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영월교 - 안동에서 멋진 야경을 본다면 바로 이곳. 안동 여행 가볼 만한 곳 중 최고의 스폿. 그리고, 월영교 달빵도 맛보다.

안동의 야경을 책임지는 바로 그곳
멋진 조명과 함께 완벽한 포토 스폿
영월교의 낮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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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9일(일)

 

월영교

구글맵 ★★★★☆ 4.5

네이버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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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입장료: 무료

주차: 공영 주차장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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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여행, 야경은 바로 여기

 

훌륭하다. 산책하기도 좋고, 풍경도 좋다.

또한 주차하기에도 너무 좋고, 주변에 먹거리도 아주 풍부해서 이래저래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

안동 여행의 최고의 포토 스폿이라 할 수 있는 월영교이다.

야경이 좋은 곳이라고 들었지만, 우리는 해가 떠있을 때의 풍경도 보고 싶어서, 오후 5시 30분쯤에 도착했다. 널찍한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슬 구경하러 출발.

일단 낮의 풍경도 압권이다. 낙동강과 안동호가 연결되는 위치. 물에 비친 영월교의 모습이 아주 멋지다.

해가 떠있는 월영교에 입장.

이 뷰가 가장 멋지지 않나 싶다. 잔잔한 강물에 비친 월영교 정자가 도도하게 보인다.

정자는 올라가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보는 강의 풍경이 멋질 듯.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 산뒤로 넘어가는 해가 눈부시다.

이런 보트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밤이 되면, 이 보트들은 반달 모양의 불빛을 내며 멋진 모습에 동참하는 듯. 보트는 자동인듯했다. 아무도 노를 젓거나 발을 굴리고 있지 않은 모습이었다. 편할 듯.

가격은 이런 느낌 역시 싸지는 않다.

다시 반대편으로 걸어서 나오면 이런 산책길이 있다. 꽤 길게 되어 있는데 조용히 걷기 좋다.

아이 러브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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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영교 달빵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니, 월영교에 오면 다들 이 빵을 먹는 듯해서 구경 삼아 가본다.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잠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다.

크림빵을 판매하는 곳이었고, 베트남에 수출을 한단다.

크림빵은 하나에 3천 원. 각종 음료도 판매를 한다.

구입을 했다고 해서 매장 안에서 먹을 수는 없었다. 매장 안에서 먹으려면 음료를 무조건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 우리 앞에서 빵을 구매한 손님도 매장에서 먹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

딸기 크림과 녹차 크림 1개씩 구매.

차에서 해지는 것을 기다리며, 딸기 크림빵을 시식한다.

슈크림 비슷하게, 빵 안에 딸기 크림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맛은 뭐 그냥 일반적인 맛. 공장에서 나온 듯한 맛이었고, 빵 자체도 뭔가 독특하거나 퀄리티가 높지는 않았다. 뭐 안 사 먹도 될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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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여기는 야경이 최고!!!

 

같은 곳이지만, 해가 어느 정도 지고 나니,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진다.

조명도 아주 멋지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신. 역시 사람도 엄청 많아졌다.

정자 안에서 보는 풍경은 이제 정말 액자 속의 그림.

정자를 건너 반대쪽으로 가니, 그 많던 사람들이 일순간 사라졌다. 결국 획득한 깔끔한 사진 한 장.

많은 사람들이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

이번 안동 여행에서 포토 스폿으로는 정말 최고의 장소였던 영월교.

조금 더 따뜻한 시기에 풀벌레 소리를 들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즐겨보면 더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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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고의 포토 스폿, 영월교.

낮보다는 밤. 겨울보다는 봄, 여름이 좋겠다.

 

사랑하는 사람과 멋진 사진을 남기고

즐거운 추억을 모두들 간직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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