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심플함 속에도 정성이 담긴 심오한 '타마고샌드'의 세계! 오사카 주변 타마고샌드 추천 집

일본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는
다마고 샌드!!
맛있고 독특한 다마고 샌드 가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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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의 시작은 타마고샌드

 

오래전 가수 성시경 씨가 일본 여행을 하는 TV 방송을 보았는데, 이분은 일본 여행의 시작은 세븐일레븐에서 다마고 샌드를 사 먹으면서부터라고 한다.

나도 완전 동의. 일본 편의점의 타마고샌드는 저렴한 가격에 빵도 부드럽고, 달달한 달걀소가 아주 맛있기에, 간단히 배를 채우면서도 맛있는 일본의 맛을 느끼는 첫 음식이라 좋다.

 

 오사카 주변에서 맛있으면서도 독특한  

 타마고샌드를 경험할 수 있는 4곳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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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에 또 달걀을 추가한 농후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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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세이 / 丹青

타메로그 ★★★★☆ 3.52

구글맵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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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00~매진 시까지

휴무일: 비정기 휴무 (SNS에서 확인)

결제방법: 현금만 가능 (신용카드 불가, 전자화폐 불가, QR 결제 불가)

 

사실 정확히 이곳은 오사카시는 아닌, 오사카부의 타카츠키시라는 곳. 우메다에서 한큐 쿄토선으로 27분(290엔) 정도가 걸리는 곳. 조금 멀긴 하지만, 타마고샌드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볼만 곳이다.

타카츠키시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보이는 빵집 탄세이.

오픈 전부터 엄청난 줄을 서있다. 평소 오픈 1시간 전부터 대기열이 생긴다고 하는 엄청난 빵집이다.

60종류 이상의 빵을 판매하는 곳으로, 오후 1시 정도면 대부분 매진이 된다고 하니, 가급적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타마고샌드. 세금 포함 410엔.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다마고 샌드가 아니다. 햄버거같이 생긴 모습.

타마고샌드 1개당 달걀이 2개 정도 사용이 된다고.

삶은 달걀을 통째로 넣고 거기에 노른자만 추가 → 노른자를 많이 넣어서 진한 농도와 감칠맛을 올린다.

다마고 샌드의 빵은 수분을 많아 촉촉하고 쫀득쫀득한 반죽의 치아바타. 그래서 부드러운 느낌의 번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최후의 비결은 양념간장에 절인 노른자가 하나 더! 달걀에 달걀을 더하는 놀라운 형태다.

이것으로 풍미가 더욱더 강해지는 맛.

진한 맛의 타마고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곳. 오사카 시내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반드시 한번은 찾아가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 구글맵

 

丹青 · 18-5 Kamitanabecho, Takatsuki, Osaka 569-0805 일본

▶ 타베로그

 

Tansei - 다카쓰키/빵 | Tab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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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다방의 전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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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관 록빌라 / 珈琲館ロックヴィラ

타메로그 ★★★★☆ 3.56

구글맵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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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예약 불가

영업시간: 08:00~17:30

휴무일: 수요일

결제방법: 현금만 가능 (신용카드 불가, 전자화폐 불가, QR 결제 불가)

 

이제는 오사카 시내의 가게들로 소개한다. 이곳은 이름도 독특한 커피관 록 빌라 Rock Villa. 46년간 영업을 해온 일본의 다방이라 생각하면 되는 킷사텐이다.

한인들이 많이 모여있는 츠루하시 상점가에 위치한 곳으로, 츠루하시역에서 도보 3분 정도.

내부는 이런 모습. 일본의 오래된 찻집의 느낌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는 곳이다.

사실 커피에 문외한이라 나는 잘 모르지만, 이곳은 사이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고.

이곳의 타마고샌드는 엄청난 양을 자랑한다. 1인분이 이 정도의 양.

가격은 600엔. 아무래도 찻집이라 조금 가격대가 높은 듯.

다른 것은 없이 완벽하게 심플한 다마고 샌드위치 그 자체. 달걀과 마요네즈와 빵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무려 1인분에 달걀을 4개나 사용한다고.

이곳의 비법은 젓가락으로 공기를 넣는 듯이 달걀을 휘저으면서 불 조절을 하여 푹신푹신한 느낌이 드는 달걀소를 만드는 것이라고.

