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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일본고메

긴 대기줄을 자랑하는 파 잔뜩 타코야키 빠르게 먹기 - 오사카 우메다 하나타코 はなだこ

by gourmet trip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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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역 신우메다식당거리
길고 긴 행렬의 맛집 하나다코의
파와 마요네즈 잔뜩 올라간 다코야키

하나다코의 네기마요 다코야키

2022년11월8일(화) AM11:30

하나다코

はなだこ

구글맵 ★★★★ 4.3

타베로그 ★★★☆ 3.49


예약: 예약 불가
영업시간: 10:00~22:00 일요일영업
휴무일: 무휴
결제방법: 신용카드불가 전자화폐불가
좌석수: 카운터 6석

 

오사카 명물 다코야키, 타코야키

타코야키, 다코야키. 사실 일본어 그대로 보면 타코야키 라는 표기 보단 다코야키가 맞는 듯 하다. 이 글에서는 다코야키라고 표기하겠다. 오사카에 가면 반드시 먹는 타코야키. 오사카를 가봤다면 모두 최소 한번씩은 먹어보았을 것 같다. 일본 현지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하여 언제나 긴 줄을 만들고 있는 오사카 다코야키 맛집 하나타코 아니 하나다코. 오사카 다코야키 맛집 하나다코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다코의 평점을 보면 구글맵 4.3, 타베로그 3.49 이다. 타베로그는 일본인이 사용하는 음식점 랭킹 사이트인데, 여기서 보통의 집들은 3점대이고 엄청 점수가 높은 가게도 4점 근처이다. 미슐랭 등급도 4점 근처. 간식류의 다코야키라는 음식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일본인들이 준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헤매이지 말고 바로 줄을 선다

오픈전이 아니라면 하나다코는 무조건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것이다. 그럼 헤매이지 말고 그냥 바로 줄에 돌입을 한다. 아래 사진과 같은 곳이 하나다코의 입구 앞이다. 여기 도착해 보면 기둥을 빙둘러서 긴 줄이 보일 것이다. 일단은 무조건 줄은 선다.

얼른 줄서자.

 

빠른 선택은 '테이크 아웃'

줄을 서고 있으면 종업원분께서 오셔서 메뉴판을 나눠주신다. 이때 먹고 갈것인지 아니면 포장 테이크아웃을 할 것인지 물어본다. 가급적 테이크 아웃을 선택하시길 바란다. 물론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선택하실수도 있겠지만, 줄서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무조건 테이크 아웃이다. 나중에 테이크 아웃의 경우 따로 줄을 빼주시기도 하고, 먹을 수 있는 장소는 너무 협소하다. 3팀 정도인 총 6명의 먹을 공간 밖에 없다. 물론 겹쳐서 우겨들어가면 더 많은 수가 먹을 수도 있겠지만, 일본이라는 문화 특성상 그렇게 하지 못할 확률이 크다. 거기다, 혹시라도 드시는 분들이 맥주라도 같이 시켜서 드신다면 대기 시간은 사정없이 길어지기 마련이다.

너무나 협소한 식사 공간

 

세심한 안내

줄을 서있으면 종업원 분께서 메뉴를 주시면서 테이크 아웃인지 먹고 갈 것인지를 확인하신다. 그리고 뒷편에는 세심한 안내 내용이 있다.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다코야키 맛집이니 손님들이 많은데, 그에 비해 너무나 협소한 공간이라 다양한 문제들이 많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메뉴는 아래 사진을 봐 주시기 바란다. 기계나 앱이 아닌 몸소 번역을 해보았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위 내용을 보셨으면 잘 아시겠지만,
 
대기가 많은 혼잡한 경우에는 테이크 아웃을 우선시 진행을 한다고 적혀 있다.
 
이 것이 바로 우리가 테이크 아웃을 해야 하는 이유다.

파 가득한 마요네즈 다코야키

평일 오전 11시30분. 테이크아웃 했지만 약 20분 정도 대기를 해서 받은 네기마요 다코야키다. 얼른 호텔로 돌아가 체크아웃전에 먹어봐야 한다. 시간이 없다.

깔끔한 비닐 포장

비닐을 열어보면 이렇다. 눅눅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파는 다른 포장에 넣어 주신다.

별도 포장인 파와 다코야키

우리는 6개만 샀다. 610엔. 마요네즈는 이미 다코야키 위에 푸짐하게 뿌려져 있다. 이제 파를 그 위에 올려보자.

수북하게 올라간 파. 마요네즈뿐만 아니라 다코야키의 형체가 사라졌다. 이제 젓가락질을 시작할 때다.

첫입은 가득한 파의 볼륨감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푹신 흐물 한 다코야키와 어우러진다. 그 다음 씹을 때 느껴지는 문어의 탱글함이 마지막 씹는 파의 향과 합쳐지면서 최사의 맛을 선사한다. 이 맛에 몇 번 씹다보면 어느새 목 안로 꿀떡 넘어가 있다.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간사이 공항에서 라멘을 먹기로 이미 정해진 상태였기에 간단하기 허기를 달래는 수준으로 6개만 사서왔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10개를 살껄

간단하게 간식으로 생각했지만 그 이상의 먹을 가치가 있는 음식이었다.

다코야키와 파, 그리고 마요네즈의 아름다운 자태
간단하게 오사카 우메다 다코야키 맛집 하나다코의 다코야키를 정리해 버렸다.
하지만 우리에겐 마지막 음식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또 다른 기대를 가지고 체크아웃을 했다.

불륨 넘치는 파와 마요네즈,
탱글한 문어와 그것을 감싸고 있는 옷.
이들이 조화는 훌륭하다.
오사카 우메다의 하나다코는,
일본 여행의 필수 간식이다.

 

위치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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