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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일본 고메

[도쿄] 스키하나 - 퀄리티 높은 스키야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적합한 집.

by gourmet trip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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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의 신상 스키야키 집.
최고의 와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게 즐기는 스키야키

 

   일본인들에게 화제의 스키야키 집

 

일본 관련 영상을 보다 눈에 들어온 하나의 뉴스. 일본 도쿄 긴자에 2024년 12월에 오픈한 스키하나라는 스키야키 전문점에 대한 것이었다.

 

화제가 되고 이유는 아래 몇 가지 이유였다.

 

  • 일본 유명 스테이크 체인인 "이키나리 스테이크"에서 새로 런칭한 스키야키 전문점.
  • 일본산 와규를 다양한 종류로 준비해 두어서,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
  • 퀄리티 높은 고기를 사용하지만, 고급 스키야키 전문점보다는 저렴한 가격.
  • 하지만, 고기만 있고 야채는 전혀 없다는 것. (단, 밥과 날달걀은 제공한다)

 

직접 방문을 한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스키야키 집이라 한번 열심히 찾아보고 정리해 본다.

 


 

   스키야키, 스키하나


스키하나 / すきはな

타메로그 ★★★☆ 3.35

구글맵 ★★☆☆ 2.7


 

예약: 예약 가능 (타베로그)

영업시간: 11:00~23:00

휴무일: 없음 (연말연시에만 운영시간 조정)

결제방법: 신용카드 가능, 전자화폐 가능, QR 결제 가능

좌석수: 15석 (카운터석만 있음)

 

스키하나는 일본 스테이크 체인점인 '이키나리 스테이크'를 운영하는 페퍼 푸드 서비스에서 2024년에 새로 런칭한 스키야키 전문점이다.

꽤 고급스러운 느낌의 외관과 실내. 의자의 앉는 부분은 특이하게도 다다미로 만들어졌다고. 또한, 모든 좌석은 테이블 석이다. 이유는 모든 스키야키를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 주기 때문. 고급 스키야키 집에서 직원분이 구워주는 첫 번째 스키야키 고기가 가장 맛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만든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곳의 타베로그의 점수는 꽤 높은 편이지만, 구글 리뷰의 점수는 2.7로 상당히 낮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여러 가지 내용 때문인 것 같다. 논란의 상세 내용은 글의 마지막 내용에 첨부해 두었으니, 살펴보시길.

 

아래는 메뉴. 한글 메뉴도 있어서 가져와 봤다.

스키야키 세트 메뉴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 일본 와규 1980엔
  • 흑모 와규 2530엔
  • 오늘의 브랜드 와규 3850엔

 

지역별 와규와 유명한 고베규를 사용한 스키야키가 있다고 메뉴에는 나와 있지만, 실제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먹어본 사람은 찾기 어려웠다.

 

브랜드 와규는 매일 변경이 된다고 한다. 일본 1등 소고기인 '마츠자카규'가 나오는 날도 있었고, 야마가타 현의 시모후리 와규가 나오는 날도 있었다.

霜降り시모후리 : 쉽게 마블링이 좋은 와규 라고 생각하면 된다.

 

런치 메뉴도 있다. 이건 나베에 들어간 스키야키풍 요리와 돈부리 같은 느낌.

이렇게 오늘 준비된 고기와 쌀, 달걀을 표시해 둔다고.

사용하는 소고기에도 퀄리티를 신경 엄청 쓰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곳은 쌀과 달걀도 엄청나게 신경을 쓴다고 한다. 쌀은 홋카이도산 브랜드 품종인 "유메피리카 ゆめぴりか"라는 쌀을 사용하고, 달걀은 아오모리현의 브랜드 달걀인 "쥬로쿠다이 맛카란 十六代真っ赤卵"을 사용한다고 한다.

달걀의 경우에는 "일본 타마고 카케 고항(달걀밥) 연구소"와 협업을 하여 스키야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아냈다고. 재밌는 것은 이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타마고 카케 고항(달걀밥)에 가장 좋은 숟가락도 스키하나에 구비되어 있다.

