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역에서 도보 8분
깨끗한 룸과 훌륭한 서비스의
가성비 비즈니스호텔
2023년 3월31일~4월1일(금~토)
1박 2일 5,055엔 51,457원
소테츠 프렛사 인 센다이
相鉄フレッサイン 仙台
구글맵 ★★★★★ 4.3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요시설: 코인세탁기
무료서비스: -
센다이역 도보 4분? 2022년 7월 오픈 신규 호텔
소테츠 프렛사 인 센다이 호텔은 센다이역에서 서쪽출구1에서 도보로 4분의 거리로 아주 역과 아주 가깝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살짝 허풍일 수 있는 것이, 서쪽출구1에서 센다이역사 안까지의 거리가 추가 4분이다. 총 8분인셈.
하지만, 서쪽출구1에서는 지하도로 이동할 수 있고, 에스컬레이터가 다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큰 짐이 있더라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완전 깔끔한 신규 호텔
소테츠 프렛사 인 센다이 호텔은 2022년 7월에 오픈했다. 내가 방문한 것은 3월 말이니 오픈 후 딱 9개월 정도 후였는데, 아주 깔끔하고 깨끗했다. 작은 호텔이지만 시설은 아주 훌륭했다. 거기에 1박에 5만 원이었으니 더 할 말 없을 정도다.
소테츠 프렛사 인 호텔들은 호텔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은 정수된 물이라고 한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모든 물이 정수된 물이라는 것. 그래서, 욕실의 물을 그대로 마실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형태이지만, 어쨌든 가능하다고 한다.
간단한 층별 안내. 특별한 시설은 없다. 2층에 있는 조식당, 아이스 메이커 제빙기, 자판기, 코인세탁기 정도가 전부이다.
숙박객은 1인 1,200엔으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센다이의 특산물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센다이 명물인 규탕 우설 카레도 있다.
프렛사는 FREsh Sense Amenity의 약자라고 되어있다. 이상한 작명이다.
룸 컨디션
내가 1박 할 방은 308호. 보이는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하다. 방 내부가 기대되는 상황.
역시나 좁다. 1박 5만 원인데 뭘 많이 바라겠나? 하지만, 아주 모던한 느낌으로 신규 호텔임을 잘 알 수 있다.
예약한 방은 스탠더드 더블. 더블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이 방이 가장 작은방이다. 방 크기는 12.4㎡~12.9㎡ 이고, 140cm의 침대 크기.
침대는 씰리 Sealy 제품이라고 한다. 푹신하고 편한 느낌이었다.
TV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적당한 크기의 책상. 자잘한 짐들을 놓기에도 좋다.
책상에는 콘센트와 USB 충선 커넥트가 있다. 콘센트가 1개밖에 없는 것이 아쉽다. USB 충전은 12W까지 가능하다.
소테츠 호텔의 모든 객실의 침대 아래에는 공간이 있어, 짐을 침대 아래에 보관할 수 있다. 좁은 일본 호텔에서는 아주 좋은 기능이다.
옷장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들이 잘 정돈 되어 있다. 그리고 일본 호텔의 필수품 섬유탈취제도 구비되어 있다.
욕실은 딱 있을 것 다 있는 콤팩트한 형태.
TV에서는 와이파이 정보와 시설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아서 아쉽다. 간단한 호텔 안내와 주변 관광 정보를 볼 수 있고, 코인 세탁기 사용 현황, 레스토랑 혼잡 상황 등을 볼 수 있다.
역시 신규 호텔이라 넷플릭스, 유튜브뿐만 아니라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내복. 뭐 나에게는 잠옷. 오랜만에 보는 바지가 있는 타입이다.
냉장고도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생수도 없는데 아무래도 모든 물을 정수된 물이라 음용 가능해서 그런가 보다.
침대에 있는 콘센트.
현대인에게 중요한 Wi-Fi 인터넷 속도
와이파이 속도는 아주 훌륭하다. 다운로드 85Mbps (10.6MByte/s) 로 사용 시 아주 쾌적했다.
공용 시설
호텔 이용을 계속하다 보니, 꼭 필요한 것이 2가지 있었다. 아이스 메이커와 코인세탁기. 아이스 메이커가 있으면 물도 해결이 가능하여 좋았다. 여기는 2층에 이런 시설들이 다 있었다. 아이스 메이커 제빙기, 자판기, 코인세탁기, 전자레인지. 식당으로 가는 길 왼쪽에 시설들이 있다.
가격은 빨래와 건조까지는 600엔이다. 살짝 높은 가격대.
신규 호텔이라 그런지, 여기서는 교통계 전자 카드로 코인세탁기 비용을 지불할 수 있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먼저 금액을 선택한 후, 전자카드 IC 카드를 터치해야 한다는 것. 카드가 터치된 이후에는 취소나 환불이 안되니 정확하게 본인이 사용할 금액을 먼저 잘 고르고 선택한 후, 카드 터치를 해야 한다. 나는 하마터면 카드에 남은 금액을 쓸데없이 세탁기에 다 기부할 뻔했다.
코인세탁기 사용 설명서
전자 IC 카드 지불 방법
에피소드
잠시 1층 밖으로 나가면서 룸 카를 방에 꽂아 두고 나와 버렸다. 뒤늦게 알게 되어 프런트에 계신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간단하게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이름만 물어보았음) 친절히 마스터키로 열어주시겠다고 함께 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마스터키로 터치를 하신 후에 갑자기 뒤로 훅 물러나시는 직원분. 그러면서 없어진 거나 문제 되는 것은 없는지 물어보셨다. 이 당시에는 왜 갑자기 뒤로 물러서서 복도 한쪽으로 급하게 자리를 옮겼는지 이해를 못 했는데, 방에 들어오면서 생각해 보니, 프라이빗을 보호해 주기 위해 방안을 절대 보지 않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일본의 민폐 끼치지 않는 문화는 정말 놀랍다.
위치 및 정보
- 구글맵
- 호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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