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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한국고메

양재 힐튼 가든인 서울 강남 뷔페 가든 비스트로 - 2024년 봄 메뉴는 달라졌을까?

by gourmet trip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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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호텔 뷔페를 44,550원에
생맥주 무제한의 극가성비!!
이번 봄에는 어떤 새로운 메뉴가?

 

 

2024년4월13일(토) PM5:30

 

힐튼 가든인 서울 강남

가든 비스트로

 

구글맵 ★★★★★ 5.0

네이버 ★★★★ 4.5


힐튼가든인 서울강남 가든 비스트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53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2층

영업시간:

[조식 뷔페]

- 평일 : 07:00 - 10:00

- 주말 및 공휴일 : 07:00 - 10:30

[점심 특선 뷔페]

- 평일 : 11:30 - 14:00

- 주말 및 공휴일 : 12:00 - 14:30

[저녁 특선 뷔페]

- 목요일, 금요일 : 17:30 - 21:00

- 토요일 및 공휴일 : 17:30 - 21:00

휴무일: 없음

주차: 3시간 무료 (발렛비 5000원)

 


    초가성비의 인기 뷔페

 

이제는 1인당 18만원 정도는 써야 먹을 수 있는 유명 호텔 뷔페들. 상당히 높은 가격이다.

그렇지만, 호텔 뷔페이지만 가성비 최고인 곳도 있다. 44,550원이면 해결되는 곳.

바로 힐튼 가든인 서울 강남 가든 비스트로.


    가성비 최고의 강남 호텔 뷔페

 

호텔의 뷔페, 거기다 생맥주가 무제한인 곳이 인당 4만5천원이 안된다?

정확하게 어떤 가격인지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 조식 뷔페

- 평일 : 07:00 - 10:00

- 주말 및 공휴일 : 07:00 - 10:30

[정가] 성인 : 32,000 원 / 소인 : 16,000 원

 

▶ 런치 뷔페

- 평일 11:30 - 14:00

- 주말 및 공휴일 12:00 - 14:30

[주중 정가] 성인 38,000원 / 소인 19,000원

[주말 정가] 성인 49,500원 / 소인 24,750원

 

▶ 디너 뷔페 (*주말 생맥주 무제한 포함)

-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17:30 - 21:00

[목요일, 금요일] 성인 42,000원 / 소인 21,000원

[주말 정가] 성인 49,500원 / 소인 24,750원

 

보통 호텔의 유명 뷔페들이 15만원 이상 18만원까지 하는 요즘에는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가든 비스트로의 뷔페가 낮은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뷔페치고는 음식 가짓수가 적기 때문.

필요한 음식 종류들만 배치하여 단가를 확 낮춘 형태의 뷔페이다.

 

특히, 토요일의 경우에는 가격이 살짝 높아지지만 생맥주가 무제한이라는 점. 이것이 바로 가든 비스트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정가에서 10% 이상 할인?

 

49,500원이 아닌 44,550원이 가능하다. 이곳은 상시 할인이 10% 가능하기 때문. 따라서 생맥주가 무제한인 토요일 디너의 가격이 44,550원이 된다. 런치 뷔페와 주중 디너도 10% 할인이 되어 더 저렴한 가격이 뷔페를 즐길 수도 있다.

 

[네이버 예약 10% 할인]

가장 쉬운 할인 예약 방법은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는 것. 상시 10% 할인이 된다.

[힐튼 아너스 예약 할인]

다른 방법은 힐튼 아너스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 일반회원과 실버회원의 경우에는 10% 할인이 되며, 골드와 다이아몬드 등급은 25% 할인이 된다. 이는 상시는 아니며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형태이고, 2024년 6월31일까지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하지만, 지난 2년 이상 동안 프로모션 기간을 계속 연장하면서 할인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급은 특정 요건을 달성해야만 등급을 받을 수 있으나,

일반회원은 힐튼 아너스회원 가입을 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봄의 가든 비스트로 뷔페

 

4월13일(토)에 방문한 가든 비스트로 뷔페는 생각보다 손님들이 아주 많았다.

오픈 시간인 5시 30분에 맞춰서 방문했지만, 이미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제는 소문이 많아져서, 손님들도 엄청나게 늘어난 듯한 모습이었다.

이곳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이번 봄 메뉴에는 어떤 것이 새로 나왔을까?


▶ 무제한 생맥주

무제한 생맥주는 켈리로 제공된다.

 

▶ 디저트 코너

이곳은 다른 음식을 보기 전에 거쳐갈 수밖에 없는 곳이다. 식사 순서 상으로는 맞지 않지만 먼저 살펴보게 되었다.

먼저 과일들. 자몽, 리치, 용과의 순서.

티라미수, 슈.

각종 케이크.

호텔 가면 자주 보이는 쿠키들.

 

▶ 한식 코너

느끼함을 잡아줄 여러 한식 반찬들.

김치들.

▶ 햄과 치즈

▶ 차가운 샐러드류

구운 버섯 샐러드, 콘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케첩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인 푸실리 샐러드.

