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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한국 고메

[하남 미사] 스시현 - 오늘은 런치를 즐겨본다. 3만9천원의 스시 오마카세는 역대급 가성

by gourmet trip 202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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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도 최강이지만,
런치는 그 이상의 미친 가성비
미사의 축복, 스시현의 런치 오마카세

 


2025년9월22일(월) PM1:30

 

스시현

 

구글맵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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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현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55 SKV1센터 근생 101호 스시현

영업시간

·런치 39,000원 : 1부 12:00, 2부 13:30

·디너 59,000원 : 1부 18:00, 2부 20:00

휴무일: 매주 수요일

주차: SKV1 건물 주차장 이용 시 무료

예약: 네이버지도, 캐치테이블

 


   스시 오마카세, 3만 9천 원

 

언제나 최고의 가성비로 만족감을 주는 스시야, 스시현. 오늘은 건강검진을 받고 시간이 있어, 평일 런치로 방문해 보기로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당일 오전에도 2명 자리가 다행히 있어 예약을 할 수 있어서 다행. 항상 디너 오마카세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런치에 도전한다.

 

스시현 

이제는 단골로 기억이 되고 있어,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셰프님들. 이렇게 나를 항상 기억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뿐. 최대 7명이 앉을 수 있는 카운터로 구성된 스시현의 내부는 아주 아담하다.

거기에 아주 더 간소한 상차림.

오늘의 재료를 준비하시는 모습.

어느 정도 채워진 재료함. 삼치, 광어, 고등어, 참돔이 보인다. 오늘 나의 입을 즐겁게 해 줄 녀석들.


   런치 오마카세 진행

 

런치 오마카세는 3만 9천 원의 가격. 5만 9천 원의 디너와의 차이는 아마도 츠마미가 빠진 스시 위주로만 진행이 되지 않을까 한다.


▶ 계란말이

아주 저렴한 런치라고 해도, 애피타이저 한 가지는 나오는 모습. 디너에서 1번 타자를 담당하는 계란말이, 다시마키였다.

달달한 육즙이 있는 일본식 계란말이.

와사비를 얹어 한입 하면, 완벽하게 입맛을 돋워 주는 멋진 녀석.


▶ 참돔

살짝 파의 야쿠미 향이 느껴지며, 샤리와 잘 어울렸던 참돔. 첫 시작이 아주 좋다.

감칠맛이 폭발하는 느낌과 서걱한 식감은 최고의 한점.


▶ 가리비관자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편차 없이 맛있는 가리비 관자.

부드러움 안에 느껴지는 달콤함.


▶ 광어 지느러미 (아부리)

너무 맛있던 광어 지느러미. 기름기가 아주 충만하다.

충만한 기름짐은 불질을 통해서 나온 맛. 숨어 있는 기름을 불로 끄집어냈다. 오늘 먹은 것들 중 제일 맛있던 한 점. 최고다. 레몬 소금으로 양념된 맛은 기름짐을 아주 담백하게 만들어 준다.


▶ 볏짚 훈연 삼치

스시현에서는 처음 맛보는 훈연 삼치. 신사동의 스시 리카이의 강석영 셰프께서 너무 잘 만드시는 한 점인데, 스시현의 맛도 다른 느낌으로 맛있었다.

은은하게 퍼지는 훈연의 향이 꽤 좋다. 훈연의 향 때문에 그런지, 삼치의 식감은 회라기보다는 베이컨을 먹는 느낌이다.


▶ 아카미 츠케

참치의 속살을 간장에 살짝 절인 것.

첫맛은 좀 비린가 했는데 오히려 강한 산미가 난다. 살짝 비릿함 다음에 오는 산미가 아주 강렬했다.


▶ 참치 뱃살

오도로라고 하기에는 조금 기름짐이 없는 주도로의 느낌. 소금을 살짝 얹어 준다.

김으로 만들어진 소스, 퓌레가 들어가 있었다. 이 녀석이 아주 독특한 맛이었고, 처음 느껴보는 맛. 기름짐을 완벽하게 잡아주는데, 반대로 오도로 라는 재료를 못 살리는 건지도 모르겠다.


▶ 단새우 성게알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 맛. 단새우는 역시 달다. 성게도 괜찮은 맛.

비싼 녀석은 맛이 없을 수 없다.


