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한잔하면서
후쿠오카의 명물 닭껍질 꼬치를
먹을 수 있는 접근성 좋은 곳

2026년5월18일(월) PM4:40
하카타 토리카와 다이진 킷테 하카타점
博多とりかわ大臣 KITTE博多串房
구글맵 ★★★★☆ 3.9
타베로그 ★★★★☆ 3.46
예약: 예약 불가
영업시간: 11:00~23:30 (L.O. 23:00)
휴무일: 없음
결제방법: 신용카드 가능, 전자화폐 가능, QR 결제 가능
좌석수: 32석 (카운터석 16석, 테이블석 16석)
하카타역, 닭껍질 꼬치 먹으러
2023년, 23일 동안 일본 횡단 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 이때, 후쿠오카에서 시작과 끝을 맞이했는데, 23일간의 여행 마지막 날에 방문했던 야키토리 집의 토리카와(닭껍질 꼬치)가 잊히지 않았다. 3년이 지난 2026년 봄 후쿠오카 여행에서, 아내분이 쇼핑하는 사이 혼자 다시 방문하여 토리카와와 맥주 한 잔을 즐겨보았다.
하카타 토리카와 다이진 킷테 하카타점
博多とりかわ大臣 KITTE博多串房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하카타역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다는 것. 정확한 위치는 하카타역과 바로 붙어 있는 킷테 하카타(KITTE博多) 건물 지하 1층 푸드코드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스시사카바 사시스 킷테점이 있는 곳 바로 근처다. 또한, 이 "博多とりかわ大臣 하카타 토리카와 다이진" 은 후쿠오카 시내에만 8군데의 지점을 가진 큰 규모를 자랑하기도 한다. 그만큼 현지인들에게는 일상적으로 사랑받는 야키토리 대표 집이라는 것.
토리카와 다이진 킷테하카타점
오후 4시 40분쯤 방문하니, 자리는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5시가 넘어가면서부터는 거의 자리가 꽉 차는 상황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아마도 보통의 식사시간에 방문하면 대기를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란다. 혼자라 안내받은 자리는 카운터석.

자리에 앉으니 가져다주는 QR코드. 주문은 스마트폰으로 이 QR를 찍으면 나오는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브라우저의 번역 기능을 이용해서 주문을 하면 되니, 일본어 걱정은 노노.

자리에는 각종 양념과, 양배추용 소스 하나.

그리고 눈에 바로 들어오는 것은, 엄청난 수의 닭껍질 꼬치들. 미리 어느 정도 구워둔 것들의 양이 장난이 아니다.

대체 하루에 팔리는 양이 얼마나 되길래 이렇게 미리 준비들을 해두는 것인지 모르겠다. 색깔이 짙은 갈색인 걸 보면 요건 양념 닭 껍질인 듯.

뽀얀 살색을 가진 이 녀석들은 소금 닭 껍질이다. 이것도 양이 장난이 아닌데, 구석구석에 이런 꼬치 뭉티기들이 가득 차있다.

메뉴는 이러하다. 일본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추가적으로 메뉴의 가격은 모두 세금 미포함 가격이라, 여기에서 10%가 추가된다고 봐야 한다. 야키토리는 비싸야 150엔, 일반적인 것은 145엔으로 엄청 저렴한 편. 가장 비싼 일품요리도 400엔이 최고가이다. 가성비 있게 간단하게 먹는 그런 문화를 가진 곳이라 생각하면 될 듯.

술이나 음료는 아주 조금 저렴한 정도. 싼 집은 아니다. 생맥주가 580엔 정도 (세금 포함 시 638엔)

3년 만에 맛보는 닭껍질 꼬치의 맛!
▶ 오토시 양배추: 220엔 (세금 포함)
오토시는 양배추가 기본이다. 내 기억으로는 추가 양배추는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이날은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방문을 하는 바람에 양배추를 추가해 먹지 않았다.

테이블에 있던 양배추 소스를 뿌려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에 새콤한 소스가 아주 잘 어울린다.

▶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638엔
물론 가장 먼저 주문한 것은, 시원한 생맥주. 특히 좋아하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라서 만족스럽다.

▶ 하카타 닭껍질 꼬치: 165엔/1개
드디어 나온, 3년 만의 닭껍질 꼬치. 배가 불렀던 관계로 6개만 주문했다. 5개는 양념, 나머지 1개는 소금. 3년 전의 기억으로는 양념이 소금보다 훨씬 맛있어서 이런 개수로.

양념 닭껍질 꼬치가 훨씬 더 윤기가 좔좔 흐르는 모습. 소금은 조금 더 바삭해 보이는 모습이다.

먼저, 맛있었던 기억이 강렬한 양념부터. 도톰한 굵기가 좋다.

한입 먹으면 바삭한 겉 부분. 반대로 쫄깃한 속살은 식감을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살짝 짭짤한 느낌의 맛이 훌륭. 그런데, 나의 기억이 추억으로 보정이 되었던 것일까? 3년 전에 먹었을 때보다는 조금 감동이 덜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참 좋다.

두 번째는 소금 닭 껍질. 양념 꼬치보다 훨씬 바삭한 느낌.

이거 이거 뭔가 잘못되었다. 왜 오늘은 양념보다 소금이 훨씬 맛있는 걸까? 3년 만에 나의 맛의 순위가 변동되는 순간이다. 살짝 깨물면 과자처럼 바사삭 거리는 식감이 정말 좋다. 또 속은 완벽한 쫄깃함과 함께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

▶ 하이볼: 638엔
빨리 끝내버린 생맥주 다음은 역시 하이볼. 조금 덜 진하다. 아쉬움이 생긴다. 거기에 더 아쉬웠던 것은, 해피아워로 반값 레몬 사와를 주문할 수 있었는데, 그걸 못 보고 하이볼을 주문했다는 것. 뭐 그래도 토리카와와 잘 어울렸으니 만족을 해야지.

그렇게 잘 먹고 살펴본, 주문 내역. 많이 먹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3,000엔이 넘었다. 꼬치 가격은 저렴했지만 아무래도 술값이 좀 있다 보니 그렇게 된 듯.


3년 전의 기억은 살짝 추억 보정이었던가 보다.
그때만큼의 감동은 느낄 수는 없었다.
그래도 기본 이상의 맛은 충분히 보장되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한잔하기에는
딱인 곳, 토리카와 다이진.
휴일 없이 밤 11시 30분까지 영업하니,
늦은 시간에 한잔 생각이 난다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의 영수증


토리카와다이진 KITTE하카타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KITTE博多 B1F
★★★★☆ · 꼬치구이 전문식당
www.google.com
▶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1/40042851/
하카타 토리카와 다이진 KITTE 하카타 쿠시보우 - 하카타/야키토리 | Tabelog
2026/04 방문 1 회 2026/02 방문 2 회 정기 주입 2026/01 방문 4 회 리뷰 더 보기 (748)
tabelog.com
#후쿠오카맛집 #하카타역맛집 #토리카와다이진 #하카타토리카와다이진 #후쿠오카야키토리 #닭껍질꼬치 #후쿠오카혼술 #킷테하카타맛집 #후쿠오카여행 #하카타역혼술 #후쿠오카자유여행 #하카타맛집 #토리카와 #일본야키토리 #후쿠오카맛집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