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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모토부 빅 익스프레스 마트 - 모토부 주변에서 가장 큰 마트에서 즉석식품으로 야식과 술 ザ・ビッグエクスプレスもとぶ店

by gourmet trip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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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모토부의 마트
빅 익스프레스에서
다양한 즉석식품 구입하기

 


2024년5월30일(목) PM3:40

 

빅 익스프레스 모토부점

ザ・ビッグエクスプレスもとぶ店

 

구글맵 ★★★★☆ 4.0

타베로그 ★★★☆ 3.04


빅익스프레스

851-1 Oham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12 일본

예약: -

영업시간: 08:00~22:00

휴무일: 없음

결제방법: 신용카드 가능

주차장: 129대


    모토부 지역에서 가장 큰 마트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 세소코 근처를 여행을 하게 되면, 이곳을 꼭 알아야 한다.

일본 대형 쇼핑몰 이온에서 운영하는 조금 작은 마트 브랜드인 빅 익스프레스 모토부점

도심 지역이 아닌 모토부, 세소코 지역에서 가장 큰 마트로 맥주, 음료수, 생수, 라면 등뿐만 아니라, 다양한 즉석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숙소에서 야식이나 간식으로 먹을 만한 음식들을 구매하기 편리하다. 가격도 마트라 역시 저렴한 편.

 

당연히 주차장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오키나와를 렌터카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편리하다.

또한, 마트 옆에는 다이소와 이온 드러그 스토어도 있어서 쇼핑에 아주 적합하다.


    빅 익스프레스 마트 쇼핑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마트.

모토부 시내에서 외부로 다니는 사람들을 거의 한 명도 보질 못했는데, 이곳에는 엄청 사람이 많다. 이곳 주민들은 모두 다 빅 익스프레스에 오는 듯.

빅 익스프레스에서 가장 훌륭했던 것은 회 코너. 아주 신선한 회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오징어, 연어, 참치, 광어가 각 4점씩 들어가 있는 회는 오후 4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20% 할인을 벌써 하고 있다. 원래 가격은 세금 포함 853엔이었는데, 20% 할인으로 세금 포함 682엔. 6천 원밖에 안 한다.

방어도 아주 맛있어 보인다. 윤기가 좔좔. 가격은 세금 포함 580엔. 너무하다.

필렛 형태로 되어 있는 회들은 조금 더 싼 편. 칼만 있었으면 큰 거 사다가 회를 떠서 먹어도 좋을 듯.

참치, 연어 조합은 430엔.

식사 대용으로 아주 좋은 김초밥류. 참치 마키와 유부초밥 등 다양하다. 한국식 김밥 같은 초밥도 많이 있었다.

다양한 반찬류들도 기본.

튀긴 음식 등도 많다. 돈가스, 멘치가스, 닭튀김 가라아게, 아주 다양하다.

우리는 호텔에서 먹을 맥주와 하이볼 등 술과 음료수를 구입하고, 다음날 먹을 식사 겸 안주로 소금구이 치킨과 유부초밥을 구매했다.


    빅 익스프레스 즉석식품 먹기

 

하루 지난 다음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들렀다가 살짝 부족한 배를 마트 음식으로 채웠다.


▶ 토리스 하이볼 : 155엔 (세금 비포함)

항상 산토리 카쿠 하이볼만 먹다가 이번에는 토리스 하이볼로.

호텔에 있는 제빙기에서 얼음을 한껏 퍼 와서 시원하게 얼음을 넣고 마시는 기분은 아주 좋다.

하지만 맛의 차이는 사실 잘 모르겠다.


▶ 오리온 75 IPA : 235엔 (세금 비포함)

마트에서 발견한 아주 놀라운 맥주였다. 오리온 맥주는 라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무려 IPA가 있었다니.

75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나고산 시쿠와사를 사용했다고 적혀있다. 시쿠와사는 오키나와의 특산물인 귤류의 상큼한 과일.

마셔보니 IPA라는 이름답게 아주 강한 시트러스의 향이 났다. 그게 시쿠와사의 맛이었겠지 싶다.



▶ 유부초밥 4개들이 : 197엔 (세금 비포함)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항상 사 먹는 음식이 유부초밥이다.

한국에서 먹는 맛보다는 조금 더 달고 끈적한 느낌이 맛있게 느껴진다.

원래 4개 들어있는 거였는데, 오후에 배가 고파 하나를 슬쩍 먹어서 3개만 있는 상태.

 

전형적인 일본의 달달한 유부초밥의 맛이었고, 맛있게 먹었다.


▶ 안주용 파 소금 치킨 : 241엔 (세금 비포함)

사고 난 직후 먹을 것이 아니라서 튀김 형태는 제외하고 구워진 느낌의 닭을 골랐다.

그런데, 이게 완전 맛있었다.

하루 동안 냉장고에 들어가 있었기에, 차가워진 상태였지만, 닭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맛.

쫄깃한 닭고기는 기본적으로 맛이었고, 파와 소금으로 재워진 양념도 진짜 최고였다.

완전 필수 구입의 메뉴다!


다양한 음식과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하기에 아주 적합한 빅 익스프레스

 

당연히 맥주와 음료수는

편의점 보다 저렴해서 좋았고,

 

훌륭한 퀄리티의 회와

치킨 구이는 꼭 구입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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