▶ 장국

부재료는 단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지만, 국물의 맛은 천상계인 그 미소 지루. 새우 대가리로 고아낸 국물은 정말 최고다.


▶ 안키모

오랜만에 맛보는 고소함의 극치 안키모, 아귀 간.

아주 고소하다. 사이사이 씹히는 무언가가 있어 식감을 너무 좋게 만들어 줬다.


▶ 고등어 봉초밥

오늘의 하이라이트, 고등어 봉초밥. 통통한 모습이 아주 먹음직스럽다. 현재 인원이 6명이니, 3조각이 남는다. 이건 나중에 반드시 추가 메뉴로 지정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든 것.

숯으로 겉면을 살짝 아부리. 연기가 펄펄 나는데, 아주 향긋하다. 기대 만빵.

시로 콘부 (하얀 다시마)가 올라간 모습. 시오 콘부는 하얀색 다시마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다시마를 얇게 저미면 하얀색이 된다고 한다.

맛이 없을 수 없다. 기름진 고등어와 감칠맛의 다시마가 최고의 맛을 보여 준다.


▶ 아나고

연한 양념으로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스시현의 아나고.

아주 부드럽게 씹하며 넘어가는 고소한 맛이 훌륭.


▶ 후토마키

오마카세의 마지막은 후토마키. 넘쳐나는 재료들을 잘 말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정도.

항상 모든 마키류의 꽁다리는 양쪽 끝자리에 앉은 손님들에게 배분이 된다. 중간에 앉은 나는 그냥 보통의 한점.

한 입에 억지로 꾸겨 넣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는 후토마키. 먹기는 어렵지만, 그 맛은 참 좋다.

여기까지가 디저트를 제외한 모든 런치 코스가 다 나왔다. 역시 훌륭한 스시현. 스시는 디너와 거의 차이가 없는 느낌으로 나왔기에,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스시를 즐긴다면 스시현 런치 오마카세는 최강의 가성비이다. 놀랍다.

 


지금부터는 추가 주문 한 녀석들. 저렴했던 런치 가격이었기에, 추가 주문을 많이 해버렸다.

 

▶ 고등어 봉초밥

다른 손님에게 뺏길까 봐 얼른 추가 주문을 한, 고등어 봉초밥. 아내분과 나, 우리 옆자리에 계셨던 손님 한분이 주문해서 소진되었다. 그런데 나중에 다른 3분이 주문을 했지만 늦어버린 상황. 죄송하지만 나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추가 유료 주문이라 그런지, 고급 김으로 싸서 주신 서비스. 훌륭하다.

 

▶ 광어 지느러미

오늘 가장 맛있었던, 광어 지느러미 아부리. 당연히 추가 주문을 해버렸다.

최고의 맛. 비주얼도 최고.

 

▶ 훈연 삼치

스시현의 훈연 삼치도 아주 맛있게 먹었기에, 추가 주문.

숙성된 베이컨 같은 맛은 아주 색다르다.

삼치를 주문했더니, 서비스로 챙겨주신 자투리 삼치 조각들. 맛있게 잘 먹었다.

이건 아마도, 잿방어 뱃살이라고 주셨던 것 같다. 이것도 서비스. 아주 작은 사이즈의 자투리였지만, 서걱한 식감과 기름짐이 아주 좋았다. 챙겨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 디저트 푸딩

스시현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푸딩. 달달해서 마무리에 딱 좋다. 와사비를 얹어 먹으면 더 훌륭한 맛.

이렇게 먹고 또 먹고, 추가 주문을 하고 또 하고. 두 명이서 10만 원. 1인당 5만 원에 이렇게 훌륭한 스시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 최고의 런치 오마카세를 경험하게 해 주신 스시현 모든 분께 감사를...

참고로, 추가 주문한 메뉴의 가격은 고등어봉초밥 한 점에 5천 원, 나머지 삼치, 광어 지느러미는 한 점 3천 원이었다.


오늘도 너무나 잘 먹고 만족한 식사였다.

가성비 최고의 런치 오마카세는 극강이다.

 

물론 일반적인 식사 비용보다는 비싸지만,

이 가격에 스시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면

매일매일 가고 싶다.

 

이제, 앞으로 런치도 자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날.


▶ 네이버

 

네이버 지도

스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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