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호텔 조식 1등
최고의 맛으로 압도 당하고,
멋진 분위기에 매료 당한 곳

2025년 12월20일~22일(토~월)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조식
키친 바이 더 리버
Kitchen By The River
구글맵 ★★★★★ 4.1
운영 시간:
- 조식 06:30~10:30
- 올 데이 다이닝 11:00~22:00
The Kitchen By The River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의 조식은 "더 키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에서 먹게 된다. 아주 그냥 여기 칭찬을 할 수밖에 없다. 너무 맛있고, 친절하고, 분위기 또한 최고. 호치민 여행에서는 여기서 먹는 조식 때문에 미아 사이공에 투숙하는 것이 추천한다.

리뷰를 보니,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국 분들도 손님 접대를 위해서 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은 듯했다. 특히, 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저녁때에는 바비큐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 듯하다. 숙박하는 이틀 동안 저녁을 항상 외부로 나가서 먹었는데, 조식에 워낙 만족했기에 이곳에서 한 끼 정도는 먹을 걸 그랬나라는 아쉬움도 있다.
[Kitchen by the River 홈페이지 링크]
홈페이지에서 각 시간대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더 키친 바이 더 리버의 조식은 주문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단품 메뉴들이 있고, 추가로 세미 뷔페 형태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단품 메뉴들의 퀄리티는 아주 대단하다.

자리를 안내받으면, 이러게 한글로 된 메뉴를 전달해 준다. 여기에 있는 모든 메뉴를 다 시켜도 문제없으니, 마음에 드는 메뉴를 골라서 주문해 먹으면 된다. 나도 한 끼에 3개 정도씩 주문해서 먹고 모두 맛있어서 대만족. 모든 메뉴를 다 먹어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라는 컨셉에 충실한 내부 모습은 아주 느낌 좋다. 감성이 느껴지는 모습. 단, 내부라도 에어컨이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실링팬이 있는 자리는 덥지 않았던 기억. 탁 트인 느낌의 외부 자리는 시원한 느낌. 물론 더운 나라라 느낌은 시원하지만 실제로는 덥다.

나는 쾌적함을 선택해서 항상 내부 자리에서 실링팬 바람을 선택. 그래도 이렇게 외부가 보이는 자리에 앉으면 그 감성은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뷔페 코너 둘러보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스파클링 와인. 아침부터 스파클링 와인이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한잔 가자와 먹고 있으니, 잔이 비어 갈 때마다 직원분이 더 마시겠냐는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하루에 3잔씩 마셨던 기억. 아침부터 알딸딸해진다.

멋들어진 모습으로 베트남 현지의 음식들과 서양식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아주 맛있었던 스프링 롤. 바삭바삭한 튀김이 아주 좋았다. 둘째 날에는 없어서 아쉬웠던 녀석.



과일들과 주스, 우유. 아내분께서는 망고와 잭 플룻 이렇게 많이 주는 조식은 처음이라며 대만족.

엄청난 가짓수의 빵들. 하나하나 이쁘게 생겨서 식욕을 자극.


반미와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주던 코너. 그러고 보니 반미를 안 먹어 본듯하다.

100% 과즙인 것 같은 과일 주스. 오렌지, 구아바, 수박. 수박 주스를 매일 마셨다. 아주 진하고 맛있었던.

비빔밥이라고 적혀있던 코너. 하지만 절대 먹지 않았다. 비빔밥은 한국에서 먹으면 된다.

딤섬류도 매일 다양하게 제공된다. 속이 꽉 차고 실해서 맛있다.



외부에는 쌀국수와 껌땀을 만들어주는 코너도 있었다. 쌀국수는 국물이 아주 진국.

이분이 만들어 주던 껌땀이 정말 최고였다. 이틀 연속으로 주문해서 먹었을 정도.

다음날에 보니, 쌀국수를 셀프로 만들어 먹는 형태로 변경이 되어서 안쪽에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여기 앞에서 잠깐이라도 서성이면 직원분이 오셔서 대신 만들어 주시겠다고 해서, 셀프로 만들어 먹지는 못했다.


전날 스프링롤을 밀어내고 위치한 사탕수수 새우. 사탕수수에 새우를 갈아서 어묵처럼 만들어 구운 것. 스프링롤이 없어져서 잠시 실망했지만, 그 이상의 맛을 내는 녀석이었다.

음식들이 모두 맛있어서 나중에 도전해 봤던, 파이. 파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 연어 타르트였네.

뷔 음식과 단품 메뉴들
매일 먹은 아이스커피와 아이스 초코. 커피를 즐기지 않는 나라서, 조식에서는 항상 아내분 마실 커피 두 개를 요청하는 편인데, 여기서는 초코 음료가 있길래 주문을 했다. 그런데 이게 그리 달지 않고 진한 코코아 맛이라 또 이틀 연속으로 마시게 된다.

어린이 음료와 어른의 음료. 그런데 둘 다 내가 마신 것. 아침부터 마시는 스파클링 와인은 알코올의 맛으로 처음에는 정신을 번쩍 들게 해주었다가, 결국은 알딸딸하게 만들어준다.

▶ 껌땀
단품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껌땀. 저 돼지고기가 압권이다. 양념이 너무 맛있었고, 부들부들한 고기까지 최고. 거기에 살짝 겨진 달걀 프라이까지 완벽했다. 꼭 반드시 먹어야 하는 메뉴.

껌땀의 원래 의미는 "부서진 쌀"이라고 하는데, 힘들던 시기에 다 부서진 쌀을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밥알들이 잘게 썰어져 있는 모습이었고, 식감도 독특했다.


