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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말레이시아고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요일별 야시장 정보 - '파자르 말란 타만 므가 야시장' 위주로 Pasar Malam Taman Megah Ahad

by gourmet trip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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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는
관광하기 좋은 많은 야시장이 있다.
야시장 방문 시 알아야 하는 것들.
 

2023년4월3일(일) PM5:30

파자르 말란 타만 메가 야시장
Pasar Malam Taman Megah Ahad

구글맵 ★★★★☆ 3.9


 
영업시간: 일요일 17:00~23:00
휴무일: 월화수목금토

 

동남아 관광의 필수 코스, 야시장

동남에서는 역시 야시장에 가야 현지의 분위기도 느끼고 다양한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기념품도 살 수 있으니 관광객들은 꼭 한 번씩 들러보는 코스이다.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라 진정한 로컬 야시장이 없을까 했는데 꽤 많이 있었고,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고 있다고 했다. 나도 쿠알라룸푸르에 여행을 가기 전에 여러 루트로 야시장에 조사를 하고 방문을 해보고자 했고, 그때 알게 된 내용을 간략하게 알려드린다.

 

쿠알라룸푸르엔 잘란알로 야시장

쿠알라룸푸르 야시장이라고 하면 다들 잘란알로 야시장 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이다. 사실 잘란알로 야시장을 정확하게 정의를 하자면, 완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 야시장으로 대형 음식점들이 건물 형태로 들어서 있는 식당 거리 이다. 물론 중간중간에 노점상들도 많이 들어서 있긴 하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적인 야시장이라는 개념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다. 구글맵에서도 잘란 알로 푸드 스트리트 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지역별로 일주일에 한 번만 열리는 야시장

좀 더 전통적인 말레이시아인들도 많이 가는 곳을 어딜까 찾아보니, 특이한 점을 알게 되었다. 바로 쿠알라룸푸르의 전통 야시장들은 모두 지역별로 일주일에 딱 하루만 열리는 형태였다. 뭔가 우리나라 옛날 5일장 7일장 같은 느낌이랄까? 조금 더 알아보니, 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인들이 각 야시장을 요일별로 방문을 하는 형태라고 한다. 야시장별로 규모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다 우리가 모든 야시장을 다 가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어차피 전날 본 야시장 노점상이 다음날 다른 야시장에 똑같이 있을 것이라는 거다.

 

 

쿠알라룸푸르 야시장의 오픈 요일 정보

본인이 직접 조사해서 정리한 내용을 여러분들을 위해 공개한다. 아래 이름들은 구글맵에 올라와 있는 이름으로 적어두었다. 실제 현지인들이 어떻게 부르는지는 잘 모른다.

 

월요일 : Pasar Malam SS 2

화요일 : Pasar Malam Sri Petaling

수요일 : Pasar Malam Taman Connaught

목요일 : Plaza Mont Kiara Fiesta

금요일 : Friday Night Market - Kota Damansara

토요일 : Setia Alam Pasar Malam

일요일 : Pasar Malam Taman Megah - Ahad

 

이름을 보면 거의 Pasar Malam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아래와 같은 의미라고 한다.

Pasar Malam 은 야시장 이라는 의미.

 

pasar

  • 1.시장(市場)
  • 2.거래, 상거래, 거래장소
  • 3.(언어 따위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malam

  • 1.밤, 저녁, 어둠 (=lailah, hari gelap, larut malam, nanti malam)

 

모든 곳의 야시장 링크를 한 곳에 모아보자. 두 개로 나눠 올린다. 각 리스트의 야시장은 모두 구글맵 링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야시장들

월:A, 화:B, 수:C, 목:D

A: Pasar Malam SS 2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야시장들
금:A, 토:B, 일:C
A: Friday Night Market - Kota Damansara
B: Setia Alam Pasar Malam
C: Pasar Malam Taman Megah - Ahad

 
 

 

어떤 야시장을 가야할까?

본인의 추천은 쿠알라룸푸르 여행 일정 중에 열리는 야시장을 우선을 찾아가 보시라 것. 또, 그 야시장들 중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한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참여하는 상인분들은 거의 모두 동일하다고 하니, 야시장을 두 번 이상 간다면 어제 만났던 상인을 오늘 또 보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딱 한 곳, 고려 시 우선순위를 조금 높여야 할 야시장이 있다면, 수요일에 열리는 Pasar Malam Taman Connaught 이다.

여기는 쿠알라룸푸르의 야시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무려 2km의 길이의 직선도로에 양쪽으로 모두 노점들이 늘어선다고 한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니, 시간과 여건이 되시는 분이라면 여기 Pasar Malam Taman Connaught 야시장을 우선순위로 생각하시면 어떨까 한다.

 

단, Pasar Malam Taman Connaught 야시장은 보통 관광객들이 숙소를 잡는 부킷빈탕과는 살짝 거리가 있다는 점.

 

간단히 살펴보는 타만 므가 야시장

타만므가 야시장은 쿠알라룸푸르 칠리 크랩 맛집으로 유명한 패티 크랩 바로 옆에 있다. 걸어서 30초이다. 패티 크랩 방문기도 한번 봐주시면 감사. 패티 크랩에 식사를 하시고 바로 야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https://possing.tistory.com/3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패티 크랩 - 칠리 크랩과 치킨 윙 볶음밥 맛집 Fatty Crab Restaurant

비싼 게 요리로 알고 있는 칠리 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패티 크랩에서 배 터지게 먹는다 2023년4월30일(일) PM4:05 패티 크랩 레스토랑 Fatty Crab Restaurant 구글맵 ★★★★★ 4.2 영업시간: 16:00~21:30 휴무

possing.tistory.com

 

 

야시장 입구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바나나를 팔고 있다. 그 옆에는 만두와 튀긴 빵류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중국계 사람들이 많아 음식문화에서도 중국의 영향이 많은 듯하다. 그러다 보니, 대다수의 간판이 한자로 되어있다. 아주 다양한 음식도 있고, 공산품을 파는 곳도 많다. 하지만 품질은 그다지 인 듯. 대충 이런 느낌들의 상점들을 야시장에서 볼 수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될 듯하다.

오른쪽의 찐빵은 크기가 엄청났다. 사진상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는데, 사람 얼굴보다 큰 크기였다.

트럭에 이동식으로 설치된 일종의 훠궈. 다양한 재료를 구입해서 육수에 담가 익힌 뒤 먹는다. 그런데, 육수는 따로 주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사용한다. 이 부분이 조금 두려운 부분이었다.

돼지고기를 장시간 익혀 껍질을 엄청나게 바삭하게 만든 요리. 여기서는 안 먹었지만, 나중에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집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다.

쿠알라룸푸르 야시장에 가면 어디서 보나 보이는 굴전

현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쿠알라룸푸르의 야시장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여행의 하루를 마감하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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