촉촉한 달걀소와 그 주변의 마요네즈 소스가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데, 일본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시소 다마고 샌드 700엔

킷사텐이 위치한 츠루하시는 한국 음식점과 재일교포가 많은 곳이라, 바로 이런 놀라운 메뉴도 있다.

"특제 김치 샌드" 800엔.

한국에서 공수해 오는 3가지의 종류의 김치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김치샌드에게 꼭 도전할 필요는 없을 듯.

 

▶ 구글맵

 

Rock Villa · 3 Chome-17-23 Higashiobase, Higashinari Ward, Osaka, 537-0024 일본

▶ 타베로그

 

Coffee Kan Rock Villa - 쓰루하시/찻집 | Tab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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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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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AND

타메로그 ★★★★☆ 3.11

구글맵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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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7:00~17:00

휴무일: 토, 일, 공휴일

결제방법: 신용카드 가능, 전자화폐 불가, QR 결제 가능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의 타마고샌드 그 모습 그대로인 곳. 여기는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고자 출근길에 직장인들이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텐마바시역 4분출구에서 단 1분.

 

무려 30년간 텐마바시의 한 빌딩에서 영업해온 샌드 전문점 빅 샌드. 오전 7시 오픈 시점에는 약 30가지의 샌드위치를 판매한다고.

 

오늘의 메인인 수제 타마고샌드는 270엔. 샌드위치 전문점이라 저렴하다.

 

이런 런치 박스 세트도 저렴하게 490엔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듯.

 

샌드위치의 빵은 아기의 살같이 부드럽다고. 삶은 달걀을 하루 정도 숙성하여 달걀 본연의 맛을 끌어낸다.

 

직접 만든 마요네즈와 달걀을 잘 섞어 타마고샐러드가 완성.

 

나는 일본 사가에 방문했을 때, 이런 샌드위치 전문점을 가서 사 먹어 보았는데, 다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역시 이곳 빅 샌드도 오사카에 간다면 꼭 가야 할 곳으로 저장.

 

▶ 구글맵

ＢＩＧ ＳＡＮＤ 天満橋店 · 1 Chome-5-11-103 Tanimachi, Chuo Ward, Osaka, 540-0012 일본

▶ 타베로그

BIGSAND - 덴마바시/샌드위치 | Tab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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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긴 타마고샌드는 어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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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우라 아방가르드 /

/ 路地裏アバンギャルド

 

타메로그 ★★★★☆ 3.54

구글맵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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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6:00~23:30

휴무일: 없음

결제방법: 현금만 가능 (신용카드 불가, 전자화폐 불가, QR 결제 불가)

 

 

완전 처음 경험하는 달걀말이를 튀겨 햄과 함께 만든 다마고 샌드가 있는 곳. 로지우라 아반가르드라는 이자카야다. 참고로 이곳은 서서 먹는 이자카야라고 하니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란다.

 

아방가르드는 후쿠시마역 뒤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곳일 듯.

 

 

이곳은 오후 4시에 오픈하는 이자카야인데, 놀라운 다마고 샌드가 있다고.

 

달걀말이를 튀겨서 샌드로 먹는 독특한 방식의 "다시마키 가츠 샌드" 650엔.

 

달걀말이를 튀겨서 마요네즈와 햄이 함께 들어가 있는 신기한 녀석이다.

 

이자카야인 이곳에서는 오뎅도 판매하는데,

 

이 오뎅 국물을 넣어서 달걀말이를 튀겨 먹는 신감각 다마고 샌드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달걀말이를 돈가스처럼 기름에 바싹 튀긴다.

 

햄, 마요네즈와 함께 완성된 모습은 아주 독특하다. 기름진 맛이 아주 좋을 듯.

 

 

맥주와 함께 먹으면 최고라고 하니, 이자카야를 즐긴다는 느낌으로 방문해서 안주로 독특한 타마고샌드를 먹어보면 즐거운 경험이 될 듯.

 

 

▶ 구글맵

Rojiura Avant Garde · 5 Chome-6-3 Fukushima, Fukushima Ward, Osaka, 553-0003 일본

▶ 타베로그

Rojiura Avant-garde - 후쿠시마/스탠딩 이자카야/예약가능 | Tab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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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던 편의점의 다마고 샌드가 아닌,

더 고급스럽고 맛있는 다마고 샌드와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었던 타마고샌드를

한번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도 다음에 오사카에 간다면,

최소한 한곳을 꼭 들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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