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초밥부터
한식, 중식, 양식까지 모두
하지만 어묵이 가장 맛있는 곳
2024년10월27일(일) PM5:20
고메 스퀘어 미사점
구글맵 ★★★★☆ 3.5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95 지하 1층 1069호, 1096호
영업시간: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일: 명절 당일
주차: 건물 주차장 2시간 지원
다양한 종류의 뷔페
최근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가성비 좋은 뷔페라는 고메 스퀘어. 5호선 미사역에서 바로 갈 수 있어 상당히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근처에 거주하는 지인이 상당히 괜찮다고 추천하여 방문을 하여본다. 방문 전 찾아보니, 초밥 종류가 상당히 많으며 퀄리티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이 보였다.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기대가 안될 수 없는 곳.
우리는 조금 이른 저녁 5시 20분쯤 방문하였더니,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예약은 10명 이상의 인원일 경우에만 받고 있었고, 이하의 인원은 순서대로 대기를 하고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식사시간에는 상당히 대기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먹고 나온 7시 정도에는 꽤 많은 인원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15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주말은 1인 32,900원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100분 제한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강제적으로 적용하지는 않는 듯했고, 적당히 지키면 될 듯하다. 사실 100분이 넘어가면 더 있고 싶어도 배가 불러서 있기 힘들 듯.
런치 가격 적용을 위해서는 오후 5시 이전에 퇴장을 해야 한다고 한다. 4시에 들어가서 5시를 넘기면 저녁 가격으로 책정이 되는 형태. 조금 이른 시간임에도 꽤 손님들이 많다.
고메 스퀘어 음식 살펴보기
이곳은 정말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까지 엄청나다. 디저트류도 많이 있었고, 탄산 음료수를 비롯하여 마지막은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엄청 많다.
그래서 그런지, 연령대가 아주 다양했다. 할아버지, 부모님, 아기까지 3대가 방문한 곳도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만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다.
비빔밥을 만들 수 있는 각종 재료들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황태 해장국도 있고,
양송이 수프.
어른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튀김류. 미니 핫도그도 있다.
각종 전과 새우튀김.
짜장과 달걀 볶음밥.
가장 인기가 많던, 갈비찜. 2대까지만 가져가라고 되어 있지만, 그건 양심에 맡기는 것일 뿐. 갈비찜은 상당히 괜찮았다. 한우는 아니겠지만 부드러웠고 기름기도 적당하다. 잡내도 없다.
또 인기가 많던 새우.
살짝 매콤한 해물야끼우동. 다른 먹을 것이 많이 난 먹지 않았지만, 다른 평가를 보면 맛있다고 한다.
꿔바로우, 찹쌀 탕수육. 이것도 맛있게 먹었다.
팔보채와 깐풍 새우.
정말 맛있던 어묵 오뎅탕. 쌀쌀하진 날씨와 딱 어울리는 맛이었다. 특히 국물이 아주 진하다.
결혼식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육회. 딱 그 정도 맛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꽤 많은 종류의 초밥들. 간장 새우, 오징어, 우삼겹, 광어, 달걀 등 다양하다. 모든 사람들이 초밥을 공략을 하고 있다 보니 금방 금방 소진이 되어 버린다.
회류도 있긴 한데, 정말 맛이 없다. 그나마 연어가 먹을만하고 나머지는 아무런 맛이 없다고 느낄 정도.
롤 종류도 많다. 하지만 이런 거 많이 먹으면 금방 배가 부를 수밖에 없을 듯.
유부초밥 종류도 많았는데,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꽤 맛있던 앙쿠르트 수프. 수프의 양은 상당히 적었다. 그리고 빵이 수프보다 맛있던 상황.
피자도 3가지 종류 정도 있었는데, 빠르게 채워지질 않더라. 항상 모자란 느낌이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던 초코 퐁듀.
와플과 각종 케이크 등의 디저트들. 솔직히 그리 맛있지는 않다. 구색 맞추기 느낌.
슬러쉬와 빙수.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바로 옆에 있다.
식혜와 각종 음료수.
커피와 각종 티 종류까지 종류는 정말 어마 무시하다.
먹은 음식들의 평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음식 하나하나가 그리 대단하지 않다. 너무 일반적이고, 더 정확하게는 퀄리티가 좋지 않다.
초밥류는 그냥저냥 먹을만하다 정도의 수준이고, 밥을 적게 넣어두었긴 하지만 금방 배가 불러진다.
특히 회류는 정말 맛이 없다. 안 먹는 게 나을 듯하다.
초밥류에서는 그나마 한치 오징어와 광어가 먹을만하다. 다른 것들은 그냥 구색 맞추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초밥은 욕심내어서 많이 먹으면 안 될 것 같고, 정말 먹고 싶은 거 딱 한 개씩 정도만 먹어야 할 듯. 광어나 한치만 추천한다.
앙쿠르트 수프는 먹을 만하다.
빵은 아주 맛있다. 수프는 아주 일반적인 오뚝이 3분 수프의 맛.
각종 전, 튀김, 탕수육 등. 전은 밀가루의 맛이 강하게 나는 맛이고, 너무 기름지다. 탕수육 꿔바로우는 먹을 만. 하지만, 새우튀김은 튀김옷만 한가득. 내용물이 없다.
오뎅탕은 상당히 괜찮다. 어묵 자체도 꽤 괜찮았는데, 국물이 끝내준다. 좋은 조미료를 잘 사용한듯하다. 다른 음료수 먹는 것보다는 어묵 국물을 계속 마시는 게 좋을 듯하다 ^^
또한 상당히 괜찮았던 갈비찜. 아주 부드러웠고 양념도 맛있었다. 인기가 가장 많을 만하다. 지방질도 많아서 고소하게 가장 맛있게 먹었다.
게와 새우는 암모니아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먹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살도 거의 없다. 가능한 먹지 마시길 권한다. 그래도 광어 초밥은 꽤 괜찮으니, 꼭 드시고.
과일과 각종 디저트.
마지막으로는 소프트아이스크림.
다양한 연령대의 취향에 맞는 음식들이 많이 있다.
가족 단위로 찾기에는 좋은 환경이다.
가격이 높지 않으니
뷔페를 먹고자 한다면 나쁜 선택은 아닌듯하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음식 자체의 퀄리티가 높지 않으니
감안하고 방문한다면 좋겠다.
나는 다시 방문을 하지는 않을 듯...
오늘의 영수증
2명이서 65,800원. 다른 곳에서는 1인의 가격인 듯. 주류는 따로 직원분께 요청하여 주문할 수 있는 듯하다. 둘러보니 맥주와 소주 정도 있는 듯했다. 가격은 어디에도 적혀있지는 않았다. 직접 문의를 해야 할 듯.
위치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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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퀘어 #미사역뷔페 #다양한음식 #저렴한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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