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공항에서 먹는 한 끼로.
가볼 만한 식당
국제선 게이트 앞 푸드코트
나하 공항에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여 국제선의 보안구역 내에 들어오면 43번과 44번 게이트 사이에 푸드코트가 보인다.
거창하게 푸트 코트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사실은 2개의 매장밖에 없다. 하나는 카이센동을 위주로 파는 곳이고, 다른 곳은 라멘을 파는 곳.
라멘 매장에서는 유부초밥 오니기리, 다코야키, 카레빵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고, 기내식도 먹을 생각이라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하려고 했다.
옆집인 카이센동을 파는 매장에서 오리온 생맥주와 야키토리 2꼬치를 구입한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하다.
그런데, 이 종이컵에 따라준 맥주는 한 잔에 700엔. 역시 공항 물가는 비싸다. 야키토리는 한 개에 300엔. 역시.
간단하게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오리온 맥주를 먹기에는 좋다.
나하 공항 식당 추천 리스트
공항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여러 곳을 둘러보고, 일본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하게 검색한 후, 추천할 만한 곳을 소개한다. 실제로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평점이 좋은 곳 몇 군데를 알려드린다. 공항의 위치에 따라 구분되어 있으며, 식당 앞의 번호는 약도에 적혀 있는 위치 번호이다.
[국내선 1층]
▶ 1-1 공항 식당 (空港食堂)
- 구글 평점 4.1 / 타베로그 평점 3.49
-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 일본 유튜브에서 유명.
- 오키나와 소바, 타코 라이스, 카레, 돈가스 등 다양한 메뉴
-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 1-5 포타마 나하공항국내선도착로비점 (ポーたま 那覇空港国内線到着ロビー店)
- 구글 평점 4.2 / 타베로그 평점 3.57
-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 판매점
- 손님이 많아 줄 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간단하게 먹기에는 포타마만큼 좋은 것이 없을 듯
[국내선 3층]
▶ 3-3 A&W 나하공항점 (A&W 那覇空港店)
- 구글 평점 3.9 / 타베로그 평점 3.44
- 오키나와의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
- 시내에서 A&W를 먹을 수 없었다면 마지막 공항에서 한 끼로
- 독특한 음료수인 루트비어를 도전해 봐도 좋을 듯.
[국내선 4층]
▶ 4-7 후케츠 스시 (風月寿司)
- 구글 평점 3.8 / 타베로그 평점 3.40
- 정통 스시집
- 1,680엔부터 3,680엔의 다양한 코스가 있다.
▶ 4-10 류큐무라 (琉球村 那覇空港店)
- 구글 평점 3.7 / 타베로그 평점 3.45
- 오키나와 소바를 위주로 판매하는 곳
- 나하 공항을 방문할 때마다 줄이 늘어서 있는 것을 직접 목격
[국제선 4층]
▶ 3-8 스테이크 하우스 88 (ステーキハウス88 那覇空港店)
- 구글 평점 3.9 / 타베로그 평점 3.64
- 오키나와 명물 스테이크의 유명점
- 마지막까지 고기로 불태우고 싶다면 추천
▶ 4-17 포타마 국제선 푸드코트점 (ポーたま 那覇空港国際線フードコート店)
- 구글 평점 3.7 / 타베로그 평점 3.12
- 오키나와 명물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
- 국제선에 있다 보니 국내선 1층에 있는 포타마보다는 덜 붐빈다.
▶ 4-13 돈가스 신주쿠 사보텐 (風月寿司)
- 잘 아는 돈가스 사보텐의 체인점
- 일본 돈가스 체인의 맛을 볼 수 있는 곳
▶ 4-18 요시노야 & 하나마루 우동 (吉野家×はなまるうどん 那覇空港際内ターミナルビル店)
- 규동 체인점인 요시노야와 우동 체인점인 하나우동의 콜라보 매장
- 규동과 함께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
#오키나와나하공항 #나하공항맛집 #나하공항식당 #보안구역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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