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의 꽃, 남부 투어
다양한 멋진 관광지를
편안하게 보낸 최고의 하루

2024년12월22일(일) PM12:00~22:00
발리 남부
아르가팀 투어
마이리얼트립 ★★★★★ 4.9
발리 남부 투어를 해보기로...
이번 발리 여행은 거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휴양을 하는 형태라 거의 밖으로 나다니지는 않았다.
원래부터 호캉스를 하겠다는 계획으로 잡았던 여행이었기에, 맛있는 것 먹으러 몇 군데 간 것 말고는 관광이라고는 전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싼 비행깃값을 내고, 비싼 호텔비를 내고 20년 만에 간 발리인데, 아무것도 구경하지 않고 오기에는 너무나 아까워서 발리로 출발하기 직전 결정한 것이 바로, 발리 남부 투어를 해보겠다는 생각.
다들 그렇듯이, 비행기 일정이 발리에 한밤중에나 도착을 하고, 귀국 편도 한밤중 출발이라,
시간을 100% 잘 활용을 하기 위해 마지막 날을 투어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미리 모든 루트가 결정되어 있는 상품으로 진행을 하기에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에 변수가 많이 있을 것 같아, 완전 프리하게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투어를 하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발리 투어 상품은...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여러 곳을 뒤져보고 따져보고 해서,
결정한 것은 마이리얼트립에 있는 아래의 상품이다.
발리 일일 택시투어, 프라이빗하게! (한국어/영어 가이드 포함)
[인기] 발리 일일 택시투어, 프라이빗하게! (한국어/영어
[인기] 발리 일일 택시투어, 프라이빗하게! (한국어/영어 가이드포함)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인도네시아여행 발리여행
experiences.myrealtrip.com
마이리얼트립 4월 할인 코드 : MKTP2504
완전 편리하게, 편안히 즐기는 투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1.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가이드분이 오신다. (가이드분이 직접 운전해 주심)
영어 쓰느라 고생할 필요 없다. 편안하게 농담 따먹기도 가능할지도.
2. 다른 상품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지 않다.
6시간 상품 (1~4인까지) : 67,000원 정도 / 10시간 상품 (1~4인까지) : 87,000원 정도
내가 찾아본 다른 상품들은 10만 원 넘어가는 것이 엄청 많았다.
3.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원하는 일정으로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자신의 일정에 맞춰, 출발시간도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 곳도, 관광 시간도 내 맘대로.
그냥, 차 한 대를 빌려 내 맘대로 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기사분이 한국어 능력자인 것.
관광지를 가도 좋고, 마사지를 받거나 맛집을 가더라도 모든 것이 OK!!
4. 마지막은 호텔로 가도 좋고, 공항으로 가도 좋다.
투어를 끝낼 때도 역시 내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나는 공항으로 가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형태로 했다.
얼마나 편리한지는 이제 설명해 드릴 나의 여행기를 보면 아실 듯.
출발은 호텔 체크아웃 후, 호텔에서
출발 전날 아르가팀에서 왓츠앱으로 연락이 왔다. 그리고, 실제로 안내와 운전을 해주실 가이드분도 연결을 해준다. 어디서 몇 시에 볼 것인지 이때 알려드리면 된다.

먼저 말하자면, 우리를 안내해주셨던 무다야사 가이드분은 정말 최고였다.
편안한 운전, 완벽한 한국어 소통, 언제나 밝고 웃는 얼굴로 10시간이 되는 시간을 너무나 잘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셨던 분. 지금도 가이드분의 얼굴이 생생하게 기억이 날 정도.
다음날, 체크아웃을 마치기도 한참 전에 미리 도착하셨던 무다야사 가이드님. 우리가 체크아웃을 할 때까지 로비에서 기다려 주셨고, 커다란 캐리어도 직접 차 드렁크에 넣어주시고 출발!!

차 안에서 첫 목적지가 어디인지 확인해 주시고, 바로 출발을 한다.
판타이 바투 바락 절벽
첫번째 관광지는, 발리 남부 투어를 한다면 모두 들리는 곳, 판타이 바투 바락 절벽이었다. 이곳은 사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이긴 하지만, 풍경은 완전 최고!
이 절벽을 가기 위해서는 판다와 비치로 들어가야 하는데, 판다와 비치 입구에서부터 입장료가 있으니, 꼭 현금을 준비해 주시길. 또한, 절벽까지는 셔틀버스로만 이동을 할 수 있다. 걸어갈 수도 있지만, 힘드실 듯.
- 판다와 비치 입장료 : 15,000루피아 (한화 약 1,300원)
- 주차요금 : 5,000루피아 (한화 약 450원)
- 셔틀버스 : 25,000루피아 (한화 약 2,300원)
이 모든 절차와 요금 지불은 우리 가이드님 무다님께서 다 해결해 주셔서 별다른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다. 그냥 구경만 잘 하면 된다.
판다와 비치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동상들을 보고, 무다 가이드께서 열심히 설명을 해주신다. 다 까먹어서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지만, 대충 힌두교에서의 신의 아들 5형제 인가 그렇다고 한다. 열심히 설명해 주신 거 기억을 살짝 못하니 죄송하네.

