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유명한 콩카페
코코넛 스무디 커피
한국에서 먹어보기
2024년8월3일(토) PM7:08
콩카페 이태원점
구글맵 ★★★★★ 4.3
네이버 ★★★★★ 4.36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168-8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
휴무일: 없음
주차: 용산구청 주차장 이용
콩카페 이태원점
커피를 그리 즐기지 않지만, 다낭과 냐짱에 방문했을 때 콩카페를 방문했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그리 커피 맛이 강하지 않고, 더위 사냥 같은 맛이라고 하여 더운 날 시원하게 음료 한 잔을 먹기 위해서.. 커피라기보다는 시원한 음료수의 느낌이라 그 맛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이날은 명동교자 이태원점에서 칼국수를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용산구청에 주차를 하고 정문으로 나오다 보니, 콩카페가 있는 것이 보였다.
상당히 분위기도 좋아 보이는 모습이라, 칼국수를 먹고 방문하기로 했다.
입구에서 메뉴를 보니, 베트남에서 먹었던 메뉴들이 보였다. 날씨도 정말 더웠던 8월 초라, 시원한 코코넛 스무디가 간절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베트남과 아주 비슷했다. 베트남에 온 듯한 느낌이다.
물론 베트남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
직원분들도 콩카페의 시그니처인 베트남 공산당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다.
이태원점은 3층에 외부 테라스가 있다고 한다. 더워서 올라가 보진 않았지만...
워낙 나무가 우거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렇게 창이 보이는 자리에 앉으면 어느 산속의 카페에 온듯한 기분도 들듯 하다. 상당히 분위기 좋고 경치도 좋다.
베트남식 커피류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베트남의 기분을 느끼는 목적으로 가지 않더라도 커피만 먹으러 가기에도 좋을 듯.
전 세계 콩카페 중, 3개 지점에서만 판매를 한다는 코코넛 스무디 칵테일. 16도의 알코올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운전하는 것만 아니었으면 이 칵테일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로.
커피와 빵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모닝 세트도 있었다. 베이커리류는 먹어보지 않아서 어떨지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베트남 맥주를 저렴하게 파는 해피아워도 운영 중이고, 베트남식 카페다 보니 반미도 판매하고 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와 아메리카노
▶ 코코넛 스무디 커피 : 6,3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 3,800원
비싸다. 역시 베트남과는 다르다. 베트남에서 얼마에 파는지 한번 콩카페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더니, 55,000동.
원화로는 약 3,000원이다. 두 배가 넘네.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싼 편이다.
컵이 달라서 그런지 뭔가 크기도 작아 보인다.
아래가 베트남 콩카페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레귤러와 라지의 사이즈 차이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얼은 코코넛이 한껏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맛도 베트남에서 먹던 맛도 동일하다. 달달하면서도 시원하고, 마지막에는 커피 맛이 살짝 있는, 더위 사냥의 맛.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베트남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시설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특히 푸르른 나무들이 많아서 감상하는 기분이 좋았다.
시원하게 한잔하면서,
시간 보내기 아주 좋았던 곳, 콩카페 이태원점.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 네이버
▶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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