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발리 리조트의 파온 발리
매주 화,금 저녁에 열리는
공연과 함께하는 전통 뷔페
2024년12월20일(금) PM7:00
힐튼 발리 파온 발리
Hilton Bali Paon Bali
구글맵 ★★★★★ 4.2
Jl. Raya Nusa Dua Selatan, Benoa,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영업시간: 12:00~22:00
뷔페: 매주 화요일& 금요일 18:00~22:00
힐튼 발리 파온 발리 레스토랑 뷔페
힐튼 발리의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 레스토랑인 파온 발리. 로비층 아래에 위치해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식된 모습이 예쁘다.
이곳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에 공연이 포함된 저녁 뷔페를 즐길 수 있다. 24시간 전에 예약을 하라고 하는 엄포에 한국에서부터 예약을 했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쉽게 가능하다.
미리 예약을 하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가보니 자리의 여유는 꽤 있었다. 하지만, 성수기라면 어떨지 모르니 미리 예약을 하는 편이 마음 편할 듯.
콘래드 발리에서처럼 이곳에도 레스토랑 가는 길에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큰 관심이 없어서 빠르게 지나간다.
모든 자리는 내부가 아닌 외부에만 있어서 조금 덥다. 하지만, 이런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을 즐기는 분위기를 내기에는 오히려 더운 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인도네시안 뷔페
입구에는 사테, 조개, 오징어, 옥수수 등 다양한 음식을 즉석으로 구워내고 있었다. 냄새가 아주 좋다.
오징어와 생선, 새우까지 해산물류도 다양했다.
다른 음식들은 한쪽에 아주 인도네시아스러운 용기들에 담겨 있었다. 한눈에 알아보기는 힘들었지만, 제대로 된 전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발리에는 파리가 많은 편이어서 외부에서는 반드시 이렇게 뚜껑이었어야만 했다.
소고기와 닭고기도 따로 구워서 제공하고 있다.
바비큐 메뉴들을 위한 다양한 소스류.
이런 분위기도 아주 좋다. 제대로 여행 와서 맛있는 거 먹는 느낌~ 아주 좋다~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멋지게 만들어진 장식물들. 뭔가의 문인 듯.
바로 옆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사진상으로 잘 알아보기가 힘들긴 한데, 나중에는 이렇게 코끼리였나 어떠한 큰 동물을 나타내는 큰 탈을 쓰고 진행하는 공연도 있었다. 여자분 두 분과 함께 춤을 추는데, 뭔가 스토리가 있는 듯했다. 먹느라 자세히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모닝글로리 같은 채소 볶음도 있고,
범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메뉴 많다.
세비체 같은 느낌의 회도 있다. 하지만 역시 동남아시아에서 먹는 회는 그다지 별 맛이 없다.
다양한 볶음류들.
훈제스러운 고기들도 꽤 있다.
다양한 양념들.
튀김류들.
이런 튀김들도 다 인도네시아 전통의 느낌이 풀풀 난다.
인도네시아 뷔페에 빠질 수 없는 미고렝.
미고렝이 있는 곳이라면 항상 있어야 할 나시고렝.
각종 인도네시아 전통 디저트들.
뷔페에서 먹는 그릇도 일반 접시가 아닌, 발리의 로컬 식당에서 볼 수 있었던 형태이다. 분위는 확실히 잘 잡아준다. 첫 접시는 새우, 오징어 구이, 각종 사테. 바로 숯에서 구워 온 것이라 불 향도 나고, 양념도 좋고 맛있다. 훌륭하다.
나시고렝, 미고렝과 다양한 고기들. 딱 내 입맛에 맞는 녀석들이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다.
나중에 보게 된 조개구이도 담아와 본다. 조갯살의 크기도 생각보다는 꽤 크고 소스도 괜찮았다.
맛있게 잘 먹었던 힐튼 발리 뷔페. 1인당 600K 루피아로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거기에 10%의 서비스 차지, 11%의 세금. 총 21%가 추가된다. 유의하시길.. 우리는 힐튼 아너스 할인을 받았다.
분위기와 콘셉트가 좋았던 뷔페이다.
인도네이사 전통 공연도 있어서 더욱 그런 느낌이다.
호텔에서 전통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음식들도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힐튼 발리에 방문한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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