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유래는 잘 모르지만,
멋진 풍경과 한옥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멋진 안동 여행지
출처 입력

2025년3월 9일,10일(일, 월)
도산서원
구글맵 ★★★★☆ 4.5
네이버 ★★★★☆ 4.55
병산서원
구글맵 ★★★★☆ 4.5
네이버 ★★★★☆ 4.47
도산서원
관람 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관람료: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 무료
병산서원
관람 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관람료: 무료
주차: 무료
안동 여행에서 가볼 만한 서원들
안동 여행을 다녀왔다. 3월 9일 약간 쌀쌀한 날씨를 예상했지만, 남쪽이라 그런지 포근한 햇빛이 좋았던 날들이었다. 안동에서 유명한 곳들이 상당히 여러 곳 많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은 조금 예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평화로움을 마음껏 느끼면서, 멋진 풍경까지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극히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여행객인지라 그런 것에 대한 설명은 할 수 없고, 오로지 눈과 몸으로 느껴지는 그대로의 소감으로 좋았던 곳들이다.
서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두 곳을 다녀왔는데, 결론적으로는 도산서원이 훨씬 좋았다.
주변 풍경이 압도적이다. 도산서원이 입장료를 받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번 내용은 여행객이 궁금해할 요소로만 작성해 보는 포스팅이다.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하회 마을에서 가깝다. 나는 하회 마을을 들러서 구경을 하고, 병산서원으로 직접 운전을 해서 방문했다.
가는 길이 썩 좋은 것은 아니었다. 가끔은 비포장도로가 나오기도 하고 길도 좁아서 가는 길이 편하지는 않았던 기억이다.

병산서원 주차장은 아주 많은 차가 주차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이점도 유의해야 할 듯. 길도 좁고 주차장도 아주 넓은 것은 아니라서, 여행객이 몰리는 날에는 아마도 교통 체증이 상당할 듯하다.

주차장 옆으로는 작은 건물이 있고, 안내소와 화장실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한 400m 정도는 걸어가야 병산서원이 나온다. 이점 충분히 고려하시길.

가다 보면 보이는 매점. 이곳이 유명한 듯하다. 난 들어가 보진 않았다.

조금 걷다 보니 도착한 병산서원. 널찍한 환경이라 숨이 트이는 느낌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고 한다. 아마도 "한국의 서원"이라는 카테고리가 세계유산이며, 그 안에 여기 병산서원과 앞으로 가볼 도산서원도 포함되어 있는 듯하다.

자세한 병산서원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병산서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 세계유산 지정, 屛山書院
www.byeongsan.net
메인 입구를 들어가다 뒤를 돌아보니,

와~~~ 멋진 풍경이다. 옛날 양반들은 이런 곳에서 공부를 했으니, 머리 쏙쏙 들어왔으려나?

만대루라는 곳이다.

설명은 사진으로 확인해 주시길.

일종의 정원.

병산서원의 메인 건물.



병산서원에서 바라보는 풍경. 평화로워지는 기분이다.


볼거리가 엄청 많고 그런 곳은 아니다. 한옥이 멋들어지게 만들어져 있고, 그 주변의 풍경이 좋고, 뻥 뚫린 주변이 시원하다. 차가 막힌다거나 한다면, 굳이 꼭 반드시 갈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싶다.
도산서원
퇴계 이황, 그리고 천 원짜리 지폐. 이것으로만 도산서원을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 직접 가서 도산서원을 보니, 멋진 나무로 가득 채워진, 낙동강을 바라보는 정말 멋진 풍경을 가진 곳이라는 기억으로 바뀌었다.

도산서원으로 가는 길은 아주 편하다. 그리고 길도 넓은 편이라, 그리 막히진 않을 듯하다. 그리고, 주차장도 상당히 크다. 여러 군데에 주차장이 나눠져 있어서 주차 걱정은 크게 없을 듯했다. 주차장 근처에는 편의점과 안동소주 판매점, 기념품점이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이곳은, 시설이 잘되어 있다 보니 관람료가 유료이다.

성인은 2천 원, 청소년 어린이는 1천 원.

도산서원의 항공 샷. 뭔가 아주 멋지다.

도산서원도 조금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 구조였다.

들어가다 보면 나오는 낙동강 전망대.


도산서원 바로 앞의 가장 멋졌던 풍경. 이름은 "시사단"이라고 되어 있던데, 정확하게 무엇을 위한 곳인지는 모르겠다.

요렇게 사진을 찍으라고 틀도 만들어 놓은 듯하다.

엄청나게 크고 멋진 나무들도 많다.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도산서원

도산서원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도산서원
서원배치도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 지어진 서원이다.
www.andong.go.kr
구석구석 돌아다녀 본다. 사진 찍을 만한 멋진 곳들이 상당히 많다.


매화나무가 있었는데, 꽃망울이 이제 막 생기기 시작했다. 꽃이 핀 후이거나 좀 더 초록 초록한 봄날에 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이런 멋진 환경에서 공부하면, 머리 쏙쏙 들어오려나.






한참 구경을 하고 내려오다 보니, 전시관이 있었다.

힘이 느껴지는 글씨.




마지막으로 도산서원 디오라마.

도산서원은 안동에 간다면 꼭 들러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풍경도 너무나 훌륭하고, 평화로워지는 기분에 행복해지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던 곳이다.
마음의 평화를 얻기에 좋은 곳.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
역사적인 의미와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주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즐거움이 느껴졌다.
안동을 여행한다면,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안동가볼만한곳 #안동여행 #도산서원 #병산서원 #안동추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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