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로피아 마트가
오키나와 나하시에도
저렴한 마트에서 쇼핑을 즐기자.
2024년6월1일(토) PM2:00
로피아 국제거리점
ロピア 沖縄国際通り店
구글맵 ★★★★☆ 3.9
일본 〒902-0067 Okinawa, Naha, Asato, 2 Chome−1−1 さいおんスクエア 1階
영업시간: 10:00~21:00
휴무일: 없음
결제방법: 현금만 가능
주차: 2,000엔 이상 구매 시 2시간 무료
로피아가 오키나와에 상륙하다.
후쿠오카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은 모두 들린다는 저렴한 마트의 상징, 로피아.
그 로피아가 오키나와 나하시에도 지점을 열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2024년 3월 25일에 나하시 마키시 역 바로 옆에 로피아가 오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상당한 화제였는지 일본 뉴스 방송에서도 나오는 것도 보았다.
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로피아는 들러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나하시로 들어가는 첫날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국제거리를 통과하여 로피아로 향했다.
국제거리의 맨 끝인 유이 레일 마키시 역에 도착하면 앞쪽으로 커다란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여기 1층에 로피아가 위치하고 있다.
로피아 이용 팁
▶ 주차
빌딩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으며, 로피아에서 2,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건 계산 시에 점원분께 주차권을 주면 처리를 해준다고 한다.
▶ 현금만 되는 곳
로피아는 현금으로만 계산이 가능하다. 그래서 반드시 잔돈을 많이 가지고 가야 한다.
▶ 계산 방법
- 계산대에 물건을 둔다. 우리나라 마트와 동일하다.
- 점원분이 계산을 하면서 빨간색 바구니에서 노란색 바구니로 옮겨 담아준다. (계산을 마쳤다는 의미)
- 바로 옆에 두 개의 셀프 계산대가 있는데 지정해 준 곳에 가서, 현금을 넣으면 된다.
- 동전 넣는 곳에 잔돈이 덜 나오게끔 다 때려 넣고, 모자란 금액을 지폐로 넣으면 알아서 계산되어 잔돈이 나온다.
로피아 입장
패밀리마트 편의점 옆에 있는 건물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로피아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엄청난 인파가 있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여기 다 오나 보다.
엄청나게 싼 신선식품들. 한국 물가에 비해서는 엄청 저렴하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같은 여행객에게는 사실 필요가 없는 물품들일 뿐.
로피아 둘러보기
엄청난 용량의 햄과 소시지.
에어비엔비 숙소를 구했다면 무조건 사서 구워 먹었을 엄청 저렴한 고기들.
샤부샤부 해먹기에 딱 좋은 돼지고기들.
100g에 2,300원도 안 하는 일본산 소고기. 미니 스테이크라고 적혀있다.
일본 국내산 돼지고기는 100g에 1000원이 안된다. 물론, 이 고기는 정육하고 남은 부위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퀄리티는 아주 좋아 보인다.
이런 초고퀄리티의 홋카이도산 미나모토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 고기가 100g 598엔. 435g에 2만 5천 원이다.
완전 눈이 돌아간다.
하지만,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 사람은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 더 많은 고기 사진이 있지만 그냥 다음 챕터로 넘어가야겠다.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연어인듯하다.
고급 오마카세 스시집에서나 먹어보았던 스지코도 있다.
연어와 우니도 보인다. 아~~ 여긴 천국인가 보다.
장어도 보인다. 로피아는 정말 무서운 곳이다.
야키토리는 기본이다. 하지만 양은 무섭다.
각종 가라아게와 나폴리탄 스파게티. 양이 압도적이다. 둘이서 여행을 간 것이라 저런 음식을 하나 못 먹었던 것이 너무 안타깝다.
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담던 피자들. 엄청난 가격이다. 390엔~550엔의 가격에 피자 한판이라니.
수많은 과자들
수많은 컵라면들. 호텔에서 야식을 위해 필수 구입품 중 하나이다.
로피아 추천 구매품
▶ 스시
엄청난 크기의 스시들. 정말 맛있어 보인다. 재료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 로피아의 스시는 퀄리티가 좋고, 신선해서 먹을 수 있는 배만 있다면 무조건 사야만 한다.
▶ 연어, 참치 초밥
특히, 이 초밥은 정말 먹고 싶었다. 참치와 연어가 어마 무시한 크기로 들어가 있다. 후쿠오카 로피아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그때도 이때도 먹지 못했다. 다음번에는 꼭 먹어야겠다.
각종 지라시 스시도 있고.
▶ 우나타마동
장어와 달걀말이가 소스에 잘 버무려진 밥 위에 올라가 있는 최고의 도시락이다. 장어 도시락인데 만 원이 안 된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맛의 도시락들.
장어와 계란말이가 들어간 도시락과, 고등어구이와 달걀말이가 밥 위에 올려진 도시락. 이런 게 8천 원이다.
오키나와 로피아에만 있는 것
▶ 타코 라이스
다른 지역 로피아에서는 팔지 않는, 오키나와만의 즉석식품들도 있다.
먼저 오키나와답게 타코 라이스. 이 엄청난 크기가 888엔.
▶ 몬스터 버거.
TV에서도 봤던 햄버거. 오키나와는 미군의 영향으로 햄버거도 유명한데, 그 특성을 살려 만든 오키나와 로피아에만 있는 즉석식품이라고 한다.
안의 내용물이 어마 무시하다. 이게 만 원이라니.
▶ 마법의 오키나와 소바
이것도 오키나와 로피아에만 있을 듯한, 마법의 오키나와 소바. 마법적인 가격인 666엔이다.
아주 훌륭한 퀄리티의 식품을
어마 무시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
여행자는 일상적 이용은 어렵지만,
다양하고 퀄리티 훌륭한
즉석식품을 구입하여 야식으로 즐기자.
집으로 가져갈 전리품 구매로도 아주 좋은
마트이다.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에 간다면
꼭 한번은 들러볼 만한 로피아였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오키나와마트 #로피아 #나하시마트 #로피아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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