이곳은 야채가 나오지 않는 스키야키 집이라 기본 구성은 사진과 같다. 직접 구워주는 스키야키 고기, 밥, 백김치, 된장국, 아오노리(파래김)이 전부. 백김치는 교토에서 츠케모노로 유명한 가게인 니시리 西利의 백김치를 사용한다고 한다. 아오노리는 스키야키의 마지막 단계로 달걀밥을 만들어 먹을 때 향을 내기 위한 용도.


 

   스키하나의 스키야키

 

이제 스키하나의 고기를 살펴보자. 일본산 와규, 흑모 와규, 브랜드 와규를 비교한 사진. 각각의 그램 수는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아서 잘 알 수는 없었다. 양은 많은 편은 아니다.

가장 비싼 오늘의 브랜드 와규. 이 사진은 그 유명한 마츠자카규였다. 역시 엄청난 마블링의 모습. 지방층이 좀 많긴 하다.

그리고, 일본산 와규와 흑모 와규. 일본산 와규의 경우에는 마블링이 좋긴 하지만, 우리가 마트에서 보는 미국산 차돌박이 같은 느낌. 흑모 와규는 마츠자카규와 비교해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엄청난 비주얼이다. 나는 이사진을 보고 결정했다. 내가 도쿄에 가서 이곳을 방문한다면, 무조건 흑모 와규로 먹어야겠다는 결심.

다른 사진을 보더라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왼쪽 사진이 일본 와규, 오른쪽 사진이 차례로 오늘의 브랜드 와규, 흑모 와규의 순서. 가격 대비해서는 흑모 와규의 퀄리티가 더 좋아 보인다.

이런 고기를 이렇게 눈앞에서 스키야키로 요리를 직접 해준다.

먼저, 뿌리는 것은 '자라메 ザラメ'. 자라메는 주로 입자가 굵은 설탕을 통칭하는 말. 스키야키를 만들 때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는 설탕 중 하나인 '자라메(ザラメ)'는 독특한 특성으로 이 요리의 맛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든다. 자라메는 일반 정제 설탕보다 입자가 훨씬 굵고 거칠다. 이러한 큰 입자 때문에 소스에 천천히 녹아들게 되고, 이는 스키야키 조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그냥 단맛을 내는 것만이 아니었다.

  • 천천히 녹는 특성: 큰 입자 덕분에 자라메는 뜨거운 팬 위에서 고기와 함께 구워질 때 즉시 녹아버리지 않고 서서히 캐러멜화가 된다. 이 과정에서 고기 표면에 캐러멜 코팅을 형성하고, 이 코팅은 고기의 육즙을 가두고, 고기가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되게 한다.
  • 깊고 복합적인 단맛: 단순히 단맛을 내는 것을 넘어, 자라메는 캐러멜화 과정을 통해 복합적이고 깊은 단맛을 선사한다. 또한 이 단맛이 고기의 감칠맛을 끌어올려 풍미를 더욱 증진한다.
  • 복합적인 맛 형성: 자라메는 캐러멜화된 풍미를 더합니다. 이는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스키야키 소스와 만나 단짠의 조화를 이루며, 요리의 맛에 깊이와 복잡성을 더해준다.

이런 역할을 하는 자라매 위에 고급 소고기를 올리고,

특제 스키야키 소스를 붓는다.

그리고 단 몇 초 사이에 잘 익혀진 스키야키가 완성된다. 채소가 없기 때문에 그냥 순식간이다.

잘 구워진 스키야키를

브랜드 달걀에 잘 찍어 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는...

밥과 된장국은 1번에 한 해 리필이 된다고 한다. 한글 메뉴 사진에는 달걀도 리필 1회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일본어 메뉴에는 달걀 리필의 내용이 없다. 또한, 실제로 달걀을 리필했다는 경험은 찾지 못해서 아마도 안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밥, 달걀, 된장국, 반찬을 따로 사이드 메뉴로 판매를 하고 있기에 더욱더 못 미덥다.

