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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호텔리뷰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어 - 훌륭한 위치와 룸 컨디션에 대욕장까지 갖춘 후쿠오카 최고의 호텔

by gourmet trip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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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인테리어
넓은 공간에 다양한 서비스
대욕장까지 있는 최고의 호텔

2024년 7월20일~7월23일(토~화)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어

THE BLOSSOM HAKATA Premier

 

구글맵 ★★★★ 4.5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어

2 Chome-8-12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요시설: 대욕장, 피트니스, 레스토랑

 


    최고의 만족도, 더 블라썸 프리미어

 

후쿠오카 여행을 할 때면 항상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에서 숙박하여 호텔 자체를 즐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조금 투자를 해서 호텔도 좀 넓고 시설도 좋은 곳으로 가기로 하고, 항상 가고 싶었던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어로 결정.

 

첫 번째, 위치가 너무 좋다. 조그만 걸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하카타역에서는 450m, 6분이면 도착한다. 한여름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텐진미나미역까지도 1.2km, 18분이면 된다. 텐진 지역보다는 하카타역 근처의 다양한 곳은 쉽게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두 번째, 모든 시설이 훌륭하며 인테리어도 좋다.

맛보기로 로비의 모습만. 깔끔하고 럭셔리하다. 이외 기타 시설 모두 훌륭하다.

셋째, 훌륭한 대욕장이 있다. 피로 풀기에는 제격.

다들 잘 알다시피, 일본 여행은 언제나 많이 걸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대욕장이 있다면 여행의 질이 급상승하게 된다.

크게 보면 이런 점들이, 4성급 호텔인 더 블라썸 하카타 프리미엄의 장점인 듯.

이제, 세부적으로 호텔의 요모조모를 알아본다.


    룸 컨디션

 

체크인은 3시.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감사하게도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트윈 룸.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에 내려, 1220호로.

룸 키가 독특하다. 후쿠오카의 7월 초에 열리는 기온 야마카사 마츠리 를 상징하는 그림인 듯하다.

들어가자마자 내가 외친 첫마디는, "와 넓다!"

일본의 대도시의 호텔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방 크기였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차분한 인테리어.

룸 입구에서 보면 이러한 모습.

아주 편안해 보이는 트윈 침대 위에는 잠옷이.

널찍한 침대 옆 공간에는 성인이 누울 수도 있을 만한 길이의 소파와 작은 탁자, 1인용 의자. 이렇게 넓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

커튼 뒤로 살짝 보이는 풍경도 좋다. 탁 트인 배경으로 저 멀리 산도 잘 보인다.

침대 머리 쪽에 있는 콘센트는 USB 1개와 일본의 돼지코 콘센트였다. 변환 어댑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각종 충전용 케이블도 준비되어 있는데, 사용하지는 않았다. 아니 열어보지도 않았네.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 대욕장에 갈 때는 이 옷을 입고 가도 된다고 한다.

생수를 안주는 호텔도 있는데, 더 블라썸 프리미어는 매일 2개씩 제공해 주었다.

현관문 쪽으로 옷장이 있어, 옷들을 잘 보관할 수 있다.

아래쪽에는 여분의 수건과 섬유탈취제, 금고가 있다.

옷장 옆으로는 욕실이 있다. 중앙 세면대를 중심으로,

세면대 아래로는 도 다른 여분의 수건이, 서랍 안에는 다양한 어메니티가 준비되 어있다.

칫솔과 치약도 있어서 좋았다.

오른쪽은 샤워실+욕조가,

대욕장을 사용해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있으면 무조건 좋은 욕조.

샤워기도 물살이 강해서 좋았다.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다.

역시나 깔끔하고 깨끗하다. 물론 비데도.

약 50인치로 추정되는 커다란 TV.

각종 안내 문구들.

대욕장을 갈 때 여성의 경우에는 제공해 주는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는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대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동일하다.

대욕장과 피트니스의 운영시간은 동일하게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벽에 있는 이 센서에 룸키를 터치하면 문이 열린다.

아주 작은 규모의 피트니스. 한쪽 면이 다 거울이라 원래 크기 보다 2배로 보이는 함정.

러닝머신 1개를 비롯하여 각 기구들은 1개씩 총 3개만 있다.

 


    대욕장

 

앞서 설명한 피트니스와 같은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남탕이 있고, 직진하여 가장 안쪽으로는 여탕이 있다.

한동안 난리가 났었던 유명 료칸 온천에서의 레지오넬라균 발생으로 이런 수질 검사증도 걸려있고,

다시 한번 룸 키를 터치하여 안으로 들어가면, 로커가 많이 있다. 작은 수건도 비치되어 있어서 굳이 수건을 가지고 갈 필요는 없었다.

파우더 공간도 잘 되어 있었고, 헤어드라이어나 로션들도 다 구비되어 있었다.

아무도 없어서 빠르게 찍어본 내부 모습. 넓지는 않았지만, 아주 깔끔하고 좋은 모습이다.

사우나도 있는 모습.


후쿠오카에서 다시 가고 싶은 호텔이다.

좋은 위치에 훌륭한 시설.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대욕장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방 크기가 넓다는 점이 가장 좋다.

 

가야 할 식당들이 너무 많아

호텔 조식은 경험하지 못했는데,

다음번에 간다면 조식도 먹어보려고 한다.

맛있다는 이야기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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