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멘야 카네토라 하카타 데이토스점 - 맛있는 츠케멘을 오픈런으로 麺や兼虎 博多デイトス店

후쿠오카 츠케멘은 여기!!
멘야 카네토라 두 번째 방문기
걸쭉한 해산물 베이스 수프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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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7월21일(일) AM10:00

 

멘야 카네토라 하카타 데이토스점

麺や兼虎 博多デイトス店

 

구글맵 ★★★★★ 4.3

타베로그 ★★★★☆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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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 카네토라 하카타 데이토스점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JR博多駅 博多めん街道内

예약: 예약 불가

영업시간: 10:00~22:00

휴무일: 비정기 휴무

결제방법: 신용카드 가능, 전자화폐 가능, QR결제 가능

좌석수: 1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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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토스 2층, 하카타 라멘 거리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에 이어, 또다시 방문한 츠케멘 전문점인 멘야 카네토라.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는 본인이 두 번째 방문을 했다는 것, 게다가 5개월 만의 재방문이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만큼 정말 맛있다는 것.

하카타역 바로 옆 건물인 데이토스빌딩의 2층에는 라멘집들로 꽉 차있다. 총 12개 정도의 유명 라멘 집들이 있으며, 오픈 시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로 가득하다.

신신라멘, 잇쿄샤, 나가하마 넘버원 등 유명점의 분점도 보인다. 이곳은 博多めん街道 하카타 멘 카이도 라고 불린다.

멘야 카네토라는 아침 10시 오픈이다. 오픈 10분 전임에도 이미 이렇게 대기 줄이 생겨 있는 상태. 우리도 얼른 줄에 합류한다.

오픈 시간이 되니, 줄 서있는 손님들을 한 팀씩 불러, 먼저 식권을 구입하게 한 후, 입장을 시키는 방식이다.

우리도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식권을 구매하고, 자리로 안내받았다.

일찍 착석한 부지런한 손님들의 츠케멘은 바로 서빙이 되고 있는 모습. 깔끔하고 청결한 주방 내부도 살짝 보인다.

멘야 카테토라의 장점은 각 자리마다 가츠오 다시가 놓여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가츠오 다시는 츠케멘 수프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용도로, 마지막에 다 먹고 난 다음 수프를 짜지 않게 만들어서 국물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사이드 메뉴 주문을 깜박하고 못하신 분들은 메뉴를 보고, 자리에서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이때는 현금만 가능하다.

나중에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야채 토핑은 아주 좋다. 꼭 주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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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야 카테토라 츠케멘

 

우리는 두 가지의 츠케멘과 사이드로 야채를 주문했다.

모든 토핑이 다 들어간 맵지 않은 츠케멘인 スペシャル濃厚つけ麺 스페셜 농후 츠케멘과

매운 츠케멘 소스에 반숙 달걀이 추가된 味玉辛辛つけ麺 아지타마고 카라카라 츠케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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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シャル濃厚つけ麺 스페셜 농후 츠케멘 : 1,650엔

맵지 않은 기본 츠케멘. 거기에 다양한 토핑들이 추가된 메뉴이다.

김 3장이 추가되고, 차슈 한 장과, 반숙 달걀이 추가된다.

반숙 달걀 추가 150엔, 차슈 추가 350엔, 김 추가 150엔인데, 기본 츠케멘에 모든 토핑을 추가하는 것보다 이 세트를 주문하면 더 저렴하다. 김이 무료로 추가되는 것과 같은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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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味玉辛辛つけ麺 아지타마고 카라카라 츠케멘 : 1,350엔

매운 츠케멘에 반숙 달걀이 추가된 메뉴. 매운 가루 수프가 더 들어가고, 라유를 한 바퀴 돌려준다.

매운 츠케멘 스프와 일반 츠케멘 수프를 비교하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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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본인이 흡입한 맵지 않은 츠케멘 위주로 보여드린다.

츠케멘 수프에는 해산물로 만들어진 가루 수프가 추가로 올려져 있어, 섞으면 꽤 걸쭉해지는 모습.

멘야 카네토라에서는 면의 양을 선택할 수 있는데, 미디엄 300g까지는 무료로 증량이 가능하다.

나는 미디엄 300g을 주문했다.

차슈는 한 장. 어마어마하게 부드러운 녀석이다.

크기도 크고, 숯으로 구워낸 것이라고 하는데, 살짝 불 맛도 난다.

반숙 달걀은 살짝 더 익혔으면 좋았을 듯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 먹어보니, 노른자의 안쪽은 딱 알맞은 정도의 삶기 정도였다.

츠케멘 수프 안에도 이렇게 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다.

이 녀석들도 부드럽고 불 향도 살살 올라오는 훌륭한 맛.

죽순으로 만들어진 멘마는 상당히 쫄깃한 느낌이다. 크기도 커서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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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ヤサイ 야채 : 200엔

너무너무 잘 주문했다고 아내분께 칭찬을 받은 메뉴 야채. 숙주와 양배추를 아주 살짝 데쳐서, 마늘 베이스의 소스가 뿌려져 있다.

사진으로 보면 생야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식감을 완벽하게 살리는 느낌으로 살짝 데쳐져 있다.

이 야채를 면과 함께 츠케멘 수프에 찍어 먹으면, 생생한 야채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면과 아주 잘 어울려 아주 좋다.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사이드 메뉴였던 것이다.

면은 우동면보다 살짝 얇지만 상당히 두꺼운 느낌이 든다. 입안에 가득 차는 느낌의 면의 굵기.

수프에 찍어서 먹으면, 고소한 수프의 기본의 맛과 해산물 가루 수프의 맛이 입안에 가득.

김과 함께 먹어도 좋고~

그냥 먹으면 면의 쫄깃함이 좋다.

부들부들 챠수도 한 입, 또 먹고.

식초를 뿌려 먹으면 또 색다른 감칠맛이 폭발한다. 식초 사진을 안 찍었네.

점점 줄어들어 가능 면의 양. 아쉬움이 커진다.

또 다른 변주는 간 마늘로 가능하다. 간 마늘을 팍팍 넣어주면, 뭔가 더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변한다.

마늘로 한국인에 입맛에 더 맞게 만들어져, 또 크게 한입 먹는다.

마지막으로는 가츠오 다시를 츠케멘 수프에 붓고, 적절한 국물로 만들어 수프를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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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다.

어느 지점에 가더라도 똑같이 맛있었다.

 

굵은 면에 어울리는

고소한 느낌의 수프에 해산물 가루 수프의 조화.

그리고, 다양한 토핑들 모두 훌륭하다.

 

중간에 변주를 줄 수 있는

식초와 마늘은 반드시 트라이해보시길.

 

그리고, 꼭 야채는 주문해서

아삭 & 상큼함을 즐기시길.

 

후쿠오카 최고의 츠케멘 멘야 카네토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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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Hakata Noodle Street · 1-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일본

 

▶ 타베로그

 

麺や兼虎 博多デイトス店 (博多/ラーメン)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anetora_hak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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