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관광한다면 무조건 가야 하는 곳
화로가 있는 멋진 분위기의 고깃집,
로쿠가츠 무이카에서 최고로 맛있는 경험!!

2026년5월16일(토) PM12:00
이로리샤 로쿠가츠 무이카
いろり舎 六月六日
구글맵 ★★★★★ 4.7
타베로그 ★★★★☆ 3.58
영업시간: 11:30 / 13:30 / 17:30 / 18:00 / 18:30
휴무일: 수요일
결제방법: 신용카드 가능, 전자화폐 불가, QR 결제 가능
좌석수: 23석
맵 코드: 256 334 103*36
일본을 그대로 느끼는 화로구이 집
5월의 아소는 정말 아름다웠다. 푸른 느낌의 넓은 자연이 주는 멋진 풍경은 지금까지 본 어떤 것보다 훨씬 감명 깊었던 기억. 아소를 관광한 날, 가장 하이라이트는 점심으로 선택한 바로 이곳. 일본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분위기의 화로 고깃집. 구글 맵을 뒤지다 우연치 않게 발견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당이 되었던 곳.
이로리샤 로쿠가츠 무이카
いろり舎 六月六日

나의 사진 찍는 기술의 한계로 다 담지 못한 가게의 멋진 모습은, 홈페이지에서 퍼 온 사진으로 대체한다.

일본의 고풍스러운 고민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건물. 입구의 모습은 아주 부잣집 정원을 보는 듯하다.

아소의 멋진 풍경을 바라다볼 수 있는 탁 트인 넓은 창.

널찍한 내부안에는 8개 정도의 일본 정통 이로리 화로가 갖춰져 있다.

이렇게 큰 화로에서 아소 지방의 토종 소고기인 아카우시, 지역 생산 닭과 돼지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야키니쿠집.


이렇게 멋진 분위기를 가진 곳이지만, 단점은 렌터카 없이는 접근이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아소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객은 렌터카를 이용하므로, 이곳은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 가는 법 & 주차
우리는 쿠사센리 관광을 마치고 바로 방문을 했다. 쿠사센리 주차장에서 약 26분 / 17.4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로쿠가츠 무이카. 맵 코드(256 334 103*36)나 구글맵에 찍고 가면 금방이다. 열심히 운전하다 이런 간판이 보이면 다 온 것.

간판 옆쪽으로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다. 또, 살짝 아래쪽에는 또 다른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못할 걱정은 하나도 없다. 사실, 여기는 거의 100% 예약제로 운영이 되는 형태고, 테이블 수도 8개 정도밖에 되지 않아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라면 주차는 100%로 보장되는 것.


주차를 하고 매장 입구로 향하면 보이는 메뉴판. 제미나이로 번역한 사진도 함께. 그런데, 번역에서는 하나 빠져있는 내용이 있다. 큰 새우 2마리 660엔도 있다는 것.


▶ 예약 방법
- 반드시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테이블이 적고, 식사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먹기 힘들 수 있다.
- 또한,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은 예약 가능 시간이 딱 정해져 있다는 것.
- 예약 가능 시간 : 11:30 / 13:30 / 17:30 / 18:00 / 18:30
- 구글맵에서 한글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링크]
- 간단하고 빠르게 예약을 하려면 구글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할 듯.


- 또는, "히토사라" 라는 일본 식당 예약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예약 링크]
- 이곳은 일본어만 지원이 되니, 브라우저의 번역 기능을 이용해서 사용하시길.
-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하니 편리하기도 하고 조금 더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수 있어, 가급적 히토사라에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로리로 멋진 분위기
들어가서 안내받은 자리에 앉자마자 보이는 멋진 주변 환경. 좀 전까지 쿠사센리에서 보고 왔지만, 역시 5월의 아소는 정말 풍경이 아름답다.

내부 모습은 뭔가 고민가의 넓은 거실에 있는 느낌. 일본에 여행 온 기분을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아, 참고로 신발은 벗고 입장하는 방식.

우리 말고는 모든 손님은 일본 현지인들. 이렇게 간이의자가 있는 테이블도 있지만,

대다수의 테이블은 의자 없는 철푸덕 테이블이라 조금 불편하긴 하다.

