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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한국 고메

[하남 미사] 스시현 - 5만원대로 즐기는 미들급 이상의 감동

by gourmet trip 2026.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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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다시 찾은
가성비로 압살하는
엔트리급 시스야 스시현

 


2026년 3월 22일(일) PM6:00

스시현

구글맵 ★★★★☆ 4.3

네이버 방문자 리뷰 571

블로그 리뷰 312


스시현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55 SKV1센터 근생 101호 스시현

영업시간

·런치 39,000원 : 1부 12:00, 2부 13:30

·디너 59,000원 : 1부 18:00, 2부 20:00

휴무일: 매주 수요일

주차: SKV1 건물 주차장 이용 시 무료

예약: 네이버 지도, 캐치 테이블

 

 


   엔트리급 비교 불가 스시야

 

나의 블로그에 너무 많이 포스팅한 곳이긴 하지만, 너무 훌륭한 집이라 오늘도 다시 올려보는 최고의 엔트리급 스시야 스시현. 봄을 맞아 오늘은 어떤 네타로 즐겁게 해줄지 기대하며 방문한다. 여전히 예약은 쉽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가급적 한 달 전에 미리 계획을 잡고 예약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긴 하다.

 


 

스시현 

겨울에 방문했을 때에는 6시 타임에 방문을 해도 항상 어두운 입구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이제는 어느덧 봄이 오고 해도 길어져서 오랜만에 밝은 입구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보통 두 분의 셰프님께서 서빙을 해주시는데, 지난번도 그렇고 오늘도 한 분의 셰프님만 계시는 상황. 두 번 연속으로 한 분만 계시는 모습을 보니 다른 한 분은 어디를 가신 것인지 아니면 쉬는 날이신지 궁금했지만, 실례가 되는 듯하여 다음번에도 안 계시면 질문하리고 한다.

오늘 함께하는 사케는 모두에게 너무나 유명한 쿠보타 만쥬. 나가사키 공항 면세점에서 4,100엔에 구매한 것 같다. 한국의 술집에서는 20만 원 정도로 워낙 비싸게 팔기 때문에, 이렇게 면세점에서 사 오면 콜키지 비용을 내고 먹어도 훨씬 저렴하다.

오마카세 런치 39,000원 / 디너 59,0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지만 나오는 퀄리티와 맛은 미들급 이상이라 느껴지는 이곳 스시현. 이런 가격임에도 주류 주문 필수가 아니다. 콜키지 비용은 한 병 당 20,000원. 코스가 끝난 후, 추가로 먹는 스시의 가격도 아주 저렴하다. 흰 살/등 푸른 생선은 3,000원, 참치/장어/갑각류/어패류는 5,000원. 너무한 가격이다.


   시작되는 츠마미

 

▶ 다시마키

첫 음식은 달걀말이. 단 맛이 많이 없는 맛.

반으로 잘라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딱 좋다. 하지만, 난 일본처럼 더 달아도 좋을 것 같긴 하다.


혼자서 쥐어주시는 날이라 바쁘신 셰프. 빠르게 재료 준비를 계속해주신다. 아래쪽에 미리 준비해둔 오늘의 네타들이 아주 아름답다.


▶ 잿방어 사시미

오늘의 사시미는 잿방어. 소금과 함께 먹게 준비해 주신다.

뱃살 한점과 일반 부위 두 점.

먼저 뱃살. 역시 기름지다. 그렇지만 서걱서걱 씹히는 맛도 훌륭.

그런데, 놀라운 건 일반살이 더 맛있었다는 것. 간장으로 먹다가 맛에 놀라서, 나머지 한 점은 소금으로 변경해서 먹었다.


▶ 볏짚 훈연 삼치

훈연의 향으로 가득한 삼치. 달달한 식초에 절여진 양파와 쪽파와 함께 등장했다.

지난번의 훈연 삼치는 좀 짠맛이 강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아주 딱 알맞은 염도와 훈연의 향이 완벽한 밸런스.

함께하는 달달한 식초 소스가 양파와 식감과 더불어서 아주 훌륭한 하모니.


▶ 지느러미 오징어 초된장 소스

스시현에서 처음 받아본 츠마미. 지느러미 오징어를 불에 구워 초된장 소스와 함께 나온 것. 지느러미 오징어라는 것은 처음 들어왔는데, 일본어로는 소데이카라고 한다고.

오징어에 칼집을 엄청 잘게 내어서 토치로 구운듯한 모습이 아주 독특하다.

