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북 안동
1박2일 여행에서 가볼 만한 주요 추천 여행지
그리고, 빠지면 안 되는 맛있는 안동 먹거리 총집합
안동 추천 여행지 Best 5
좋아진 날씨에 많은 분들이 찾을 만한 경상북도 안동.
다양한 역사적 유적지와 멋진 야경 등 볼거리 가득한 안동은 커플 여행, 가족여행으로 추천하고 싶다.
1박2일 여행으로 직접 다녀왔던 안동 여행에서 여러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곳 Best 7!!!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Best1 - 하회 마을
안동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하회 마을. 안동 여행을 한다면 하회 마을이 그 시작이다.
2025년 3월 산불로 유실이 될 뻔했지만 다행히도 피해를 입지 않아, 지금도 둘러볼 수 있는 곳.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2,500원 / 초등학생 15,00원
운영시간: 4~9월 09:00~18:00 / 10~3월 09:00~17:00
주차: 공영 주차장 무료 이용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를 하고 있는 다양한 기와집과 초가집을 볼 수 있어, 한국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마을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 마을은 독특한 지형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하회 마을은 풍산 류씨 집성촌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마을로, 한국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전통적인 한국인의 생활 방식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하회 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을 비롯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선유줄불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방문 일정에 맞는 공연이 있는지 미리 조사해 보시길 적극 권장 드린다. 또한 전통 혼례, 장례 시연, 떡메치기, 짚공예 체험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살아있는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지도.
하회 마을 입구에 있는 하회 장터에서는 안동의 별미를 다양하게 먹을 수도 있다. 간고등어, 찜닭, 해물파전 등 안동 먹거리를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하회 세계 탈 박물관은 놓치면 안 될 곳이다.
다양한 한국 전통 탈 부터, 전 세계의 다양한 탈을 모아둔 곳으로,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곳이다.
열심히 돌아보느라 지친 몸은 박물관과 붙어 있는 탈빙고 부드러운 우유 빙수를 먹으며 재충전하면 딱 좋다. 우유 빙수에는 안동산 팥과 함께 먹으면 최고!
안동 하회마을 - 안동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관광지, 유네스코 문화유산, 안동
안동이라는 지역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넓은 부지에 볼거리도 많은유네스코 문화유산 하회 마을 구경하기 2025년3월9일(일) 안동 하회 마을 구글맵 ★★★★☆ 4.1 네이버 ★★★★☆ 4.33안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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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하회 마을 탈빙고 - 간식으로 딱!! 고소한 우유 얼음이 가득한 빙수와 달달한 연유식빵
하회마을 관광을 간다면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우유빙수와 연유식빵의 탈빙고 출처 입력2025년3월9일(일) PM2:15 탈빙고 구글맵 ★★★★☆ 4.5 네이버 ★★★★☆ 4.44탈빙고경상북도 안동시 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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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2 - 영월교
안동의 야경은 이곳에서 책임진다. 아름다운 강 위에 세워진 멋진 다리와, 정자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
영월교는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LED 조명이 켜져 매우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조명 색상이 계속 변하며 낙동강 수면에 비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야경 명소로 유명하다. 전통 목조 다리인 월영교와는 달리,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건설되어 있고, 아치 형태 등의 구조물이 특징적.
다리 위에서는 탁 트인 낙동강과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의 노을과 야경이 아름답다. 다리 주변으로 강변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나들이,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여가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멋진 야경을 즐겨보시길 적극 추천드린다.
▶ Best3 -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이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해 설립한 조선시대 대표 서원이다.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하며, 퇴계 선생이 직접 지은 도산서당과 사후 건립된 도산서원 구역으로 나뉘며, 전교당, 상덕사 등 중요 건물을 포함한다. 한국 서원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사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도산서원
관람 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관람료: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 무료
도산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곳 중 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낙동강 상류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자리 잡은 도산서원은 고즈넉한 한옥 건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각각의 건물들이 주변 자연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이런 멋진 풍경에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며 마음의 평온을 찾기에 좋다.
아름다운 한옥 건물과 자연 풍광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배경이 되어준다. 특히 계절별로 특색 있는 풍경 (봄의 신록, 가을 단풍 등)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충분할 듯.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 멋진 풍경과 고즈넉한 한옥에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안동 여행에
역사와 유래는 잘 모르지만,멋진 풍경과 한옥만으로도행복해지는 멋진 안동 여행지 출처 입력2025년3월 9일,10일(일, 월) 도산서원구글맵 ★★★★☆ 4.5 네이버 ★★★★☆ 4.55 병산서원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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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4 - 만휴정
안동 만휴정은 조선 전기 문신 보백당 김계행 선생이 만년에 휴식과 학문 정진을 위해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옆에 지은 정자이다. '늦은 휴식'이라는 이름처럼 자연 속에서의 평온함을 추구했으며, 외나무다리와 고즈넉한 정자의 풍경이 특징. 특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으며,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만휴정
관람 시간: 09:00~17:30
입장료: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휴무일: 매주 화요일
주차: 무료
특히, 이 외나무다리는 드라마 속 장면을 재현하려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을 때에는 이 다리를 지나는 것 자체가 힘들지도.
깊은 계곡 속,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옆 바위 위에 자리한 만휴정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동양화 같다. 계곡물소리와 함께 주변의 녹음 또는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도시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특히 정자 앞의 외나무다리는 만휴정의 상징적인 포토 스폿이 되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고풍스러운 정자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과 '인생 샷'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만휴(晩休)'라는 이름처럼, 이곳은 복잡한 일상을 잠시 잊고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며 쉬어가기에 완벽한 장소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정자 마루에 앉아 잠시 눈을 감거나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훌륭한 힐링이 된다.
