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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일본고메

오사카 여행 시작과 끝의 라멘 - 도톤보리 카무쿠라 간사이공항 Tasty Street점 どうとんぼり 神座 関西国際空港 Tasty Street店

by gourmet trip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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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라멘
오사카 여행의 시작과 끝을 라멘으로 장식한다
카무쿠라 간사이 공항점

카무쿠라 라멘 프리미엄차슈 라멘

2022년 11월8일(화) PM2:30

도톤보리 카무쿠라

간사이공항 Tasty Street점

どうとんぼり 神座

関西国際空港 Tasty Street店

구글맵 ★★★☆ 3.4

타베로그 ★★★☆☆ 3.03


 
예약: 예약 불가
영업시간: 07:00~22:00
휴무일: 무휴
결제방법: 신용카드 & 전자 화폐 가능

좌석수: 푸드코드 좌석 이용

 

 

どうとんぼり神座 関西国際空港 Tasty Street店 · 일본 〒549-0001 Osaka, Sennan District, Tajiri, Senshukukonaka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이치란에는 밀리지만 그래도 유명한 1976년생 체인 라멘집 카무쿠라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 라멘집은 뭐니뭐니 해도 이치란 일 것이다. 현지인 보다 한국인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있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많이들 가시는 듯 하다. 이치란도 요즘은 그 이름이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는 뉴스들을 자주 접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이친란은 한국인들에게는 일본 라멘 그 자체 같은 느낌인듯 하다.

한국인 원픽 이치란

이치란에는 명성이 밀리긴 하지만 간사이와 오사카에서는 카무쿠라도 유명한 체인다. 나름 오래된 집으로 1976년 오사카 유명 관광지 도톤보리에서 최초 개업했다. 이치란은 1960년에 최초의 원형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의 변화로 1993년을 실제 시작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듯 하다.

간사이 지역 라멘 체인 카무쿠라

카무쿠라도 체인이기에 꽤 많은 점포들이 있다.
간사이 지방에는 오사카 32개, 교토 6개 등 총 55개의 체인이 있고, 간동 지방에는 도쿄 14개, 치바 2개 등 총 19개가 있고 마지막으로 하와이에도 1개의 체인이 있다고 한다. 총 75개나 점포가 있는 대규모 체인이다.
사실 본인도 2015년경 간사이 공항에서 먹어보기 전까지는 이런 라멘 체인이 있는 줄도 몰랐다.

카무쿠라의 기본 메뉴인 오이시이 라멘 (맛있는 라멘)

기본적으로 파가 많와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는 라멘으로 토핑이 차슈말고는 거의 없는 이치란과는 다른 느낌이다. 본인은 배추와 파가 많이 들어가 있는 요러한 형태가 마음에 들었기에 간사이 공항에 갈때는 꼭 이 라멘을 먹고자 하고 있다.

간사이 공항에 새로 오픈한 푸드코트 Tasty Street

본인은 2022년11월 초에 오사카를 방문 했는데, 이 때 일본 뉴스나 방송에 새로 간사이 공항에 새로 오픈한 이 푸드코트 Tasty Street에 대해서 참 많이도 나왔었다. 이 곳은 2022년 10월26일에 오픈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소규모 점포들이 한 구석이 박혀 있었던 것 같은데, 국내선 이용객과 국제선 이용객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해서 좀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서 오픈한듯. 간사이 공항 1터미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카무쿠라 간사이 공항점 메뉴

이제 오사카 간사이 공항 라멘 맛집 카무쿠라를 자세히 살펴 보자. 사실 메뉴판이 따로 있는데, 메뉴를 제대로 찍지 못했다. 하지만, 위쪽으로 아주 크게 메뉴들이 적혀 있다. 여기에는 대표적인 메뉴나 셋트 메뉴만 적혀 있다. 맥주나 가라아게, 밥 등은 따로 단품으로 판매한다.

