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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한국 고메

[하남 미사] 일호점 미역 -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는 진득한 미역국

by gourmet trip 2025.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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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식사 시간에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미역국 정찬과 반찬이 가득한 곳

2025년 8월 15일(금) AM11:55

 

일호점 미역 미사점

 

구글맵 ★★★★☆ 4.2

네이버 ★★★★☆ 4.34


일호점미역 미사점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55 미사강변 skv1센터 근생 1층 144호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30 (주말은 없음)

휴무일: 없음

주차: 건물 주차 시 무료

 

 


   주말 특식으로 좋은 미역국 정찬

 

아내분께서는 미역국을 참 좋아하신다. 거기에 반찬이 많이 나온다면 더욱더. 강남 쪽에 살 때에는 집 근처에도 이런 곳이 여러 곳 있어서 자주 방문을 했는데, 이사를 오고 나서는 좀 뜸했다. 스타필드 하남에도 유사한 콘셉트의 미역국 정찬집인 풍원장이라는 곳이 있지만 가격이 조금 높고, 주차 전쟁이라 가질 않는다. 대신 우리는 항상 더 한적하고 반찬도 무한 리필이 되는 이곳으로...

 

 

 일호점 미역 미사점  

간판에는 일호●미역 이라는 이름으로 적혀있는데, 읽을 데는 일호점 미역이라고 읽는 듯. 네이버지도에도 일호점 미역이라고 되어 있다.

메뉴는 미역국과 일품요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통 미역국 하나와 고기류에서 하나를 주문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정찬 메뉴를 주문하면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고등어구이, 육전, 생선 튀김 등.

영양 솥밥도 있어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은 듯하다. 하지만 우리는 뭐 굳이 주문해 본 적은 없는데, 워낙 일반 공깃밥도 밥맛이 좋기 때문.

실내는 꽤 넓고 깔끔하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창가 자리는 시원한 뷰를 볼 수 있어서 가장 먼저 찬다.

우리가 들어간 후에는 바로 대기가 생기는 모습이었다. 주말, 공휴일 식사시간에는 많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찾아와 웬만하면 대기가 생기는 모양이다.


   다양한 반찬으로 정찬 식사

 

이곳의 장점은 다양한 반찬을 뷔페식으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 물론 나물과 김치 위주라 대단한 메인 반찬들은 아니지만, 요즘은 집에서 쉽게 해먹기 힘든 녀석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런 날 양껏 먹어주면 좋다.

고추무침, 도라지무침, 돼지고기 장조림, 숙주나물 등등


오늘은 미역국 중 가장 저렴한 조개 미역국과 유일한 소고기 반찬이 나오는 바싹 불고기 정찬으로 주문한다.

함께 나온 반찬들. 지금은 양이 적어 보이지만, 셀프 바에서 더 가져오면 푸짐해진다. 셀프 바에는 없는 두부 튀김이 눈데 띈다.

유일하게 리필이 안되고 추가 주문을 해야 하는 생선 튀김. 이전에는 가자미 구이였는데, 이름 모를 생선으로 바뀌어 있었다.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다. 그 위로는 간장 베이스 양념이 살짝 올라가 있고.

이렇게 튀겨 놓으니 대체 무슨 생선인지는 알 수가 없었지만, 살은 통통하고 부드럽다.

튀김옷과 함께 먹으니 이건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다. 하지만 차를 가져왔으니 생략할 수밖엔.

고소하고 달달한 콩 베이스 소스와 함께 먹는 두부 튀김. 평소에 부두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입맛이지만 맛있다.

이건 반찬을 내어줄 때는 나오지 않고, 셀프바에서 가져와야만 하는 생선 껍질 튀김. 이것도 맥주 안주로 딱인데.

준비가 조금 늦어져서 따로 가져다줬던 잡채. 고기류는 안 들어 있지만 다양한 채소와 달걀지단이 좋다. 살짝 통통한 잡채는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맛. 어린이들은 이걸로 밥 한 공기 다 먹을 듯.


▶ 조개 미역탕 정찬 : 17,000원

살짝 걸쭉한 느낌이 드는 미역국.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옆 테이블의 가족은 미역국 마니아들이신지, 3명이서 각자 다른 미역국을 주문해서 먹는 모습이 인상적.

모시조개도 엄청나게 들어가 있다. 국물은 아주 시원하다. 밥과 함께 먹기에 딱 좋은 느낌.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곳은 일반 공깃밥도 워낙 맛이 좋아 미역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달콤함이 느껴진다.


▶ 바싹 불고기 정찬 : 22,000원

오늘 처음 주문해 본 바싹 불고기. 처음에는 양이 적어 보였지만, 먹다 보니 적은 양은 아니었다는 것.

살짝 불 향도 나는 것이, 어린 친구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맛. 비슷한 입맛인 나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간장 돼지 불고기가 더 나았던 듯. 다음에는 아마도 다시 돼지 불고기로 회귀할 것 같다.


아주 맛있게, 잘 먹은 한 끼.

집밥 보다 훨씬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간단한 가족 모임으로 딱 알맞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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