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를 배 터지게 먹자
한 가격하지만 높은 퀄리티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고급 뷔페

2026년3월13일(금) PM6:00
바이킹스워프 잠실 헤리티지점
구글맵 ★★★★☆ 4.2
네이버 방문자 리뷰 4,669
블로그 리뷰 4,017
영업시간:
런치 - 주중 12:00~15:00 / 토일공휴일 11:30~13:20, 13:40~15:30
디너 - 주중 16:00~21:00 / 토일공휴일 17:00~18:50, 19:10~21:00
휴무일: 없음
주차: 지원 없음
생일 특식 랍스터 뷔페
생일을 맞아 랍스터로 배 채우는 호사를 누려보기로 한다. 최근에 새롭게 리뉴얼 되어 다른 지점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잠실 바이킹스 워프로 출발.
바이킹스워프 잠실 헤리티지점

다른 바이킹스워프는 110달러의 가격이지만, 여기 바이킹스워프 잠실 헤리티지점은 20달러나 비싼 1인당 130달러의 초고가 뷔페. 어린이는 65달러의 가격이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이곳은 원화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 않고 미국 달러화로 가격을 책정하여,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이 되는 시스템. 나는 집에 고이 모셔두었던 달러화를 직접 가지고 가서 먹기로 했다.

주중에는 런치와 디너의 2부제 운영이라 3시간의 식사시간이 보장된다. 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4부제로 진행이 되어, 1시간 50분으로만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 꼭 유의하시길. 내가 방문한 날은 1인 19만 3천 원이라는 가격이었다.

금요일 저녁 타임이라 손님들이 꽤 있는 편. 저녁 6시부터 입장이라 조금 일찍 도착하니 이미 많은 인원들이 줄을 서서 대기를 하는 모습.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곳. 모든 손님은 손을 씻어야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구에 이렇게 세면대가 있다. 깨끗이 손을 씻고 입장.

감사하게도 자리는 창가로 당첨. 우리보다 먼저 입장한 옆 테이블의 손님은 벌써 랍스터 1마리씩 쟁여두고 다른 음식을 즐기러 가신 듯.

각 테이블에는 번호가 적혀있는데, 이 번호를 잘 기억해야 한다. 해산물 코너에서는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테이블 번호를 말해야 하기 때문.

다양한 주류 메뉴들. 특히 소주도 있어서 좋다. 보통 대선이나 한라산 같은 타지방 소주의 경우 가격이 더 비싼데 여기는 동일한 가격이라 웬만하면 이런 소주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


나는 가장 가성비 좋은 대선 소주로 한 병 주문.

퀄리티 높은 음식들
워낙 많은 음식들을 제공하는 곳이라 모두 다 살펴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우리가 반드시 공략해야 할 음식들 위주로 살펴보자.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지만 방문했다가 크게 실망한 "노량진101"에 비해서는 훨씬 좋은 퀄리티의 음식들로 가득 차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 조개류 코너
키조개, 가리비, 전복, 피조개, 골뱅이 등 다양한 조개류가 전시되어 있는 수조. 테이블 번호를 이야기하고 주문을 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이렇게 한 접시에 해산물이 가득하다. 하나같이 신선하고 달달한 맛이 올라와 아주 괜찮았다. 역시 최고는 가리비 관자.

▶ 랍스터 코너
바이킹스워프를 방문하는 이유, 랍스터. 주요 공략 대상일 수밖에 없다.

엄청난 수의 랍스터가 준비가 되어 있었다. 잠실 헤리티지점의 랍스터는 다른 곳보다 훨씬 큰 녀석들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던데 역시 크기가 엄청나다.


접시 위에 랍스터를 한 마리씩 준비해 주는데, 이 한 마리가 접시를 꽉 채우는 크기. 칵테일소스, 칠리소스도 준비되어 있다. 가장 좋았던 고소한 향의 버터 소스는 작은 종지에 담겨 있으니 꼭 가져가자.

랍스터를 받는 곳의 반대쪽에도 음식이 있는데 잘 보지 않으면 놓치지가 쉽다. 홍합, 랍스터 꼬리, 가리비 찜이 있으니 이것도 꼭 한번은 맛을 봐야 한다.

크기가 너무 커서 접시보다 더 큰 랍스터 한 마리.

집게발의 크기가 거의 손바닥만 하다.

몸통과 꼬리도 살로 완전 가득 찼고, 내장의 고소한 향이 꼬를 찌를 정도.

살도 한 번에 스르륵 나오는데, 정말 엄청난 크기. 통통한 랍스터의 살은 완벽하게 잘 쪄져서 퍼석함도 없이 입에서 탱글 하게 씹힌다.

다시 봐도 엄청난 집게발. 제일 맛있고 먹기도 쉬운 부분. 하지만, 집게발 껍질은 손질이 되어 있지 않아서 살을 파먹기가 쉽지 않았다.

최대한 원형을 유지해서 꺼내보니 한 손에 들기도 무겁고 크다. 맛살처럼 찢기는 살결은 보기에도 훌륭.


엄청난 크기로 입안에 가득 차는 랍스터 살덩어리는 맛있다.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뿐만이 아니라 고소하게 느껴지는 랍스터의 풍미도 아주 훌륭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그 문제는 너무 크다 보니 한 마리 이상을 먹기가 힘들었다는 것. 이상하게도 이 한 마리를 다 먹고 나니 하나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저만치 달아나버렸다. 소스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옛날처럼 버터구이, 갈릭 구이 등의 다양한 조리 형태로 제공이 되었다면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어 덜 질리지 않았을까 싶었다.
▶ 회 코너
다양한 회 골라 먹을 수 있다. 꽤 고급 어종들도 있어 기대 만빵.