이미 열심히 고기를 굽는 옆 테이블에서는 연기가 자욱해진다. 연기 흡입 시스템은 전혀 없기에, 몸에 냄새가 베일 각오를 하고 가야 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정말 멋지다. 제대로 새로운 경험을 하여 여행을 온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메뉴 설명
분위기는 독특하고 멋지지만, 이곳은 그냥 잘 아는 고기구이 집이다. 나는 일본어 메뉴판으로 봤지만,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한국어는 없지만, 영어 메뉴판은 있다고 하니, 영어 메뉴판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아래는 제미나이로 번역을 한 메뉴판. 살펴보니 거의 완벽하게 번역이 되었으니, 이걸 보시는 게 편하실지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호르몬(내장구이)이 주메뉴. 이걸 세트로 먹느냐 단품으로 먹느냐 결정을 하면 되는데, 나의 추천은 무조건 세트. 세트에는 구이용 채소와 솥밥 세트가 추가로 포함되어 있는데, 770엔이나 550엔 차이라 세트로 먹는 게 훨씬 좋은 구성이었다. 솥밥 세트에는 날달걀, 된장국까지 함께 나온다.


참고로 일본어 메뉴도 그대로 올려본다.



맛있는 화로구이, 고기 고기!
우리는, 아카우시 세트 1인분, 3종 모둠(돼지고기, 닭고기, 호르몬) 세트 1인분씩 주문했다. 자리에는 이렇게 멋진 화로가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어, 분위기는 정말 끝장이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솥밥 세트. 솥밥은 완성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 먼저 나오는 듯. 그리고, 간장 달걀밥을 위한 날달걀과 간장, 반찬 츠케모노까지 한 세트. 나중에 된장국까지 추가되어서 나오는 구성.

요건, 세트에 포함된 구이용 채소. 2인분의 양이다. 피망, 양배추, 버섯, 단호박 등으로 구성.

일단은 이런 구성.

▶ 삿포로 프리미엄 알코올 프리 제로 : 440엔
▶ 삿포로 쿠로 라벨 생맥주: 600엔
이런 멋진 분위기에서 먹는 고기에는 빠질 수 없는 친구들. 운전을 하는 사람은 완전 무알코올 맥주. 그냥 즐기는 사람은 시원한 생맥주로. 생전 처음 먹어본 삿포로 알코올 프리는 정말 맛이 없었다. 다시는 안 먹을 지도.


▶ 구마모토 아카우시 세트 : 4,070엔
먼저 나온 구마모토 빨간 소고기 세트. 생각보다 퀄리티가 아주 훌륭하다.

과하지 않은 적절한 마블링이 눈부시다. 일본에서 많이 보던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살코기에 가까운 육질이지만, 적절하게 지방질이 잘 섞여 있는 느낌. 완전 기대가 된다.

화로에 올려 잘 구워본다.

함께 나온 구이용 채소들도 양껏 올린 모습.

고기가 익어감에 따라 사방은 연기 천지. 하지만, 이게 절대 기분 나쁘지 않다. 뭔가 제대로 된 고깃집을 경험하는 느낌이라 오히려 좋아.

너무 많이 익기 전, 촉촉함을 가졌을 때, 이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

꽤 맛있다. 기름기가 많아 입에서 살살 녹는 그런 맛은 아니라, 쫄깃하면서도 고소함은 잘 가지고 있는 맛. 솔직히 일본의 소고기보다 한우가 훨씬 육향이 강해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구마모토의 아카우시도 육향이 상당해서 놀랐다.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완전 합격!

연기는 많이 나지만, 숯의 열기가 그리 세지 않아, 이제는 여러 조각을 한 번에 올려서 굽기로. 거기에 맛있는 채소들도 추가로 한가득 올렸다.

살짝 겉은 탄 모습의 채소들. 하지만, 제대로 된 화로구이는 이런 것이 또 맛 아니겠나?

달달한 양파도 맛있고, 쫄깃해진 가지도 좋다. 양배추는 두말할 필요 없고. 채소들만 먹어도 훌륭했다. 세트로 안 시켰으면 이런 맛을 못 봤을 텐데, 세트 주문은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던 듯.



두 번째 소고기는 조금 덜 익혀 와사비와 함께. 살짝 덜 익히니 부드러움은 더 살아나고 기름의 느낌이 더 강해졌다. 역시 난 기름진 고기가 더 좋다. 요 정도가 제일 맛있게 먹는 방식일 듯.

바빠지는 젓가락들. ㅎㅎ

▶ 3종 모둠 세트 : 3,520엔
돼지고기, 닭고기, 호르몬 3종 세트가 도착했다.

마블링이 아주 훌륭했기에, 솔직히 놀랐던 돼지고기. 핑크빛의 색상도 정말 맛있을 듯.

닭고기는 껍질이 살짝 노랗다. 고기 자체는 엄청 신선해 보이는 느낌.

