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에서 먹을 수 있는
사누키 우동 전문점
우동면과 맛은 수준급이다.

2025년 7월 26일(토) PM12:35
우동 쯔요시
구글맵 ★★★★☆ 4.3
네이버 방문자 리뷰 546
블로그 리뷰 267
영업시간: 11:30~20:30 (LO 14:00, 19:3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휴무일: 일요일
주차: 매장 앞 도로 주차
전통 일본식 우동집
우동 쯔요시를 처음 방문한 것은, 아마도 거의 7년 전이었던 것 같다. 하남의 미사라는 곳으로 이사를 생각하면서 미사를 방문하고 점심으로 처음 들렀던 곳. 그 이후로 이쪽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는 한 번도 들르지 않았는데, 오늘은 왠지 우동이 먹고 싶어져서 한번 들러본다. 과거의 기억으로는 괜찮은 가격에 꽤 맛있게 먹었던, 면발이 쫄깃했던 우동집. 2025년에는 블루리본에도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우동 쯔요시

간판에는 일본어로만 적혀있다. セルフ 讃岐うどん つよし. 셀프 사누키 우동 쯔요시.
셀프라고 적혀있듯이 이곳은 일본의 우동, 라멘 가게처럼, 자판기(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고 완성된 음식을 직접 가져다 먹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인건비를 절약하고 있다는 것. 이 부분을 기억해 주시길.
매장 밖의 메뉴 안내와 실제 키오스크의 메뉴의 가격이 조금 다르다. 붓가케우동 같은 경우는 키오스크의 가격이 더 비싸고, 외부 메뉴보다 튀김류의 경우에는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뭔가 많이 헷갈리게 되어있는 것이 아쉽다.


넓지 않고 아담하다. 매장 내부는 모두 카운터석 같은 느낌으로 되어있다. 총 20석 정도 되는 규모.

셀프 방식이라 음식도 직접 가져와야 하고, 다 먹은 후에는 반납대에 그릇을 옮겨 놓는 시스템.


면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 모습. 면을 삶는 시간이 있어 15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냉우동, 붓가케
여름이니, 냉우동으로 선택을 했다. 이쪽으로 이사를 오기 전에 양재 매봉에서 자주 가던 코시라는 곳에서도 항상 붓가케 우동을 먹었기에 비교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기도.
▶ 붓가케우동 : 10,500원
모양새는 아주 좋은, 우동 쯔요시의 붓가케 우동.

쫄깃해 보이는 우동면과 이미 부어져 있는 츠유 소스. 그 위로 파와 레몬 한 조각. 마지막 토핑으로 튀김 한 조각과 단무지. 아주 단출한 구성이다.


눈으로 보이는 면의 탄력은 훌륭한 것 같다. 옛날의 기억에도 면 자체는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튀김이 어떤 재료였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모양상으로는 혹시 오징어인가 싶기도 했다. 대왕 오징어로 생각이 들었다. 미리 말하지만 이건 착오였고...

튀김은 더 눅눅해지기 전에 살짝 자리를 옮겨 두고,


츠유는 살짝 맑은 느낌. 단맛보다는 간장맛이 훨씬 강하다. 이건 면과 함께 먹기에는 더 낫은 맛일지도.

면은 역시 옛 기억이 맞았다. 쫄깃쫄깃하여 씹는 맛이 아주 훌륭하다. 간판에 사누키 우동이라고 써놓을 만한 훌륭한 면이다.

이제, 토핑이었던 튀김을 다시 한번 살펴보기로. 튀김 상태는 꽤 좋다. 하지만, 이미 만들어 둔 것인지 온기는 좀 없는 편. 하지만, 튀김옷이 눅눅해졌거나 하는 점은 없이 아주 훌륭한 겉모습.


한입 베어보니, 오징어는 아니었다. 대왕 오징어라 생각했는데, 완벽한 오해였고, 일본의 어묵 중 하나인 치구와 반쪽을 튀긴 것이었다. 치쿠와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는 것과는 달리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한국에서 치쿠와 오뎅을 먹을 때는 항상 맛이 없고 질기다는 느낌이었는데, 일본 사누키 우동의 원조인 다카마츠에 가서 먹어본 아주 맛있었던 치쿠와 튀김의 기억이 다시 날 정도.

이제 본격적으로 먹는 붓가케 우동.

살짝 미지근했던 츠유가 아쉬웠다. 맛은 훌륭했지만, 여름이라 더 시원했으면 좋았을 듯.

온도에서는 실망했지만, 츠유와 함께하는 우동의 맛은 훌륭했다.

그렇게 완벽하게 다 비운 한 그릇. 츠유가 조금 덜 짰으면 다 마셨을 듯.

아쉬운 점은 가격 또는 구성
우동 쯔요시의 붓가게우동은 우동과 츠유, 파, 레몬 한 조각, 치쿠와 튀김 반쪽, 그리고 단무지가 전부이다. 와사비도 없었다. 거기에 이곳은 모든 것이 셀프서비스. 거기에 위치는 경기도의 하남 미사의 주택가 단지 옆 상가 골목. 그런데 가격은 10,500원.

아래는 이사전에 자주 가던 서울 양재 매봉역의 '코시'라는 곳의 "토리텐 붓가케우동" 구성이다. 샐러드와, 깍두기, 유부초밥 2개가 나오고, 치쿠와 튀김 대신, 치킨 가라아게가 무려 3개가 있는 구성이 우동 쯔요시와 동일한 가격인 10,500원이다. 가라아게를 제외한 일반적인 파 등의 토핑도 훌륭하다. 이에 비해 우동 쯔요시의 붓가케 우동은 맛은 있지만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동네에서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사누키 우동의 집임에는 틀림없다.
쫄깃한 면과 괜찮은 츠유의 조합은 맛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 아쉽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우동쯔요시 ·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546
★★★★☆ · 우동 전문점
www.google.com
▶ 네이버
네이버 지도
우동쯔요시
map.naver.com
#사누키우동맛집 #하남미사맛집 #미사호수공원맛집 #미사우동맛집 #우동쯔요시 #사누끼우동맛집
'고메 > 한국 고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남 미사] 아빠찜 - 괜찮은 아구찜이 먹고 싶다면 가볼 만한 동네 가게 (9) | 2025.08.04 |
|---|---|
| [하남 미사] 쿠우쿠우 - 무료 생맥주에 혹해서 오늘도 뷔페에 (11) | 2025.07.30 |
| [하남 미사] 삼덕통닭 - 대구 3대 치킨의 맛은 과연? 무난한 동네 치킨집의 느낌 (9) | 2025.07.28 |
| [하남 미사] 야키토리 나루토 - 언제나 대만족 야키토리. 일본의 맛과 완전 똑같은 곳. 완전 단골집이 되어야겠다. (16) | 2025.07.03 |
| [노량진] 노량진101 - 랍스터, 킹크랩의 고급 해산물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코스 요리 (10) | 2025.07.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