단새우, 성게, 연어 알, 문어, 참치 속살, 달걀말이.

오징어 소면, 참치뱃살, 연어, 새우, 방어, 도미.

나의 선택은, 성게, 연어 알, 달걀, 참치 속살, 뱃살, 오징어 소면, 단새우.

성게알은 바다의 향이 느껴지는 신선한 맛. 뷔페이니 엄청 좋은 것은 아닐 테고, 페루산 정도일 듯한데, 비리거나 쓴맛 없이 성게의 단맛이 잘 느껴진다.

쫄깃하면 소도 부드러운 식감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오징어도 훌륭.

하지만, 달걀말이는 실패. 너무 차가워서 달걀의 본연의 맛이 전혀 느껴지질 않았다.

단새우는 역시 말해 뭐해, 달달한 것이 술술 넘어간다.

뷔페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이런 호사도 누려본다. 연어 알, 성게알, 단새우까지 한꺼번에 꿀꺽.

솔직히 연어 알은 좀 비린 맛이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참치 뱃살도 그다지 훌륭하지 않았다. 대신 참치 속살은 먹을만했던 기억. 성게알과 단새우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 그릴 코너
무려 한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구이 코너.


바로바로 구워진 고기의 향이 완전 식욕을 자극하는데,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게 만들었다.

한우 등심, 소금 갈비, 양념 장어구이. 뭐니 뭐니 해도 갈비에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

전복, 가리비 관자, 새우까지 다양한 해산물도 함께.

한우 등심은 얇은 고기였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맛있었다. 갈비도 양념이 아주 맛있었고 질기지 않게 훌륭한 맛. 새우, 전복, 가리비 관자도 크게 흠잡을 수 없는 괜찮은 맛.

하지만, 나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겨버린 것은, 고기나 해산물이 아닌 대파구이였다. 고기와 함께 구워져서 고기들 밑에 살짝 들어가 있는데, 이 녀석들이 고기의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서 엄청난 맛을 보여줬다. 대파 완승!

▶ 기타 주요 음식들
가격대로는 무조건 공략을 해야만 하는 간장 게장. 씨알이 굵은 것은 아니었지만 한 마리씩 제공을 하고 있었고, 내장이나 알도 있어서 기대가 된다.

게장만 먹어도 짜지 않게 딱 적당한 염도였고 살도 많아서 맛있다. 다만 너무 많이 공략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간장이다 보니 염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흰쌀밥이 필요하게 되는 듯. 뷔페에서는 최고의 적인 쌀밥을 먹을 순 없으니 간장게장은 적당히만 먹는 편이 좋을 듯.

뷔페에서 꼭 필요한 음료수들. 아주 작은 캔의 사이다와 콜라. 그리고 탄산수. 물. 한쪽 벽에 가득 채워져있다.

그리고 꼭 추천하고 싶은 착즙 오렌지. 이거 100% 착즙이라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시원하지 않다는 단점. 그럴 때는 커피코너에서 얼음컵을 요청하면 받을 수 있으니, 얼음과 함께 먹으면 딱 좋다.

이제 음식 소개 사진 퍼레이드로. 먼저 갈비찜. 이건 안 먹어봤네.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입가심하기에 딱 좋았다.


갈비탕, 육개장 등 한식 국물도.


게우가 가득 들어간 듯한 전복죽과 머쉬룸 수프. 전복죽은 꽤 먹을 만했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튀김들. 새우튀김, 갑오징어 튀김, 표고버섯 튀김, 메로 가츠.

새우야 뭐 당연히 맛있는 것이지만, 독특했던 것이 갑오징어 튀김과 표고버섯 튀김이었다. 특히 이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갑오징어 튀김은 워낙 인기가 많아 금방 없어진다. 부드러운 오징어 살이 바삭한 튀김옷과 완전 찰떡.

파스타도 다양하다. 랍스터 오븐 파스타. 바질 페스토 펜네. 봉골레 파스타.



베이컨 카사레치아. 맥엔 치즈.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맛이었던 포크립.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그리고, 연어 된장 구이.


지금 보니 왜 안 먹었을까 후회가 많이 되는, 케이준 보일드 시푸드와 갈릭 새우 크럼블.


이제는 디저트로, 노아 베이커리의 케이크들. 사실 베이커리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어서 유명한 집인 것 같지만 모른다.

엄청난 규모의 과일들.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망고만 3~4접시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젤라또로 유명하다는 사몬타나.

난 입가심으로 상큼한 레몬을 골라 먹어봤다. 그런데 솔직히 대단한 맛이라고는 느껴지진 않았던 맛. 제대로 된 시그니처를 먹지 않아서 그럴지도.


망고와 딸기가 맛있었다는 일행의 증언. 두 명이서 와서 망고만 4접시를 먹는 테이블을 목격하긴 했다.

훌륭한 생일 기념 저녁식사였다.
모든 메뉴의 퀄리티가 훌륭했고 맛있어서
즐거운 한 끼로 기억되었다.
랍스터의 크기가 커졌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오히려, 한 마리 이상 먹기가 힘들어진 것은 슬픈 일.
다양한 조리 방식의 랍스터 요리가 있었다면
더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싶은 살짝 남은 아쉬움.
바이킹스워프 VIKING'S WHARF 잠실 헤리티지점 Jamsil Heritage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
★★★★☆ · 뷔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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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네이버지도
바이킹스워프 잠실 헤리티지점
map.naver.com
▶ 캐치 테이블
https://app.catchtable.co.kr/ct/shop/vikingswharf_js
바이킹스워프 잠실헤리티지점 | 예약금 0원, 캐치테이블 단독 혜택
국내 최초 무제한 랍스터와 다양한 제철 해산물
app.catchtab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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