고기의 양이 모자란다면,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아무리 봐도 모자랄 것 같긴 하다)

  • 일본 와규 1,430엔
  • 흑모 와규 1,980엔
  • 오늘의 브랜드 와규 3,300엔
  • 고베규 7,700엔

세트 가격 대비 55엔이 저렴하다. 또한, 추가 주문 단품 1종류에 달걀 1개가 추가로 나온다고 한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달걀밥

 

고기를 다 먹고 난 다음은 마지막 마무리로, 달걀밥을 해먹을 수 있다. 밥은 한번 리필이 가능하니, 스키야키 고기와 밥을 다 먹고, 달걀밥을 위한 밥을 새로 리필해서 먹는 편이 배를 더 빵빵하게 채울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브랜드 달걀에 고기의 육즙이 가득해졌을 터, 감칠맛은 최고조일 듯. 거기에 파래김을 넣으면 향이 더 강해진단다. 아까 언급한 일본 타마고 카케 고항 연구소의 숟가락을 사용하면 더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진정한 마무리는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모든 세트 메뉴에 이 소프트크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논란

 

일본 현지 뉴스에 나올 만큼 논란이 되었던 내용을 옮겨 보니, 읽어 보시고 직접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막 문을 연 가게의 간판 메뉴를 놓고 벌어진 가격 논쟁. 오늘 방문한 곳은 도쿄 신바시에 있는 스키야키 전문점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스키야키를 즐기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기에는 외국인 분들도 계시네요. 이달 6일에 막 문을 연 스테이크 체인 이키나리 스테이크를 운영하는 페퍼 푸드 서비스의 새로운 사업 형태입니다.

 

점원이 눈앞에서 고기를 구워주는 라이브감이 장점이며, 손님들도 조리 풍경에 몰입했습니다.

손님 인터뷰 : "맛있었고, 한 사람 한 사람 해주셔서 천천히 맛보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붉은 살코기 속에도 마블링이 들어가 각각의 균형이 좋은 립 로스 두 장을 두께 3mm로 조금 두껍게 썰었습니다. 계란은 일본 제일의 붉은색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계란인 16대 마카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솥으로 지은 밥은 부드럽고, 고기 맛에 집중해 주셨으면 해서 일부러 야채는 넣지 않는다는 고집입니다.

 

업체 관계자: "고급 스키야키 집에 가면 나카이 씨가 처음 한 장을 구워주시는데, 그것이 정말 맛있어서 그것만을 잘라내고 맛있는 밥과 계란으로 사업 형태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러한 고집이 담긴 한편, 메뉴에 대해 이용자들로부터는 이런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손님 인터뷰: "야채가 들어있지 않아서 음, 그 부분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SNS에서도 세트 가격이나 내용물에 대한 불만이 잇따랐습니다.

SNS : "이건 너무 비싸다. 두부와 파 정도는 넣어줬으면 좋겠다."

 

고기 두 장에 1980엔이라는 가격의 스키야키 세트가 화제가 되고 있는 도쿄 신바시의 스키하나. 일부 이용객들로부터는 메뉴 내용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추가하는 손님들도 있었네요. 전체의 절반 정도였을까요? 역시 파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손님들에게 홍보 담당자는 먹는 양보다는 마음의 만족도를 어필하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 "배가 부르는 것인지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인지에 따라 다른 형태의 사업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야채가 없다는 것보다는 정말 최고의 와규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 주신다면 야채는 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고기와 밥과 계란으로 마음을 채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글맵

 

 

스키하나 · 港区新橋1丁目11−5 コルティーレ銀座口BLDG1F, Tokyo 105-0004 일본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 타베로그
 

#도쿄여행 #도쿄스키야키 #일본스키야키 #스키하나 #스키야키맛집 #긴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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