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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호텔리뷰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오키나와 (2) 조식 뷔페 - 가성비 좋은 국제거리에서 가까운 힐튼 계열 호텔

by gourmet trip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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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시 국제거리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의
조식 뷔페 리뷰

 


2024년 6월1일~6월3일(토~월)

1박 요금 138,075원 (세금 포함)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ダブルツリー by ヒルトン那覇

 

구글맵 ★★★★ 4.0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3-15 Higashimachi, Naha, Okinawa 900-0034 일본

운영시간: 06:30~10:30

가격: 성인 2,900엔 / 6세~12세 1,450엔 / 5세 이하 무료


 

  //리뷰 1편 더블트리 나하 개요 & 룸 컨디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오키나와 (1) 개요 룸컨디션 - 가성비 좋은 국제거리에서 가까운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서위치 좋고 가성비 훌륭한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2024년 6월1일~6월3일(토~월)1박 요금 138,075원 (세금 포함)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ダブルツリー by ヒルトン

possing.tistory.com


 

    호캉스의 꽃, 조식 뷔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의 조식 뷔페는 1층에서 제공된다. 더블트리 나하는 4성급 호텔이지만, 별다른 부대시설이 없기에 레스토랑도 1층에 한 곳 밖에 없고, 조식 이외의 영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조식이 제공되는 곳은 아래의 공간이 전부. 음식이 많지도 않고, 규모도 크지 않다.

로비와 동일하게 조식 레스토랑도 조금 오래된 인테리어의 모습이다.

좌석수는 총 90석이라고 한다. 이틀 동안 이용을 했지만 한 번도 대기를 하거나 한 적은 없이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오키나와 음식과 일식

 

비즈니스호텔 느낌인 조식이지만, 오키나와 명물도 몇 가지 제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키나와 소바와 모즈쿠 등 오키나와의 대표 음식들이 있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본인들의 유튜브를 확인했을 때에는, 오키나와 명물 아구 돼지고기 샤부샤부도 제공을 해주는 것을 보고 엄청나게 기대를 했는데, 이때는 없어져서 아쉬웠다.


▶ 오키나와 소바

오키나와 음식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오키나와 소바. 동남아시아에 가면 조식 뷔페에서 쌀국수를 매일 제공하듯, 여기서는 오키나와 소바를 매일매일 먹을 수 있었다.

면은 한 가지만 제공이 되어 있었고, 토핑으로 달걀지단과 생강 절임이 있었다.

그리고 코레구스라는 오키나와에서 많이 먹는 조미료도 있다.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섬고추를 아와모리라는 일본 소주에 담가 만든 조미료인데, 알코올도 살짝 가미되어 있는지 술 향도 강하고 살짝 맵기도 하다. 보통 오키나와 소바에 많이 넣어 먹는 모습이었다.


▶ 모즈쿠

오키나와 소바 다음으로 유명한 음식이 모즈쿠. 모즈쿠라는 해초를 식초 베이스의 소스에 절인듯한 반찬이다.


▶ 유시 두부

우리나라 순두부와 완전히 동일한 두부요리인 유시 두부.

살짝 소금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파와 간장을 넣어 먹어도 좋다고 한다. 아내분께서는 이 두부에 빠져서 아주 많이 먹기도.


▶ 아오사 달걀말이와 고등어구이

일본 호텔 조식에서 빠질 수 없는 달걀말이와 생선구이.

달걀말이에는 아오사라는 해조류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조금은 초록빛이 감도는 모습.

고등어구이는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 오키나와 흑당 카레

더운 지역이라 사탕수수도 재배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설탕이 유명한지, 카레도 흑당을 사용한 카레라고 한다. 일본 호텔 조식에서는 빠지지 않고 나오는 카레지만, 항상 맛있게 잘 먹게 된다.

 


    이외 음식들

 

다양한 채소 샐러드와 스무디.

물, 시콰사 주스, 사과 주스, 오렌지주스, 디톡스 워터, 우유 등 다양한 음료수들.

스크램블 에그. 우유를 넣었는지 상당히 부드럽다.

소시지와 베이컨. 웬만한 호텔에서는 베이컨을 너무 구워 바삭함을 넘어서서 딱딱한데, 여기는 베이컨이 삼겹살같이 통통하고 부드러워서 아주 좋았다.

생선튀김과 감자튀김. 생선튀김은 타르타르 소스와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닭고기 미트볼과 야채. 두유 베이스의 소스와 함께.

오키나와 야채를 사용한 페페로치노 파스타. 소스는 일본식이라 담백하니 맛있다.

그라탱도 있고,

호텔 조식에서 빠질 수 없는 빵들.

특히, 크루아상은 구워서 나오자마자 직원분이 직접 다니면서 테이블마다 나눠줘서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커피 젤리도 독특했다.

삶은 달걀은 있었으나, 달걀 프라이는 없었다. 항상 달걀 프라이를 먹는 나에게는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다.


 

 

▶ 블루씰 아이스크림

더블트리 나하 조식의 가장 최고 장점이 아닐까 싶은, 블루씰 아이스크림.

조식이지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원하는 대로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더 좋다.

 

"자색고구마, 바닐라, 초콜릿, 시콰사 소르베" 등 무려 4가지 맛을 맛볼 수 있다.

조식 덕분에 관광객이라면 무조건 방문한다는 블루씰 아이스크림 가게를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것.

나는 베니이모, 시콰사 소르베, 바닐라 이렇게 3가지를 맛보았다.


    먹은 접시들

 

조금 일본스러운 첫날 접시.

커다란 채소들이 가득했던 오키나와 흑당 카레와 직원분께서 배급해 주신 크루아상. 크루아상은 구워서 바로 나온 것이라 아주 뜨끈.

카레 위주의 둘째 날 접시. 카레는 확실히 맛있다.

아주 맛있던 유시 두부. 이 두부에다가 오키나와 소바 면을 넣어 여러 가지 토핑으로 가져왔다.

아주 만족했던 자가 메뉴다.

두툼하고 부드러웠던 베이컨. 모든 호텔에서 이런 형태로 베이컨이 나오면 너무 좋겠다. 아주 맛있었다.

아오사가 들어가 초록색을 띠는 달걀말이. 아오사 때문에 일본의 부드러운 달걀말이의 느낌은 조금 사라졌지만, 그래도 잘 먹었다.

매일 맛있게 먹었던, 나의 최애 메뉴 페페로치노 파스타.

카레 역시 베스트 3중 하나. 꼭 먹어야 하는 메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의 조식은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다.

 

하지만, 꼭 있었으면 하는 메뉴들은 모두 있고,

특히 오키나와 명물들도 있어 좋았다.

 

늘상 먹던 조식 메뉴들이지만,

카레나 베이컨은 아주 맛있었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나하 · 3-15 Higashimachi, Naha, Okinawa 900-0034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 호텔 공식 홈페이지

 

DoubleTree by Hilton Hotel Naha

Close to Naha Airport and Kokusai-dori Our hotel rests off Route 58, walking distance from central Naha and Asahibashi monorail station which links to Naha Airport. We're within five kilometers of the historic Shurijo Castle, Kokusai-dori shopping street,

www.hil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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