마지막 호르몬. 이건 우리나라의 막창과 동일했던 부위였다. 소의 네 번째 위인 막창을 양념 소스에 잘 절여서 나온 모습.

자, 이제 먼저 닭고기부터 시작!

잘 익는 닭을 보니, 흐뭇해지는 듯.

그 흐뭇함은 놀라움으로 변신! 와~ 이 닭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겉은 쫄깃 속은 부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던 지방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입술이 촉촉해질 정도.

이곳에서 소고기보다도 닭은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소고기는 어디서든지 좋은 고기를 찾아 먹을 수 있지만, 이런 닭고기를 구워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될 듯.

비주얼로 압도했던 돼지고기 타임.

열심히 잘 구워서 먹었지만, 돼지고기는 조금 실망. 앞서 먹었던 녀석들이 워낙 뛰어나서 더욱더 실망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비주얼을 최고였지만, 그냥 일반적인 돼지 목살의 맛을 벗어나지는 않았던.

구워진 모습은 항정살을 생각나게 했지만, 맛은 항정살과는 차이가 많다. 돼지고기는 맛만 보는 걸로 만족해야 할 듯.

솥밥이 다 되어 갈 때쯤, 사장님께서 미소지루를 가져다주셨다. 그런데 참, 이게 요물이다. 일본 특유의 구수하지만 달달한 된장의 맛이 밥과 너무나 잘 어울렸다. 그럼 이제는 솥밥을 구경해 볼 차례.

한 30분 이상을 밥을 짓고, 5분 동안 뜸을 들인 상태.

보시라~ 이 멋진 쌀알들의 반짝임. 밥을 중요시하는 일본에서도 이런 멋진 밥을 잘 본 적이 없었는데, 진짜 훌륭하다.

아래 사진에서는 밥알의 윤기를 잘 잡지 못했는데, 실제로는 반짝반짝 빛이 났다.

역시 이런 밥은 맛있는 고기와 함께 먹으면 단맛이 폭발하겠지! 그래서, 가장 맛있었던 닭고기와 함께 한입. 아~ 최고다. "우리는 밥을 많이 안 먹으니 솥밥은 하나만 주문할까?"라고 생각했던 나 자신에게 아주 크게 실망할 뻔했다. 세트 2인분 주문은 최고의 신의 한 수이다. 고기도 훌륭하지만 솥밥의 퀄리티는 완벽한 신의 영역이다.

마지막은 호르몬으로 끝내기로. 물론 아직 다 먹지 못한 고기들은 채소 위에서 대기 중이었다.

역시나 엄청난 연기를 발생시키는 내장류. 그만큼 기름지다는 이야기겠지.

맛은 쏘쏘. 우리나라에서 먹던 막창이 워낙 맛있었던 것일까? 일본의 막창은 감동이 없었다.

자, 이제 또 다른 하이라이트 시간. 달걀 간장 밥의 타임.

신선한 달걀을 밥 위에 올리고!

잘 섞은 후, 간장 한 바퀴. 그리고 시식! 역시, 일본의 달걀 간장 밥은 뭐라 할 수 없는 최고의 맛이다. 거기에 밥 자체가 훌륭하니, 이 조합으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래서, 조금 남겼던 돼지고기와 막창은 이 달걀 간장 밥과 함께 뚝딱! 밥을 많이 안 먹겠다는 첫 의지와는 달리, 솥밥을 박박 다 긁어 마지막까지 다 처치했다는 것!

그렇게 초토화된 화로. 저기 위쪽의 달걀 간장 밥은 아직 아내분이 먹고 있던 것. 잠시 후 완벽히 초토화 시켰다.

아소의 풍경을 내 눈에 그대로 담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일본 전통 분위기 속,
구마모토의 자랑, 맛있는 소고기와 닭고기.
나에겐 완벽했던 시간이다.
구마모토, 아소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느껴고 즐겨야 할 멋진 경험.
여러분들도 꼭 한번 경험하시길 바란다.
오늘의 영수증
이로리샤 로쿠가츠 무이카
알콜부분03(생맥주) : 600엔
알콜부분03(논알콜맥주) : 440엔
정식(3종모둠) : 3,520엔
정식 (아카우시) : 4,070엔
세금 10% 포함
총 8,630엔

いろり舎 六月六日 · 734-1 Kawayo, Minamiaso, Aso District, Kumamoto 869-1404 일본
★★★★★ · 고기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kumamoto/A4302/A430201/43017521/
이로리샤 로쿠가쓰 무이카 - 아소시모다조/로바타야키 | Tab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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