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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호텔리뷰

일본 시즈오카 호텔 가든 스퀘어 - 시즈오카 역 도보 5분, 좋은 위치와 깔끔한 시설의 호텔 ホテルガーデンスクエア静岡

by gourmet trip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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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역에서 도보 5분
번화가가 가까운 훌륭한 시설의
가성비 호텔
 

 


2023년 3월 29일~31일(수~금)
2박 3일 13,572엔 137,565원

호텔 가든 스퀘어 시즈오카
ホテルガーデンスクエア 静岡

구글맵 ★★★★ 4.1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요시설: 코인세탁기
무료서비스: 웰컴 드링크 (캔 맥주, 캔 레몬사와, 주스, 녹차)

 

시즈오카 역 도보 5분

호텔 가든 스퀘어 시즈오카는 시즈오카 역에서 도보로 400m 5분의 거리로 아주 역과 아주 가깝다. 호텔에서 3분 정도만 걸어가면 메인 상점가가 있기도 하다.

또한 시즈오카에 가면 다들 한 번씩 가게 되는 아오바 오뎅거리도 걸어서 6분이면 갈 수 있다.

괜찮은 시설에 가격도 저렴한 편일 뿐만 아니라, 상점가 음식점 그리고 순푸공원도 걸어서 다닐 수가 있어 이 호텔을 선택했다.

 

웰컴 드링크가 후한 호텔

호텔 가든 스퀘어 시즈오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후한 웰컴 드링크였다. 체크인을 할 때 식당 쪽으로 가면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고 해서, 음료 머신이 있겠지 싶었다.

웰컴 드링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제공이 된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것은 그냥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 캔.

가까이 가서 보니, 헐~ 맥주와 레몬사와 같은 주류가 있었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와 녹차 페트병. 일단 나는 자발적으로 잘 사지 않는 레몬사와를 하나 골랐다. 1인당 1개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관리를 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양심에 맞춰서 드시면 되겠다.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시설 안내 내용. 7층에 자판기와 코인세탁기가 있고, 2층에 제빙기, 자판기(술)이 있다. 체크아웃은 11시.

 

룸 컨디션

호텔의 외부의 느낌과 내부 인테리어를 보았을 때에는 약간 연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 보니 조금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침대나 모든 가구들이 정말 잘 관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앤티크 한 느낌을 주는 아주 깔끔하고 정리된 느낌의 룸 컨디션이다.

나는 510호였다. 이번 일본 장기 여행에서는 거의 이틀에 한번 또는 하루에 한 번 호텔을 옮기다 보니, 룸 번호를 까먹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체크인 후 처음 방으로 갈 때는 방 번호 사진을 찍어 두는 버릇이 생겼다.

첫 느낌은 전형적인 일본의 좁은 호텔이구나 싶었다. 문 바로 뒤쪽에는 추가 베개와 옷장이 있다. 이렇게 옷장이 있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호텔 필수품 섬유탈취제와 공기청정기.

역시 좁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욕실. 확실히 연식이 느껴지는 내부이다.

하지만, 침대 쪽으로 들어가서 보는 느낌은 전혀 달랐다. 길다란 책상과 그 위에 놓인 TV.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침대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분위기이다. 조명이 좋아서 그런 것이었을까?

창밖 뷰. 별것 없는 골목 뷰이다.

감사했던 것은 냉장고에 들어 있던 생수. 음료에 대해서는 엄청 후한 호텔임이 틀림없다.

요긴하게 사용한 금고. 여권과 현금을 잘 보관할 수 있었다.

TV 정보들.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되지 않았다. 사실 그렇게 많은 정보를 주는 TV 시스템은 아니었다.

추가 어메니티는 프런트 쪽에 배치되어 있다. 나는 샤워를 위해 보디 타월과 보디 스펀지를 가져왔다. 그리고 입욕제도 있길래 2개 골라 왔다. 취침 전의 욕조에서 잘 사용했다. 많이 걸어 다니다 보니, 욕조에 몸을 담그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아주 향기로운 목욕을 할 수 있었다.

익숙해진 원피스형 실내복.

 

현대인에게 중요한 Wi-Fi 인터넷 속도

놀랍다. 와이파이 속도가 다운로드 180Mbps (22.5MByte/s)나 되었다. 엄청나다. 웬만한 한국 가정집보다 빠른 것 같다. 이걸 보며 느낀 것이, 연식은 좀 오래된 호텔이지만 시설 유지나 설비 교체는 엄청나게 잘하는 호텔이라 생각이 들었다.

 

공용 시설

7층에 코인세탁기와 자판기를 확인하러 갔다. 7층은 흡연 룸 등이 있는 층이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담배 냄새가 너무했다. 나도 흡연자이지만 이건 견딜 수 없을 정도였다. 일본에서는 절대 흡연 룸을 선택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코인세탁기는 통돌이 세탁기이고 30분 200엔. 정말 싸다. 일본 여행 모든 곳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다. 여기서 세탁을 했었어야 했다.

물론 건조기도 준비되어 있다. 30분에 200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위치의 가성비 호텔

1박에 7만 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역도 가깝고 번화가와 관광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좋았다. 거기다 아주 훌륭한 룸 컨디션까지. 시즈오카에서 아주 추천할 만한 호텔이라 생각이 든다.

한 가지 웃기는 것은 호텔 내부에 흡연실이 없는 것 같아 프런트에 문의하니, 건물이 금연건물이라 흡연실이 없다고 한다. 응? 그럼 7층의 흡연 룸은 무엇인가? 그래서 어디서 흡연할 수 있을지 물어보니, 걸어서 2분 거리에 패밀리마트 편의점에 가면 재털이가 있고, 거기서 필수 있다는 것이었다. 참고로 시즈오카는 흡연구역이 아닌 길거리 흡연은 벌금이 비싸다고 한다. 흡연실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호텔 가든 스퀘어 시즈오카였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 호텔 공식 홈페이지
 

【公式】ホテルガーデンスクエア静岡|東海の名園浮月楼の庭を望む静かなビジネスホテル

 

www.gardensquare.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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