조금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고 바로 앞에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도 무다 가이드께서 표도 다 구입해 주시고, 셔틀버스에 같이 타면서 다 안내를 해주신다. 그리고 도착한 멋진 풍경의 절벽.

사진 찍기에 참 좋은 곳인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래도, 우리 무다 가이드께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포즈도 알려주시고 해서 아주 즐거운 시간.


가루다 위시누 켄카나 공원 / GWK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가루다 공원 GWK. 발리의 교통체증은 정말 심했다. 가는데 시간이 참 엄청 걸리더라. 도로가 워낙 좁은데, 차들은 많아서 어쩔 수 없는 듯.

어마 무시하게 큰 동상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상당히 넓은 곳이었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 입구.

여기가 정말 멋졌다.

공연도 있는데, 우리는 시간 관계상 관람을 하지 못했다.


공원 안에는 꽤 볼거리들이 많았다.


엄청나게 큰 동상. 하지만 이 동상은 앞으로 볼 동상에 비해서는 아기 수준이었다는 것.

가루다의 동상.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무지막지한 덩치였다.

그리고 가루다의 알.

넓은 광장. 날씨가 좋았으면 아주 멋진 풍경이었을 듯.

멀리 보이는 저 큰 녀석은, 가루다 위스누 칸카나 동상. 힌두교의 신 비슈누가 가루다라는 새를 타고 있는 121m 높이의 동상이다. 무지막지하게 커서 멀리서도 다 보이는 녀석.

어디서나 보일 듯이 우뚝 솟아있다.

천천히 동상의 바로 밑까지 걸어가서 보니, 롯데월드타워 같은 느낌. 물론, 롯데월드타워보다는 훨씬 작다.

동상은 건물에는 다소 혐오스러운 전시물들이 있었다.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서운 표정들이 심각하다.


어린이들과 같이 가신다면 피해 가시는 것도 필요할 듯.


다시 밖으로 나와 잠시 더 둘러보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한다. 그동안 무다 가이드님께서는 주차장에서 휴식을 하셨는데, 나의 왓츠앱 메시지를 보시고 바로 달려와 주셨다.

멜라스티 비치
가루다 공원을 빠져나오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발리의 교통은 지옥이다. 원래는 울루와투 사원을 가볼까 했는데, 가이드분께서 적극 말리신다. 들어가면 아마도 비행기 시간까지 절대 못 나올 것이라는 말씀. 그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그냥 잠시 멋진 해변을 보고 시간을 보내는 걸로 했다.


멜라스티 비치는 바닷가도 아름답고 좋지만, 주변에 비치 클럽이 많이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현지인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엄청 많이 있었다. 유명한 곳이 맞는 듯.

거세게 치는 파도와 구름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장관이다. 신의 주신 선물이다.

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우리는 다시 다음 코스로 이동.

식사와 쇼핑몰 구경
다음으로는 이른 저녁을 먹으러 출발. 포크립을 먹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유명한 곳으로 안내를 해주셨다. 역시 편하다. 원하는 것만 말씀드리면 뭐든지 척척이다.


상세한 음식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맛있게 잘 먹고, 이제 공항 가기 전까지 쇼핑몰 구경과 마사지를 받기로.
공항 가는 길에 가장 가깝고 볼만한 쇼핑몰은 사이드 워크라는 곳이라고 가이드님께서 추천을 해주셔서 그쪽을 향한다. 사이드 워크에도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고, 구경거리도 좀 있고, 식사도 가능하다고.

아내분은 마사지를 받고, 나는 쇼핑몰을 구경했다. 그리고, 2시간이 지나서 우리는 또 먹기로 ^^;;
좋아하는 홍콩식 식사를 파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서 두 번째 저녁을 먹었다.
마지막은 공항으로
이제, 우리의 발리 여행 마지막은 공항으로 향하는 것. 역시나 차가 막힌다. 하지만, 무다 가이드님께서 안전하고도 문제없이 공항에 잘 데려다주셨다. 공항에 들어갈 때에도 주차료가 부과되니 이 금액도 챙기시길 바란다.
오늘 10시간 동안 너무나 친절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안내를 해주신 무다야사 가이드님께 마지막으로 팁을 좀 드렸다.
팁은 의무는 아니고, 정말 나의 마음에서 우러나와 드리는 것이었다. 루피아 현금도 좀 많이 남았기에, 20만 루피아를 드렸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발리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남부 투어.
차가 막혀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길지 않은 시간에 다양한 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만약 발리 여행을 다시 간다면,
꼭 다시 무다야사 가이드님을 통해서 다른 곳의 투어를 하고 싶어졌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던 대만족한 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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