된장 베이스의 소스도 엄청 훌륭했는데, 가장 미쳤던 건 불로 지진 칼집 쪽의 식감이다. 꼬들꼬들한 느낌이 아주 좋았다.


▶ 전복 찜과 게우 소스

오늘 유난히 부드러운 질감으로 만족스러웠던 전복 찜.

게우 소스는 전복 내장의 본연의 맛으로 가득하다.

샤리에 게우 소스를 잘 비벼 마무리.


▶ 우나기

얼마 전에 방문해서 우나쥬를 먹었던, 스시현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시는 옆집 우나기현에서 공수해오는 민물 장어구이. 그때 우나기현에서 먹었던 우나기는 크게 감동이 없었는데, 왜 스시현에서 먹는 우나기는 똑같은 것임에도 더 맛있는지는 미스터리하다.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아주 좋다. 한 마리를 먹는 것보다, 한두 점 적게 먹는 것이 훨씬 더 맛있는 건가 보다.


   엔트리급은 절대 아냐

 

59000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은 츠마미가 끝나고 시작되는 스시. 스시 역시 퀄리티는 엄청나다. 미들급 이상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곳. 오늘도 기대해 보자.


▶ 줄무늬 전갱이

시작부터 좋다. 내가 좋아하는 등 푸른 놈들 중에서도 고급 어종.

비린 맛은 당연히 하나도 없고, 고소함에 가득하다.


▶ 가리비 관자

단맛과 부드러움의 극치.


▶ 정갱이

한 타임 쉬고 바로 또 나온, 등 푸른 놈. 줄무늬 정갱이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녀석.

살짝 올라가 있는 야쿠미로 훨씬 상승되는 맛.


갑자기 고소한 향이 코를 찌른다. 곧 나올 광어 지느러미를 토치로 불로 지졌기 때문이었다. 아~ 이거 기대된다.


▶ 아카미

오늘의 아키미는 진정한 아키미의 정석. 새빨간 붉은 살이 살짝 간장에 절여져 나왔다.

끝에 치고 올라오는 신맛이 아주 미쳤다. 오늘의 베스트.


▶ 단새우 우니

스시현에서 가장 최고의 단가의 재료, 단새우와 우니. 뭐 당연히 맛이 없을 수 없는 한 점.


▶ 미소 지루

쉬어가는 타임, 미소 지루. 아무것도 고명이 들어간 것은 없지만, 너무나 맛있는 국물. 항상 리필을 요청해서 두 번은 먹는다.


▶ 오도로

지방이 장난 아니다. 녹는다 녹아.

이런 녀석은 역시 소금과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훌륭한 한 점.


▶ 네기도로

잘게 다진 참치에 다양한 재료를 섞어 내는 네기도로.

김이 훌륭하다. 이 조화는 아주 대단하다.


▶ 광어 지느러미

기름짐의 끝판왕 광어 엔가와.

아부리한 겉표면에서는 녹은 지방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살짝 탄 향과 소금과의 조화는 완벽.


▶ 아나고

오마카세의 마지막 스시인 아나고.

살짝 탔나 싶지만, 전혀 그런 맛이 나지 않다. 잔가시 하나 없이 입에서 사르륵 사라지는 신기함.


▶ 후토마키

정말 코스의 마지막 후토마키. 참치와 간뾰, 유부, 달걀말이 등 엄청 재료가 풍부하다.

옆자리의 여자분이 이걸 먹고 어머! 하며 소리 지르던 모습이 기억난다.


오늘의 추가 주문은, 다음의 두 가지만.

 

▶ 고소한 맛이 일품, 줄무늬 정갱이

▶ 이날의 베스트였던, 새빨간 아카미


▶ 술이 남았다며 서비스로 주신, 우엉조림


▶ 푸딩

후식의 푸딩. 교쿠가 아니다.

달기 때문에 와사비를 왕창 올려도 전혀 맵지 않고 잘 어울린다.


콜키지 가격까지 포함 1인당 75,500원. 이건 거의 가격 파괴다.


엔트리급으로만 생각하고 가면, 더 좋은 곳.

그 이상을 항상 경험하니까.

 

언제나 랭크업된 스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미사의 축복 스시현이다.


 

▶ 네이버
https://naver.me/5UEc0RAG

 

네이버지도

스시현

map.naver.com

 

▶ 캐치 테이블
https://app.catchtable.co.kr/ct/shop/sushi_hyun

 

스시현

하남 미사 가성비+맛 일본감성 오마카세 전문

app.catchtab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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