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명하다는
삼덕 통닭.
미사 지점에서 먹어본 소감은...

2025년 7월 24일(목) PM8:10
삼덕통닭 미사점
네이버 방문자 리뷰 169
블로그 리뷰 314
영업시간: 16:00~0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일: 없음
주차: 건물 주차장 이용 시 무료
대구 3대 치킨
누가 정했는지는 역시나 모르겠지만, 대구 3대 치킨 중 하나라는 삼덕통닭. 대구에서는 상당히 유명한가 보더라.
미사에 살게 되면서 호수 공원을 저녁 즈음 지나다니면 항상 사람이 많이 모여있던 곳 중 하나인 삼덕통닭. 아무래도 맛있는 곳이리라 예상이 된다.
삼덕통닭 미사점

7월 말, 이날도 상당히 무더운 날. 저녁 8시임에도 역시나 덥다. 하지만, 삼덕통닭집은 야외 자리에도 손님들이 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 난 이 더위를 견딜 순 없어서, 실내로 입장.

레트로한 분위기를 한껏 내는 인테리어.

내부는 아주 시원하다. 그리고 꽤 넓다. 평일 저녁이지만,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생맥과 치킨 한 접시를 먹고 있는 모습. 그러다 보니, 아주 왁자지껄한 분위기. 꽤 시끄러운 편.

요즘같이 더운 시기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프로야구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치킨 메뉴들. 이곳에서는 통닭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뼈 통닭의 경우에는 1마리를 기준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순살은 반 마리도 판매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닭발과 닭도리탕도 있다.

시원한 생맥주는 5천 원. 그리고, 순살 프라이드 반 마리와 똥집 튀김을 주문한다. 거기에 양념 파채 추가.

순살과 닭똥집
최근에 닭똥집 튀김을 먹고 싶었는데, 파는 곳이 주변에 별로 없어서 못 먹고 있었는데, 삼덕통닭 메뉴를 살펴보다 닭똥집을 발견하고 방문을 한 것. 그렇다고 치킨집에서 치킨을 안 먹을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선택한 메뉴가 순살 반 마리였다. 거기에 파를 좋아하는 우리는 파절이도 사이드 메뉴로 있길래 따로 주문을 했다.

▶ 테라 생맥주 : 5,000원
시원했던 생맥주. 꽤 괜찮은 맛. 아무래도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좋다 보니, 좋은 맛을 내는 듯.

▶ 똥집 튀김 : 14,000원
▶ (순살)후라이드 반 마리 : 11,500원
위쪽이 똥집, 아래쪽이 후라이드. 거기에 소금과 치킨무, 콘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하지만, 양념 소스는 함께 나오지 않는다. 메뉴를 보면 모든 양념 소스는 추가 금액이 있었다. 최소 1000원. 후라이드 반 마리도 똥집 튀김도 양은 꽤 많아서 좋다.

아주 단출했던, 반찬과 양념. 그래도 치킨무는 기본으로 나왔고, 콘 샐러드는 집어먹기 괜찮다.

▶ 양념 파채 추가 : 3,000원
간장 베이스의 양념으로 무쳐진 파채. 양이 상당했다. 3천 원이면 아주 적절하게 잘 시킨 듯. 치킨의 기름기가 살짝 질릴 무렵에 한입 가득 파채를 먹으니 깔끔해진다.

투박한 튀김옷이다. 옛날 통닭스러운 느낌. 맛은 일반적이다. 엄청나지도 않고 맛이 없지도 않다. 하지만, 튀김이 닭고기와 조금 따로 노는 듯한 느낌. 아쉽다. 닭고기 자체는 신선한 느낌이 들어 괜찮았다.

닭똥집의 튀김도 마찬가지. 똥집 튀김의 튀김옷이 특히나 재료와 따로 노는 느낌. 어쩐지 뭔가 튀김옷과 닭똥집을 따로따로 먹는 느낌이라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닭고기와 마찬가지로 똥집은 아주 신선하고 잡내 하나도 없이 쫄깃쫄깃 맛있다.

파채를 시켜서 너무나 잘했던 것은 바로 이 소스. 다른 소스는 모두 추가 금액을 받는 곳이라, 아까워서 따로 주문을 안 했는데, 파채의 양념 소스가 오히려 후라이드와 똥집 튀김과 너무나 잘 어울렸다. 이걸 좀 늦게 발견한 바람에 맛있는 조합을 많이 먹지는 못 했던 것이 아쉽다.

파채의 양념에 푹 찍어 먹어본 똥집 튀김. 튀김 겉에 양념이 스며들면서 튀김옷과 안의 재료를 하나로 뭉쳐준다. 튀김옷이 따로 노는 느낌이 없어지고, 간도 딱 맞게 아주 맛있어졌다. 이걸 발견해 주신 함께 한 아내분께 찬사를 보내 드린다.

삼덕통닭.
대구 3대 치킨이라는 말은 좀 오버.
물론 대구에 직접 가서 먹는다면 다를지도.
그냥 동네 치킨집에서 무난한 치킨을 먹는 느낌.
하지만, 맥주는 맛있었고 시끄러운 분위기로
술 먹는 맛이 더 난다.
가끔 맥주와 치킨이 생각날 때
또 들러볼만할지도.
#삼덕통닭 #대구3대치킨 #하남미사맛집 #미사호수공원맛집
'고메 > 한국 고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남 미사] 쿠우쿠우 - 무료 생맥주에 혹해서 오늘도 뷔페에 (11) | 2025.07.30 |
|---|---|
| [하남 미사] 우동 쯔요시 - 면발 아주 훌륭, 맛도 준수. 하지만, 조금 비싼 가격이라고 밖엔 할 수 없는 곳 (11) | 2025.07.29 |
| [하남 미사] 야키토리 나루토 - 언제나 대만족 야키토리. 일본의 맛과 완전 똑같은 곳. 완전 단골집이 되어야겠다. (16) | 2025.07.03 |
| [노량진] 노량진101 - 랍스터, 킹크랩의 고급 해산물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코스 요리 (10) | 2025.07.01 |
| [하남 미사] 스시현 - 엔트리급 스시야에서는 최고봉일 듯. 한 달 만에 또다시 방문한 미사의 축복이라는 곳. (12) | 2025.06.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