▶ Best5 - 선성 수상길과 예끼 마을
선성 수상길과 예끼 마을은 바로 붙어 있는 안동의 관광지다. 선상 수상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예끼 마을로 이동하여 예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경험하며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두 곳의 분위기가 서로 달라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선성 수상길을 걸으면 주변 풍경이 오롯이 내 몸에 다 느껴지는 고요하면서도 평화로운 느낌이라면, 예끼 마을의 다채로운 벽화와 그림들은 발랄하고 즐거운 느낌을 준다.
안동호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선성 수상길. 물 위에 떠 있는 부교를 걸으며 마치 호수와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잔잔한 안동호와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왕복 약 1km의 길지 않은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중간중간 벤치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다. 물 위에 길게 뻗은 데크와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물결이 잔잔할 때 반영 사진은 매우 아름답다.
예끼 마을은 '예술가의 끼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처럼,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아기자기한 벽화와 트릭아트가 골목 곳곳에 그려져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 갤러리, 공방, 북 카페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조용하게 골목을 거닐면서, 촌스러운 벽화를 보면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그런 느낌의 동네이다.
많지는 않지만 주변에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으니, 선성 수상길과 예끼 마을을 둘러본 후, 식사나 차 한 잔을 하면 딱 좋은 코스.
안동에서 먹어야 하는 것들
안동은 좋은 관광지도 많지만, 먹는 것으로 엄청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것은 찜닭. 하지만 이 찜닭이 다가 아니다. 그래서 소개해 드리는 안동의 먹거리들 총집합 편.
▶ Best1 - 맘모스 베이커리
맘모스 베이커리는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과 함께 전국 3대 빵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변함없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인 듯. 여행 중 지역 명물을 경험하는 것은 놓칠 수 없는 즐거움. 1974년부터 안동에서 자리를 지켜온 오랜 역사를 가진 빵집으로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맛은 여행자에게도 믿고 맛볼 수 있는 신뢰감을 준다.
맘모스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인 크림치즈빵은 쫄깃한 빵 속에 부드럽고 풍부한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어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풍미로, 안동 방문 시 꼭 맛봐야 할 Must-Eat 아이템. 많은 사람들이 이 크림치즈빵을 맛보기 위해 방문하며, 일행당 구매 개수 제한이 있을 정도.
크림치즈빵 외에도 단팥빵, 유자파운드, 고르곤졸라빵 등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 취향에 따라 여러 빵을 골라 맛보는 재미가 있을 듯. 맘모스 베이커리 본점은 안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 Best2 - 안동 갈비
안동 찜닭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안동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방문을 해야 하는 바로 안동 갈비 골목. 크고 작은 골목에 꽤 많은 갈빗집들이 모여있다. 안동 갈비 골목은 수십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들이 즐비하다. 허름하지만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맛보는 갈비는 여행의 활력을 더해 주는 듯.
안동 갈비는 다른 지역의 갈비와 달리 다진 마늘이 듬뿍 들어간 독특한 양념이 특징이다. 이 마늘 양념은 느끼함은 잡아주고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준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안동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안동 갈비 골목의 갈빗집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갈비를 제공한다. 여행 중 부담 없이 배불리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1인분에 3만 2천 원의 가격 정도로 다 통일되어 있다.
또 다른 특징인 것은 고기 3인분 이상 주문을 하면, 갈비뼈찜을 서비스로 준다. 이는 갈비 골목의 모든 집들이 시행하는 서비스. 그런데 이게 정말 맛있다. 각각 가게에 따라 조금씩 다른 양념법을 가지고 있어, 여러 집을 찾게 하는 매력도 가진 갈비뼈찜이다.
안동에서 갈비는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음식. 모두들 안동 갈비로 호화로운 저녁식사가 되시길...
▶ Best3 - 안동 찜닭
안동하면 찜닭. 이 찜닭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안동 구시장에 위치한 찜닭 골목에는 엄청난 숫자의 찜닭집들이 성업 중이다. 하지만 신기한 건 이 많은 찜닭집들이 모두 장사가 잘된다는 것. 어딜 가더라도 다 맛을 좋다고 한다. 조금씩 다른 비법 양념으로 각자의 길을 명확하게 확립하고 있다고 한다.
맛있는 찜닭 한 끼는 반드시 먹어야 하는 메뉴. 점심으로 드시면 좋을 듯.
▶ Best4 - 안동 구시장 떡볶이
안동에서 뭔 떡볶이야?라고 하시는 분들 많을 듯. 하지만, 나는 이 떡볶이 골목에서 먹은 떡볶이가 안동에서 먹을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찜닭 골목을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이런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서있는 곳이 바로 떡볶이 골목.
이곳에서 파는 떡볶이는 요즘 흔한 국물 떡볶이와는 달리, 끈적한 소스에 푹 익은 떡과 생선 함량이 상당히 높은 듯한 어묵이 양껏 담겨 있다.
떡볶이와 뗄 수 없는 관계인 순대와 튀김도 엄청나게 맛있는 곳. 안동 구시장의 떡볶이 골목이다. 서울에서 흔히 먹는 떡볶이와는 달리, 정말 옛날 포장마차에서 아주머니께서 팔던 그런 떡볶이를 즐기고 싶다면 꼭 방문하시길...
경북 안동에서 멋진 풍경과 역사적 명소를 구경하며,
안동의 특별한 음식들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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