

 


미즈노 에너지 인솔

모델명 : 61GZ220309

 

구매가 : 24,000원 (배송비 포함)



    실패한 올버즈 런닝화 트리 플라이어 1

 

2023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때에 올버즈 Men's Tree Flyer 1 Natural Black 을 아주 싸게 구입을 할 수 있었다. 배송을 받아보니, 생긴 것도 뭔가 멋져 보여서 아주 잘 샀다고 생각했다. 일상화로는 항상 올버즈 신발만 신고 있었고 항상 대만족을 했다. 올버즈 신발만 5개를 가지고 있을 정도다. 때문에 러닝화도 괜찮을 거라는 확신으로 구입을 했었다. 그런데, 결과는 대실망.

발볼이 좁아서 뛸 때 아프기 시작했고, 쿠션도 좋지 않은지 항상 발바닥이 아파졌었다. 그래도 계속 신고 뛰었지만 너무나 불만스러운 상황은 계속되었다. 앞으로 올버즈는 일상화로만 구매를 하고 런닝화는 역시 전문 회사의 운동화를 구입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아디제로 SL2를 구매했다.

구매한 아디제로 SL2에 비해 너무나 불편했던 올버즈 트리 플라이어를 안신을 수는 없어서, 조금이나마 발을 편하게 하고 러닝을 하기 위해, 찾아본 것이 바로 인솔 깔창이다.


    미즈노 에너지 인솔

 

여러곳을 서치하다 보니, 가성비 좋게 구입을 할 만한 인솔은 미즈노 에너지 인솔이었다. 가격은 2만원 초반 정도. 다른 제품들도 많았으나, 러닝 카페에서 추천을 하는 것을 보고, 아무래도 실제로 런닝을 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EVA 인솔도 가격도 싸고 좋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내구성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마음먹고 구매하기로 했으니 조금 고급 제품을 써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즈노 에너지 인솔 61GZ220309

포장은 전문 용품 회사답게 아주 깔끔하고 있어보인다.

 

가격은 22,000원에 택배비 2,000원으로 총 24,000원이 들었고, 그동안 쌓아둔 네이버 포인트로 결제를 했다. 쿠팡에서 더 싼 곳이 있었지만, 네이버 포인트 결제를 위해 네이버 스토어를 이용했던 것.

실제 모습은 이런 모습이다. 내가 구입한 것은 255~265의 L사이즈 였는데, 사이즈 표가 있어서 크기가 맞지 않을 경우, 잘라서 사용하라고 가이드 스티커도 함께 들어 있다. 가이드 스티커를 떼서 인솔에 붙여서 라인에 따라 자르면 되는 듯.

사실 나는 인솔의 두께를 보고 이거 속은거 아닌가 싶었다. 이정도의 두께로 과연 쿠션감이 살아나는거 맞어?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 것 같은데, 뒤꿈치 쪽도 거의 몇 mm 되지 않는 두께라서 너무 놀랐다.

하지만, 성능을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 알테니 바로 어제, 발바닥이 아팠던 올버즈 트리 플라이어1을 신고 6km 정도 뛰어 보았다.

 


    실제 사용 후기

 

한마디로 정리하자.

 놀랍다. 예상외의 쿠션감이 느껴졌다. 

 

원래의 느낌은 푹신함이 아닌 일반적인 운동화의 느낌이었는데, 미즈노 에너지 인솔로 바꿔보니 쿠션감이 느껴졌다. 놀라운 기술인듯. 이정도의 두께로도 쿠션감이 느껴지게 만들다니...

 

하지만, 발바닥이 하나도 안아픈건 아니었다. 특히 더 아팠던 왼쪽 발바닥의 고통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통증이 좀 있다. 이것 아무래도 내가 뛰는 자세나 방법이 잘못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미즈노 에너지 인솔은 24,000원의 값어치는 하는 것 같다.

예상을 넘어서는 쿠션감에 상당히 놀랐다.

 

내구성이 좋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건 더 사용을 장기적으로 해봐야 알듯.

일단은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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