와 이 돼지고기는 정말 맛있었다. 이후에 유명한 호치민 시내의 껌땀집에서도 먹어봤지만, 사실 미아 사이공의 조식에서 먹은 이 고기가 더 좋았다. 적절한 양념에 더해진 불향. 그리고 느껴지는 기름짐의 조화는 최고.

살짝 튀겨진 달걀 프라이도 밥과 쓱쓱 비벼 먹으니 이건 뭐. 여기에 느억맘 소스를 뿌려 먹으니 최고의 조합.

이제 뷔페에서 가져온 음식에도 눈을 돌려본다. 사모사와 스프링롤은 진리.

▶ 오믈렛
단품으로 주문한 오믈렛. 음... 이건 평범하다. 오믈렛 위에 올라가 있던 연어 슬라이스가 독특했던 기억.

▶ 달걀 프라이
껌땀에도 달걀 프라이가 있었지만, 또 주문했던 단품의 달걀 프라이. 써니 사이드 업으로, 버섯과 함께 주문했다.

▶ 오픈 베이글
다른 후기에서 너무 맛있었다는 리뷰를 보고, 꼭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메뉴다. 베이글 빵 위에 햄과 채소가 올라가 있고, 소스로 마무리.

요렇게 뚜껑을 덮어서 먹으면 되는 듯. 그런데, 나에게는 그 정도의 극찬을 들을 만한 것은 아니었고, 맛있는 베이글 중 하나.


잠시 쉬어가는 과일 접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이다. 아내분이 극찬을 한 잭 플룻과 망고. 아주 신선하고 달았다.

▶ 쌀국수
또 다른 단품 메뉴. 맛있다. 국물이 진하고 깊다. 이후에 호치민 3대 쌀국수라는 파스퇴르에서도 쌀국수를 먹었는데, 거기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듯.


고기도 맛있고, 면도 괜찮았다. 하지만, 최고는 역시 국물의 묵직함.

다시 잠시 쉬어가는 뷔페 타임.

파이라 생각했는데, 연어 타르트였던.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뭔가 제대로 된 유럽 음식 같았다.

앞서 잠깐 이야기했던, 사탕수수 새우 어묵 구이. 이거 맛있어서 여러 번 가져다 먹게 되었다. 새우의 향과 사탕수수의 달콤함이 좋았던. 물론 사탕수수를 먹지는 않았다.

▶ 베네딕트
단품 메뉴로 주문했던 것. 아내분과 하나씩 나눠 먹었다.

수란, 시금치, 햄의 조합. 거기에 다양한 소스.

슬쩍 갈라보니 흘러내리는 노른자의 자태.


▶ 프렌치토스트
마지막 단품 메뉴는 이것. 모습이 그냥 아름다움의 극치다. 너무 사치스러운 빵.

사실 첫날 조식에서도 단품으로 요청했는데, 무슨 문제인지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던 메뉴였다.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 녀석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았다면 전날도 기다려 먹었을 텐데.

과일의 신선함이 더해진 달콤한 토스트는 그저 극락이다. 달걀을 머금었기에 부드러운 식감에 빠져들었던 기억이다. 두 번 먹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 메뉴.


마지막은 수박 주스. 이틀 동안 많은 메뉴들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게 도움을 주었던 훌륭한 녀석.

최고의 분위기와 맛으로
이틀간 엄청난 만족감을 준 조식.
미아 사이공의 압도적으로 맛있던 조식으로
이후에 방문했던 두 곳의 호텔들은
그저 그런 수준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아니, 호텔 조식의 수준을 넘어서,
웬만한 호치민의 인기 식당보다 맛있었다.
다시 호치민을 간다면
조식 먹으러 미아 사이공에 숙박을 해야만 할 듯.
Kitchen By The River · 02-04 Đường số 10, Phường An Khánh, Thủ Đức,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m
▶ 홈페이지
https://www.miasaigon.com/ko/culinary/kitchen-by-the-river/
Kitchen by the River - Mia Saigon Luxury Boutique Hotel
Surrounded by simmering sauces, sizzling meats and chopped salads, most families gravitate towards the kitchen when gathering. Dining at Mia Saigon offers a gastronomic journey through time and space for a truly unique culinary experience.
www.miasaigon.com
#호치민여행 #호치민호텔추천 #미아사이공 #미아사이공조식 #키친바이더리버 #KitchenByTheRiver #호치민맛집 #호치민자유여행 #베트남여행 #호치민럭셔리호텔 #베트남조식맛집 #껌땀맛집 #프렌치토스트맛집 #호치민사진찍기좋은곳
'트립 > 호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니코 사이공] 베트남 호치민에서 만나는 정통 일식 조식? 호치민 니코 사이공 호텔 맛보기 (1) | 2026.01.26 |
|---|---|
| [니코 사이공] 일본의 친절함이 가득한 호치민 1군 가성비 숙소 추천 (ft. 나우존 쇼핑몰 연결) (1) | 2026.01.20 |
| [미아 사이공] 휴양지의 느낌 한가득. 호치민 속 작은 유럽,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투숙기 (1) | 2026.01.06 |
| [호텔 포르자 나가사키] 포르자 호텔 조식, 짬뽕부터 토루코 라이스까지! 🍜 현지 맛집 올킬 (0) | 2025.12.05 |
| [호텔 포르자 나가사키] 명소는 어디든지 도보로 간다. 가성비 좋고 괜찮은 퀄리티의 여행객에게 딱 맞는 곳. (1) | 2025.11.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