간판 아래를 보자. 메뉴가 존재한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 계시던 종업원분께서 맞이해주신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재미있는 광경을 바로 볼 수 있다. 안내해 주시는 종업원분께서 두 개의 나무 팻말로 박수를 치면서 손님 오셨다?라는 느낌의 말

 

라멘 둘, 가라아게 하나 그리고, 생맥주 둘

이 때 함께 동행한 네이버 선정 2007 2008 맛집 파워블로거 퀴니님과 함께 라멘 두개와 가라아게 단품, 생맥주 둘을 주문했다. 라멘은 두개를 다른 것으로 주문한다. 하나는 8번 나머지는 10번이었다.

8번은 이베리코 돼지 고기를 사용한 프리미엄차슈 라멘 1,190엔(소비세포함)

10번은 인기 넘버1 작은차슈 조린계란 라멘 1,120엔(소비세포함)

 

카무쿠라 라멘의 맛

드디어 나온 라멘과 생맥주와 가라아게. 생맥주는 너무 시원해 보이고, 가라아게의 색깔이 훌륭하다.

 
 

먼저, 8번의 프리미엄 차슈 라멘.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한 차슈이다.

다들 무조건 이 8번을 주문하시기 바란다.

차슈의 품질이 극상이다.

이렇게 맛있는 차슈를 먹어본 기억이 잘 안날 정도로.

정말 맛있다. 최고다.

참고로 저기 위의 부추는 셀프로 가져 올 수 있다. 라멘을 받아 올때 바로 옆에 다양한 조미료와 함께 부추가 함께 있다. 부추와 간마늘을 넉넉하게 가져왔다.

8번 프리미엄 차슈 라멘

카무쿠라 라멘의 국물은 아주 단백한 편이다. 소유라멘과 시오라멘의 중간 정도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이치란의 돈코츠 베이스 국물처럼 걸죽한 느낌이 아니라서 많이 느끼하지 않다. 거기다가 배추가 많이 들어있고 직접 가져온 부추 추가로 많은 채소와 함께 먹으니 더욱더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

가라아게도 바삭하게 튀겨졌고, 속의 닭고기도 육즙이 좔좔 흘러 아주 맛있었다.

 
 

아래 사진은 10번 인기 넘버1 작은차슈 조린계란 라멘 이다. 꽤 많은 챠슈의 양에 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다. 위의 부추는 따로 가져온 것. 동행하셨던 2007 2008 네이버 선정 맛집 블로거 이신 퀴니님께서는 삶은 계란을 상당히 좋아하셔서 10번 메뉴를 선택하셨다. 하지만 8번 프리미엄 차슈 라멘의 차슈를 드셔보시고서는 약간 후회를 하셨다.

그렇다고해서 10번 인기 넘버1 라멘이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니 맛있다. 하지만 8번 라멘의 차슈가 너무 극상이었던 것 뿐. 두 라멘의 국물은 같은 베이스라 차이는 없었다. 면의 익힘 정도도 좋고 식감도 훌륭했다.

 

사실 여기 카무쿠라 간사이 공항점의 구글이나 타베로그의 평점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공항에 있는 지점이라 음식들이 과연 다른 지점, 특히 본점 보다는 맛이 떨어질 확률이 크다. 하지만, 본인의 실제 경험에서는 상당히 맛있는 라멘이었고, 특히 8번 프리미엄 차슈멘의 차슈는 정말 최고였다. 오사카 여행으로 간사히 공항에 가시게 되면 이 프리미엄 차샤멘을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맛있게 잘 먹고, 총 3,360엔이 나왔다. 한끼로 3만원 넘는 건 좀 비싸긴 하다.

총 3,660엔. 조금 비싸게 느껴지긴 한다.

 

 

무조건 8번 프리미엄 차슈 라멘을 주문한다.
그리고, 오사카 여행의 시작과 끝을
카무쿠라 간사이 공항점의
맛있는 라멘으로 정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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