기타 풀들.

 

▶ 전류

김치전과 야채전

 

▶ 과메기

겨울이 다 지났음에도 아직 남아있던 과메기. 조금 실망이다. 12월 방문 시와 완전히 동일한 메뉴.

▶ 칠리 새우

까먹기 조금 귀찮아서 딱 한 번만 먹은 칠리 새우. 새로운 메뉴였다.

▶ 간장 치킨

바삭하니 꽤 맛있게 먹은 치킨.

▶ 오레끼에테 파스타

토마토 베이스의 조개 모양의 파스타면.

나중에는 크림 베이스의 파스타로 변경이 되었다. 크림 베이스가 더 맛있었음.

▶ 머스터드 치킨구이

실망했던 메뉴. 닭은 퍽퍽하고 소스의 맛도 훌륭하지 않았다. 여러분들도 이 메뉴는 피하시길.

▶ LA 갈비

가든 비스트로를 가게 만드는 최고의 메뉴. 부들부들한 고기와 적당한 지방은 여전히 훌륭하다.

역시나 가장 많이 먹고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

 

 

▶ 스시

한치와 청미 새우. 한치가 아주 맛있었다. 부드럽다기 보다는 쫄깃한 느낌의 맛.

▶ 어묵탕

겨울 시즌에 인기가 많았나 보다. 아직 남아 있던 어묵탕.

국물이 조금 덜 달면 훨씬 맛있지 않았을까.

▶ 봄맞이 신학기 분식 코너

봄맞이 신메뉴, 분식들. 고급스러운 요리는 아니었지만, 재미있는 발상이다.

어묵 튀김과 김말이. 어묵 튀김이 신선한 느낌의 메뉴였지만, 맛은 그다지.

찰순대와 크림 떡볶이. 뷔페에 어울리지 않는 찰순대는 공장 제품이겠지만, 꽤 맛있어서 여러 번 먹게 되었다.

▶ 대게와 새우

가든 비스트로의 또 다른 메인 메뉴.

역시 많은 손님들이 쉴 틈 없이 가져가고 있었다.

새우보다는 대게가 꽤 큼직하니 집게 쪽도 살이 많아서 꽤 먹을만했다. 굳!

▶ 일본식 카레

이름에 걸맞게, 딱 일본의 비즈니스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카레의 맛.

나중에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밥 한 숟가락에 카레를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 볶음밥

고슬고슬 아주 잘 볶아졌던 볶음밥은 가장 빠르게 배를 부르게 만드는 적군이었다.

▶ 오븐에 구운 미소 마리네이드 등심구이

새로운 메뉴. 거기에 엄청 맛있던 메뉴.

돼지고기 등심을 크림소스 느낌의 미소에 양념이 되어 있는데, 아주 부드럽고 양념도 적절한 것이 상당한 맛이었다.

아주 많이 먹었다.

▶ 각종 주스

오렌지, 애플, 당근 주스.

애플 주스와 당근 주스를 섞어 마시면 맛이 상당하다. 한번 시도해 보시길 적극 추천.

 


    나의 접시들과 콜라보 메뉴

 

다양하게 담아와 보았다.

물론 대게와 새우도 엄청 담아와서, 해체 작업에 들어간다.

노동의 결과물. 이 녀석들은 차후 다른 다양한 음식들과 콜라보를 하게 된다.

빠질 수 없는 맥주.

실망했던, 치킨

너무 맛있었던 LA 갈비.

볶음밥과 게살의 콜라보. 솔직히 대게살이 살짝 짠맛이 있었기에 볶음밥과 먹기에 오히려 좋았다. 추천 조합.

와사비를 얹어 먹으니 이거 또한 꿀 조합이네.

또 다른 접시.

국물용으로 어묵 한 개.

본격적인 대게살 콜라보에 들어간다.

오마카세의 마키 같은 형태로, 볶음밥 위에 대게살을 푸짐하게, 그리고 와사비.

그걸 조미김으로 감싸 먹으니, 한국식 마키의 탄생!!!

한치 스시와 대게살의 콜라보 마키. 요 녀석도 오마카세에서 나올 만한 메뉴로 만들어보았다.

한치가 맛있었기에 아주 적절하게 훌륭한 맛으로 변모.

마지막은 크림 파스타에 대게살을 투하하여 대게 크림 파스타로 탄수화물을 보충해 준다.

다양한 콜라보는 색다른 맛을 주었다. 추천 추천!!!

마지막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솔직히, 봄 메뉴는 크게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재탕을 하던 과메기도 그렇고, 뭔가 있었던 메뉴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고의 맛을 보여주는 LA갈비는 역시 맛있게 잘 먹었다.

가을쯤에 너무 맛있었던 가리비 메뉴가 돌아오면 최고의 조합이 될 듯한데...

 

그렇지만, 모든 아쉬움은 가격이 커버한다.

 

강남 호텔에서 4만5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생맥주 무제한으로 뷔페!

여전히 추천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가성비 뷔페.

역시 토요일마다 생각이 나는 그런 뷔페.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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